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스크랩] 2013년 11월 24일 (전남 영암 / 월출산) - 1

윤길재. 2014. 6. 4. 17:22

우리 안산팀은 6시 15분에 다농앞에서 탑승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안산에 도착한다.

 

 

 

▲ 밭 주인은 오늘 김장 담그시려나보다.

 

 

▲ 예는 아직 어린 강아지 같은데..

    걸음도 제대로 못걸으면서

    어찌 홀로 돌아 다니는지?

 

▲ 정상까지 3,4키로 남았다고 알려준다.

   오늘 산행이 녹녹치 않음을 짐작한다.

   예전에 왔을때도 꽤나 고생했던 생각이 난다.

 

▲ 드디어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관문.

    예전에는 전부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이젠 입장료를 받지 않아서인지 관리하는 사람들도 잘 안보인다.

 

▲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시작전 포즈를 취한 오성대님

    고령의 연세에도 항상 멋쟁이시다.

 

▲ 세피아님과 금주..

   오늘 뒷일을 모르고 마냥 즐거워서 웃고 있다.

 

▲ 발 씻는 곳도 생겼네?

    그런데 어떤분이 발대신 얼굴을 씻고 있길래...

    "지금 씻는게 발이죠?" 라고 질문을 했더니...

    "네, 맞아요!!" 라고 대답 하신다.

 

 

 

▲ 아까 회장님이 설명하시던 삼거리,,

   우리는 바람재로 향한다.

 

▲ 따뜻(?)한 날씨 탓인지 산행복장이 가볍다.

   불과 1시간 후에는 겹겹이 껴입을 것을 모르고,,,,

 

▲ 오성대님의 발걸음이 가볍다.

 

▲ 이게 산죽의 열매인가?

  

 

▲ 멀리 보이는 멋들어진 바위들을 배경으로..

 

 

▲ 요건 무슨 바위지?

 

 

 

▲ 드디어 바람재에 도착한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바람이 분다.

   이제 1.1킬로 남았다.

 

 

 

▲ 바람이 세다고 난리들이다.

   역시 명성 대로 바람재다..

 

 

▲ 세피아님은 얼어죽진 않겠어요...

 

▲ 강영희님은 누구랑 사진 찍는겨?

   오늘 집에 가서 부부쌈 하는거 아닌가?

 

 

▲ 숭이나라도 추운가보다 드디어 옷을 껴입네..

 

 

 

▲ 요기가 그 유명한 남근바위

 

▲ 그래도 기념인데 남근바위 앞에서 포즈..

 

 

▲ 남근바위라면 적어도 이정도는 되야쥐!!

 

출처 : 왕재 산악회 매월 네째일요일
글쓴이 : 윤길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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