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파주] 금병산

윤길재. 2015. 4. 23. 16:45

 위   치:  경기 파주시

산행일자 : 2015년 4월 22(수요일)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자웅산 (263m) , 금병산(294m)

산행시간 : 4시간 20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km

참가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  법원도서관 --> 보신사 --> 자웅산 --> 금병산 --> 건대농원 --> 애롱저수지 --> 버스정류장

 

자웅산(수산) 가다가 금병산 이정표를 보니 궁금해서 못견딘다.

궁금한 건 얼른 풀어야지..

인터넷 검색으로 대충 진행코스를 익혀보고 실행에 옮긴다.

원래 오전중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는 다행히 오지 않는다.

배낭에 우산, 우의 다 준비 했는데....

 

▲ 금병산 정상 인증 샷

 

▲ 오늘의 산행 코스

 

▲ 파주역 하차하여 600번 버스로 환승,

    법원읍 도서관에서 하차하여,

    자웅산 오르는길은 앞에서 소개했지만,,

    버스 진행 방향으로 120m 가량 전진하면,

   회전로타리에서 길을 건너 우틀한다.

    100m 가량 전진하면 좌측으로 새마을2교 다리를 건넌다.

 

▲ 도로를 건설 중인가보다.

    가정집은 아니지만 공장건물이 비어 있다.

 

▲ 얘가 애기똥풀이죠?

 

▲  이녀석은 이름은 개갈퀴랍니다...

   

▲ 여기 보신사 입구까지는 한번 와봤기 때문에 잘 찾아온다.

 

▲ 원래 자웅산을 오르려면 보신사를 들르지 않고 계속 올라야만 한다.

    하지만 그 길은 가봤으니 이번에는 보신사 안으로 들어 가보기로 한다.

    입석의 뒷면에는 자웅산 보신사라 써 있다.

 

▲ 사찰에서는 잘 못보던건데...

 

▲ 이분 역시 불교에 문외한이라  모르겠다.

 

▲ 옆면의 설명을 읽어봐도 모르겠다.

 

▲ 대웅전 대신 대법당???

 

▲ 기원 하는 곳??

 

▲ ??

 

▲ 계단위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 이런 탑도 있군요..

    너무 그럴싸한 탑만 보다가...

   

▲ 부처님

 

▲ 자웅산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산신령님??

 

▲ 이리 왔으니 한번 올라가 보기로 한다.

 

▲ 바위에 살고 있는 소나무..

 

▲ 가시 덤불 헤치며,,

    무릎까지 빠지는 낙엽을 헤치며 능선으로 오른다.

 

▲ 전에 산행할 때는 못보던 의자바위(?)도 만난다.

 

▲ 겨우 능선에 도착하여 이정표를 만난다.

   약 30분가량 길도 없는 급경사에 가시덤불 헤치며 올라왔더니,

    벌써 힘이 든다.

 

▲ 분명히 꽃은 아닌것 같고, 잎인것 같은데....

 

▲ 왔으니까, 자웅산 들렀다가 금병산으로 가기로 한다.

 

▲ 자웅산에 도착한다.

   오늘은 전속모델인 배낭 + 썬글래스가 내대신 촬영..

 

▲ 조금 내려와 그늘에서 가볍게 라면으로 점심 때움..

    커피 한잔도 하고 금병산 이정표를 따라 진행..

 

▲ 둥글레도 싹이 올라왔다.

 

▲ 각시붓꽃도 이쁘게 피어있고.

 

▲ 멋진 바위들도 만난다.

 

▲ 이쪽 파주의 바위들은 상당히 날카롭다.

 

▲ 낙엽이 많이 쌓인 곳은 등산로가 희미하다.

   사람이 별로많이 다니지 않은 것 같다.

 

▲ 이것도 삼각점인가??

 

▲ 희미한 길에서 잠시 망설이는데,,

    바위 아래쪽으로 하늘색 리본이 보인다.

   이쪽으로 내려선다.

 

▲ 나무 사이로 잠시 전에 올랐던 자웅산을 한번 보고,

 

▲ 하늘색 리본쪽으로 급경사를 내려선다.

   낙엽이 많이 쌓여서 무척 미끄럽다.

 

▲ 좌측으로 파주C.C가 보인다.

 

▲ 군 벙커도 보이고..

