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사파] 베트남-3일차(깟깟마을, 모아나)

윤길재. 2025. 3. 22. 10:12

아침에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후에 날이 좋아진다니까..

판시판은 그때 가기로 하고, 먼저 깟깟마을 트래킹을 나선다.

 

숙소에서 바라본 창밖의 모습
깟깟마을 트래킹에 나선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비가 내려서 물은 탁하지만 수량은 많다.
사랑의 폭포라는데 뭘보고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말을 타고도 돌아볼 수 있나보다.
튼튼한 두다리를 가진 우리는 걸어서..
사파의 기온이 쌀쌀해서 긴바지 긴옷, 바람막이까지
단단히 무장했더니만 춥지는 않다.
영한이랑 둘이서
깟깟 트래킹을 마치고 모아나로 왔다.
젊은 분들은 사진찍기 좋다고 오는데..
그냥 한번 들어와 봤다.
천국의 문
여기 앉아서 찍는게 인생샷이라나..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