모처럼 토요일에 산행을 계획해본다.
원래는 탁구장에 가야하건만,,,
추석 명절이라고 전부 떠나 버려서 오늘은 쉬기로 하고 산행을 나서기로 한다.
가까운데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구로올레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구로올레길은 하천형 3코스(10.5Km) , 도심형 2코스(7.5Km), 산림형 4코스(10.5Km)으로 되어 있다.
산림형 4개코스를 전부 탐방하려고 하는데,,
1코스쪽은 잘 모르는 곳이고, 4코스쪽은 좀 알것 같다.
광명사거리역(7호선)에서 개봉역쪽으로 가다보면 개봉교가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올레길 탐방을 시작한다.
근처 슈퍼마켓에서 빵과 생수를 구입하여 본격적인 탐방에 나선다.
하천형 3코스는 목감천을 걷는구간이다.
날은 뜨겁고 하천형 3코스는 햇볕을 피할 곳이 없다.
코스 가는길 :
1. 7호선 광명사거리역하차 후 도보로 약 10분(개봉역 방향으로)
2. 걷기 싫으면 버스로 환승 (진성학원 앞 하차)
코스 진행 :
개봉교 내려선 후,,,
버스(또는 도보)가 진행하던 방향의 왼쪽으로 가면 하천형 3코스이다.
▲ 중간중간에 올레길 지도가 있다.
▲ 처음 하천으로 내려선 곳이 개봉교이다.
▲ 목감천에 뭐가 있나 지도로 표시해놨다.
▲ 하천형 2코스와 3코스의 연결지점 이정표...
▲ 하천 건너편에 인공폭포(?)인 모양인데 지금시간에는 멈춰있다.
▲ 다리 밑에는 그늘도 있고 의자도 있다.
물론 쓰레기도 있다. 제발 좀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 하천 옹벽에는 그림도 있다.
▲ 인라인을 탈 수도 있다.
▲ 그래서 벽에 그려 넣은 거구나...
▲ 요런 돌다리도 있다.
우리나라 서부지방의 하천은 대부분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데,
이곳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 광명 배수펌프장,
비가 오면 이곳이 침수지역인가???
대개 침수지역에 이런 펌프장이 있던데..
▲ 올레길표시는 여러가지로 되어 있다.
올레길에 그림자 셀카놀이..
여기서(개명교) 하천을 벗어나 하천위로 오른다.
앞에 영화 아이닉스아파트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서 가면된다.
▲ 이곳을 지나서
▲ 이곳으로 들어가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지말고 10미터 정도 더 가시면...
▲ 산림형 4코스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