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남원] 반야봉

윤길재. 2018. 5. 8. 21:08

위   치:  전북 남원

산행일자 : 2018년 5월 6일(일)           2018-41

날     씨  :   비

산 행 지  :  반야봉(1,732 m)

산행시간 :  6시간 05분(식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17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성삼재--> 노고단--> 임걸령 -->노루목 --> 반야봉--> 성삼재(원점)

산림청 100대명산 ;  블랙약 100대명산


반야봉 [般若峰] 1,732m

반야봉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전라남도 구례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전라북도에서 가장 높으면서 지리산에서는 천왕봉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산이다.

반야봉은 노고단에서 시작되어 천왕봉에서 끝나는 지리산 주능선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이 곳의 운해는 온 사방에 흰 솜구름이 앉은 듯하고,

이 곳의 낙조는 온 하늘을 온통 연붉은 빛으로 물들어 일대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 반야봉의 낙조와 운해는 "지리산 8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반야봉이라는 이름은 지리산에서 불도(佛道)를 닦던 반야가 지리산의 산신이면서 여신인 마고할미와 결혼하여

천왕봉에서 살다가 처와 자식을 뒤로 하고 반야봉으로 들어갔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다른하나는 어떤 스님이 뱀사골에 있는 이무기를 불도(佛道)와 합장(合掌)으로 쳐부수고,

절(寺)의 안녕을 가져왔다는 의미에서 반야심경의 이름을 따 반야봉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11시 20분이 되서야 성삼재에 도착합니다.

성삼재에는 거의 폭우수준으로 비가 내리네요.

다행히 입산금지는 아니라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점점 빗줄기는 가늘어지기는 했으나,

참으로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100명산 완등에 인솔하게되서 기쁘기도 했으나,

너무 늦게 서울에 도착하는 바람에,,,,

▲ 반야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11:30분이 되서야 산행을 시작합니다.


▲ 노고단 대피소에도 안개가 자욱합니다.


▲ 오늘 조망은 완전히 꽝이고,

오로지 완등하시는분의 축하 산행입니다.


▲ 대피소에서도 남기고 출발합니다.


▲ 완등하는 분과 함께,,


▲ 이렇게 남겨 봅니다.


▲ 노루목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 완등을 축하하려고 많은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 이렇게 날이 궂어도,


▲ 여러분들이 축하해주셨습니다.




▲ 나도 함께 해봅니다.




▲ 반야봉 인증사진 남기고,

다시 성삼재로 되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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