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사파] 베트남-3일차(판시판)

윤길재. 2025. 3. 22. 10:28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높다는 판시판 산에 올라본다.

3143미터이지만, 실제로 걸어 오르는 거리는 얼마 안된다.

케이블카를 타면 3000미터정도 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서 또 모노레일을 타면, 더욱 슆고,

조금 튼튼한 다리라면 걸어서 오를 수도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바람도 너무 강하게 불고,

고산병 증세인지 약간 어지럽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쁘다.

거금 15만동(한화 약 8천원)을 투자해서 모노레일을 탄다.

 

케이블카 타러가기 직전에
케이블카 안에서
이렇게밖에 못 찍냐?
구름위로 올랐다.
멋진 폭포가 보인다.
이산을 제대로 아래서부터 걸어보고 싶다.
등산로가 분명히 있겠지?
드디어 케이블카 상부에 도착,, 이제부터 산행이다.
또 안개인지 구름인지 밀려온다.
판시판산 정상에서
인물들은 그냥 배경이려니 생각하고,,
또 다른 곳에도 정상 표시가 있다.
우리나라도 한라산정상에 태극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베크남 국기들고 한장
영한이랑 함께.
다시 구름인지, 안개가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