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사박물관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의 국내 금융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신한은행에서 1997년에 설립한 국내 최최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는 매월 정기적인 무료 금융 수업과 경제교실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금융사박물관 3층 금융사실에서는 전통시대의 금융거래와 관련된 유물들로부터 근대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의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데요, 금융사박물관에서 주는 워크북을 가지고 금융사실을
관람하면서 직접 유물도 보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전통시대의 금융]
우리 나라에서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금융기관이 처음 설립된 것은 1897년의 일로 그 이전에도 오늘날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이었지만 금융거래가 존재했었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농사짓는 방법이 발달하여 농민들의 소득이 늘고 상인들은 시장과 강가를 중심으로 활발한 상업활동을 펼쳤고 수공업 생산도 활발해지는 등 경제적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던 기록들을 볼 수 있는 전통시대의 금융 코너에서는 전통시대의 다양한 금융거래에 사용된 도구 등 전통 금융을 이해할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직접 체험을 하거나 화면에 유물을 대어 보면 설명이 나와서 오늘날에 사용되는 금융거래에 필요한 물품들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근대기의 금융]
우리나라의 근대 금융은 다양한 은행들이 설립되면서 시작되었고 개항이 되자 일본을 비롯한 외국 은행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외국 은행들은 근대적인 금융제도가 마련되지 않았던 우리나라에서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자극을 받은 국내의 선각자들은 근대적 금융제도 마련을 위해 은행의 설립을 추진하였고 1894년 갑오개혁시 조세의 금납화가 이루어지면서 국고금 수납을 대신해 줄 금융기관이 필요해지면서 한성은행과 조선은행이 설립되었고 이후 대한 천일 은행이 영업을 시작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족자본이 합쳐진 근대적인 금융기관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근대기의 금융 코너에서는 금융기관이 설립 현황에 대해 연대표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일제강점기의 금융]
일제 강점기의 금융 코너에서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 강점기 동안 한국 경제는 외형에 양적으로
팽창하고 근대화를 이루었으나 실제로는 식민지 금융정책과 전시 자금조달이라는 테두리 안에 머무르는데 그쳤던 시대적인 상황과 일제 강점기의 금융기관은 특수금융기관, 일반은행 그리고 기타 금융기관을 나누어 볼 수 있는 일제강점기 금융 코너에서 식민지 금융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제 막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일본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보다는 금융사에 대해 설명이 더 중요하기에 이 부분에서는 금융사에 대해서만 알아보았답니다.
[해방이후의 금융]
8.15 광복 이후에 금융시대에 대한 설명과 유물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1960~70년대는 정부 주도의 경제발전을 도모하던 시기였고 모든 금융정책의 수립과 운용의 책임은 정부에게 있었고 각 금융기관은 국내 자본 통원을 위해 노력하였던 모습과 역사적인 사실을 볼 수 있었고 지금도 기억이 나는 1997년 IMF 외환 금융위기 맞게 되었던 때를 모형물을 보면서 그때 우리나라가 금융위기를 맞게 되었으나 금융기관에 구조조정과 국민들의 금 모으기 운동을 연상할 수 있는 모형과 설명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한국금융사박물관 금융사실에서 전통시대의 금융거래부터 해방 이후의 다양한 유물들과 설명을 보고 듣고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금융과 금융경제적인 사실을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초등 교과연계 사회과목과 함께 우리 경제에 대해 함께 알아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는 여러 가지 금융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유치/초등/중등 학생 - 신한금융학교 /학기중과 방학 중에 단체 수업이 가능하고
초등4~6학년 대상으로 하는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중등 단체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단체 수업이 있다고 합니다.
경제교육은 어릴 때부터 알려주고 함께 배워야 하는 것 중 하나라고 합니다.
방힉동안 체험학습으로 한국금융사박물관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