 

▲ 이런 나무도 구경하면서 터벅터벅...

 

▲ 갑자기 양주쪽 리본이 나타난다.

   여기가 양주는 아닌데...

 

▲ 2.4Km 오는데 이 길이 맞나 하면서도 계속 왔더니만

   그래도 잘 찾아 온 모양이다.

   방향이 가야 할 반대 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혹시나....

 

▲ 늘씬한 잣나무 숲도 지나고,,

   이제 고속도로 같은 임도를 만나서 속력을 내본다.

 

▲ 그래도 조그만 봉우리란 봉우리는 다 들러본다.

    태극기라도 달렸었나?

 

▲ 첫번째 철탑을 지난다.

 

▲ 그래 많이 왔네...

    2Km 진행하는데 28분??

    왜 이리 오래 걸렸지??

 

▲ 이건 우산나물입니다.

   오늘은 나물 그냥 지나칩니다.

 

▲ 또 철탑을 만납니다.

 

▲ 철탑번호 113번입니다.

 

▲ 갈림길을 만납니다.

   이정표가 없습니다.

   아무런 표식이 없었더라면 헤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좌측으로 리본이 있어 그리로 향합니다.

 

▲ 리본은 아니고...

   여하튼 시그날이라 생각하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드디어 이정표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간단합니다.

   뭐, 이거라도 없는 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왔던 길이 맞는 길임을 알 수 있으니까...

 

▲ 골프장 시설물인가 봅니다.

 

▲ 가파른 길인데 낙엽이 쌓여 있어 오르기 진짜 힘듭니다.

   한발 오르면 뒤로 두발만큼 미끄러집니다.

   머리를 써서(?) 뒤로 돌아서 오르면 될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한발 내려서면 뒤로 두발만큼 올라갈 줄 알았던 거죠!!

   그럼 어떻게 올라갔을까요??

 

▲ 또 골프장이 보입니다.

    서원C.C인가 봅니다.

 

▲ 법원읍쪽을 바라봅니다.

 

▲ 그래도 꽤 왔습니다.

 

▲ 또 철탑을 지납니다.

   상단부에 115번 보이시나요??

   철탑 많은 곳에서는 이런 것도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오늘 골프장 실컷 봅니다.

   떠드는 소리가 들리면 여지없이 골프장입니다.

 

▲ 앞으로 올라야 할 금병산..

 

▲ 남쪽으로 잠시 보입니다.

   노란 지붕이 궁금해집니다.

 

▲ 그래서 조금 진행하다가 다시 한번 담아봅니다.

   벽초지식물원 방향인 것 같은데....

 

▲ 갑자기 여성들의 웃음소리가 가깝게 들립니다.

   저 카트에서 웃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 이정표가 떨어진 걸 그래도 철사로 묶어 놓았네요.

 

▲ 양지꽃인가요?

 

▲ 쉼터다운 쉼터도 있네요.

 

▲ 금병산 정상을 들렀다가 건대농장입구로 하산하려 합니다.

 

▲ 금병산 정상부에 도착했습니다.

   팔각정도 있고, 정상석도 있고, 조망도 좋습니다.

 

▲ 금병산 정상석을 촬영해 봅니다.

 

▲ 배낭위에 카메라 놓고 타이머 세팅,,

   정상 인증 샷을 찍습니다.

   아!! 그런데 잠들었습니다.

 

▲ 다시 새마음 새뜻으로 탈모하고 재촬영 합니다.

 

▲ 삼각점에서는 역시 고생한 나의 등산화 인증 샷..

 

▲ 남쪽 방향입니다.

 

▲ 아까 이정표 있던 곳으로 되돌아 와서 건대농장쪽으로....

 

▲ 산이 원래 이렇게 생기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돌을 캐는 건가?

 

▲ 또 멋진 바위 등장

 

▲ 조금 당겨본다.

 

▲ 드디어 금병산까지는 완료 했습니다.

 

▲ 이 도로(고개)를 넘어가면 광탄면이랍니다.

 

▲ 금병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4시간 정도 소요 됬습니다.

 

▲ KU골프라서 뭔지 몰랐는데..

 

▲ 왜 KU골프장인지 알았습니다.

 

▲ 약 2시간만에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귀가합니다.

   걸어나오는데 2시간이나 걸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