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문오름을 아십니까?

제주도에서도 아는 사람만 간다는 거문오름...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기 쉬운게 제주도에 거문오름이 3군데가 있기 때문인데 자동차를 타고 올때도

그냥 거문오름이라고 치면 엉뚱한 곳으로 가기 쉽단다.

그래서 반드시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으로 검색해야 제대로 된 길이 나온단다.

거문오름 탐방안내소에 방문해서 탐방등록을 한다.

도내 다른 지역과 달리 거문오름은 1일 입장인원이 400명으로 제한되어 있고 사전에 전화, 인터넷으로 탐방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마지막 탐방이 1시이고 9시부터 1시간 간격이니 시간당 100명씩이 되겠다.

원래 방문예약하기가 어려워서 최소 1주일이상 기다려야 겨우 가능하다고한다. 

거문오름은 근처의 산굼부리와 달리 입장료도 저렴한데다(성인 : 2000원) 세계자연유산인 탓에 단체탐방객, 특히 수학여행단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방문예약 확인을 하고 입장료를 내면  출입증을 나눠준다. 출입증은 탐방시 계속 패용하고 있어야 한다고....

 

제가 방문했을때는 2012년 3월이었습니다.

이때는 무료입장이었고,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제였습니다.

위에 설명했다시피 네비로 거문오름이라고 해서 같더니만, 엉뚱한 곳으로 네비양이 안내를 한다.

그래도 위치를 알고 있어서,, 네비 끄고 예약된 시간에 겨우 도착한다.(완전 총알)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만일 제주에 가실일이 있으면,,,

권해 드리고 싶어서 방문한지 꽤 지났지만 포스팅을 합니다.

 

▲ 전망대에서

 

▲ 지금은 탐방안내소가 많이 변했더군요.

 

▲ 탐방 등록한 인원에게 이렇게 표찰을 나누어 줍니다..

 

▲ 해설사의 안내로 거문오름 탐방이 시작됩니다.

 

▲ 이 건물이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누가 여기다 물건을 가져다 놓았나 했더니만...미술가의 설치 작품이랍니다.

 

▲ 작품전 안내,,

   기간이 벌써 지났는데???

 

▲ 드디어 본격적인 트래킹에 나선다.

   이곳은 겨울에도 스틱, 아이젠등을 사용할 수 없답니다.

   식물들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제가 방문 당시에는 이렇게 건축중인 건물이 완공되었습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입니다.

 

▲ 경고문..

   

▲ 위의 경고문에서처럼 식물을 건드리지 않아서인지,,

    여러가지 식물도 많고, 자연상태 그대로이다.

 

▲ 제주의 무덤들은 이렇게 돌로 쌓아 놓은곳이 많다.

 

▲ 탐방로 이정표..

  

▲ 이런 동굴들이 많다.

 

 

▲ 미스코리아 나무(?)

    쭉쭉 뻗은게 미스코리아 각선미 같다나~~??

 

▲ 물론 제주가 따뜻하기도 하지만..

   3월초에 이렇게 푸르른 잎을 본다.

 

▲ 이 나무,, 불쌍타..

    어찌하여 돌을 감싸고 있는지...

   이곳 지형이 그래서 뿌리들이 깊이 내려가질 못하고 있다.

 

▲ 이게 뭐였더라???

 

▲ 요건 천남성열매다.

   천남성은 독초라 야산에도 많이 보인다.

   이곳 거문오름에도 많이 보인다.

 

▲ 탐스런 이끼들..

 

▲ 나무와 덩쿨의 향연..

 

 

 

▲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복수초..

 

▲ 전망대까지 왔다.

 

▲ 전망대에서 둘러본다.

 

▲ 늘씬늘씬 삼나무...

 

▲ 전망대에서 한컷..

  

▲ 옆지기도 한컷..

 

▲ 일본군 동굴진지 설명..

 

▲ 이곳 제주까지,,, 고얀놈들....

 

 

 

 

 

 

▲ 바위에 박힌 화산탄 보이십니까?

 

▲ 조금 더 당겨보면 확실히 보이시죠??

 

 

 

▲ 나무뿌리가 옆으로만 자란걸 확실히 보여줍니다.

 

▲ 태풍에 넘어간 나무인데,,,

    현재도 이런상태로 잘 살아 있답니다.

 

 

▲ 수직동굴인데,,,

    닫아놔서 내려가볼 수도 없고,,

    깜깜해서 도통 뵈질 않는다.

 

▲ 동굴 설명..

 

 

 

▲ 약 2시간의 탐방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