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초도 수동산

☞위 치:  경남 통영

☞산행일자 : 2024년 11월 13일(수요일)     2024-117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용초도 수동산(191.9m)

☞산행시간 : 1시간 58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5.95km

☞누 구 랑 :  나혼자

☞산행코스 : 용초항 --> 수동산 --> 호두마을 --> 용초항

☞난이도 : (3:보통)

 

 

용초도를 갈까, 한산도로 갈까 고민하다가

용초도를 선택했다.

한산도는 배편이 많아서 언제든지 갈 수 있기때문이다.

한산도에서 숙박을 하면, 용초도까지 돌아볼 수 있는데,

문의를 하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6만원이나 달랜다.

 

한산도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용초도로 향한다.

용초도의 수동산은 용초항에서 오르는 길은 양호했으나,

호두마을로의 하산길은 정말 비추다.

멧돼지가 길을 전부 파헤쳐서,

등산로인지 구분도 잘 안되고,

너덜지대에다가,, 마을 거의 다 내려가서는,

뚜렷한 길도 잘 안보이고, 도깨비풀이 몸에 잔뜩 붙은채로 하산했다.

호두산을 오를까 생각했는데, 

등로가 이모양이라면 안될것 같아서 포기하고,

용초항으로 도로를 따라 다시 온다.

(호두 마을에서 타도 되는데 시간이 너무 남아서 그냥 걷는다)

 

 

배가 7시 출발인데 5분 먼저 출발하고 7분 빠르게 도착

산행을 시작하고 급수장

꽤 크네요.

이정표 멋집니다.

30분만에 수동산에 도착했습니다.

일단은 인증을 해야지.

산에 오른 사람은 나 혼자뿐.

할 수 없이 셀카로

셀카로 찍긴 싫지만, 어쩔 수 없지

호두마을을 향해 출발

그래도 중요한 곳에 표시가 있어서

별로 좋지않은 등로로 하산한다.

호두산을 갈까하다가 등산로가 별로일 것 같아 포기

용초항으로 도로를 따라 터벅터벅

여기서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네요.

앞에 뻔히 보이는 한산도를 가는 방법이 없으니..

다시 통영항으로 되돌아와서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