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대구] 비슬산

윤길재. 2016. 4. 25. 10:52

 위   치:  대구 / 경북 청도 / 경남 창녕

산행일자 : 2016년 4월 24일(일요일)           2016-26

날     씨  :   맑음(안개와 미세먼지)

산 행 지  :  비슬산 (1083m)

산행시간 :  5시간 50분(식사시간 포함, 완전 느리게)

산행거리 :  약 10km 

누 구 랑  :  안내산악회

산행코스 :  유가사주차장 --> 유가사 --> 비슬산정상 --> 대견봉 --> 대견사 --> 소재사 --> 대형주차장 

100대 명산 : 인기명산 46위



 비슬산 [琵瑟山] 1,084m
비슬산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대구광역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비슬산의 서쪽인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전에는 비슬산의 최고봉을 대견봉이라고 하였는데,

2014년부터 대견봉은 대견사터 부근으로 옮기고 최고봉을 천왕봉이라고 칭하고 있다.

비슬산은 천왕봉 이외에도 대견봉과 조화봉 등 여러개의 봉우리들을 가지고 있다.

정상에서 대견봉과 조화봉까지 이어진 약 4km의 능선길은 고위평탄면으로서 수만평의 대평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능선길에 오르면 탁트여진 시야와 함께 봄에는 진달래(참꽃)군락이 붉게 물들이고,

가을에는 억새군락, 겨울에는 눈꽃이 산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대견봉과 조화봉 사이 절벽에는 대견사지가 있는데, 석탑과 미완성의 연화대석, 큰 규모의 돌 축대들이

옛 대견사의 엄숙했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대견사터 주위에는 스님바위, 코끼리 바위, 형재바위 등 여러 바위들이 널려 있다.

비슬산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비슬산은 원래는 '수목이 덮여 있다'고 하여 포산(苞山)이라 불렸다고 한다.

그런데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비슷하다고 하여 비슬산이라고 불렸다고도 하고,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같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또한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이 우리나라에 왔다가 인도식 발음으로 비슬(琵瑟)이라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도 있다.

 

[인기명산-46위]

비슬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우리나라 제일을 자랑한다.

진달래가 피는 4월말경이 되면 산 정상에 있는 대평원은 붉은 노을과도 같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선정사유]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북쪽의 팔공산과 함께 대구분지를 형성하며 낙동강을 끼고 있고,

고려말 공민왕 7년(1358년)에 진보법사가 창건한 소재사(消災寺) 등이 유명하다.


다음 산행(27차)은 5월 1일(일) 장흥 제암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28차)은 5월 5일(목) 횡성 청태산 예정입니다.

▲ 천왕봉 사진이 엉망이라서...


▲ 산행지도1


▲ 산행지도2


▲ 비슬산 정성석 모음


▲ 무지무지 밀리는 차량에도,

    준수(?)하게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한참 아래서 여기까지 걸어오시는 산악회도 많던데...


▲ 지도야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 다른 분들은 그냥 산행을 시작했지만,

    바다유리님과 둘이서 유가사 구경하러 갑니다.


▲ 오늘 사람 무지하게 많습니다.

    주차장까지 오는데도 힘들었지만,

    산에 오를때도 정체는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유가사로 향합니다.


▲ 사찰 계단앞에서


▲ 사람 없을때를 기다리는건 일찍 포기하고..






▲ 정상은 이리 올라도 되는데....

    이쪽으로 갈까 하다가,

    일행들 간쪽으로 따라 가기로 결정합니다.

▲ 조금 더 가보고 싶었지만,,


▲ 사람 없을때까지 기다리는건 불가능..


▲ 이정도로 담는 것도 양호한 편


▲ 수도암 가는길인가 봅니다.


▲ 말이 3.2Km이지....

    힘도 들지만 밀려서...


▲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주변이나 담아봅니다.


▲ 그렇다고 아무거나 막 담지는 않습니다.


▲ 거대한 암벽이 나타났습니다.


▲ 조금 바짝 다가가서 담아 봅니다.


▲ 멋집니다.


▲ 이제 이정도 내공이면,

    지구인 되실때도 됬을텐데.....


▲ 끝물인 진달래도 가끔은 등장합니다.


▲ 나좀 담아가세요~~

   하면서 기다리고 있네요.

▲ 그냥 지나치면 서운하지요~~


▲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도 시야는 별로입니다.





▲ 천왕봉 못가서 점심을 먹고,

    이제는 다시 출발하려합니다.


▲ 정상석 인증샷들 담겠다고

    줄을 서있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 그래도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 화상인님 포즈


▲ 바다유리님도 포즈


▲ 조화봉의 건물도 보입니다.


▲ 그냥 정상석이 보이는 곳에서 대충 담아봅니다.


▲ 정 필요하시는 분은 나중에 다시 한번 오세요.


▲ 포즈 쥑입니다.


▲ 나도 왔으니까 한장 담아봅니다.


▲ 다음에 다시와서 정상석 네개 다 만나봐야 겠습니다.


▲ 오늘은 이정도만..


▲ 화성인님은 작년에도 오셨다면서요~~


▲ 참꽃 군락지쪽으로~~


▲ 사람 많은걸 각오는 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 파~란 하늘에 구름이 멋지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 에구, 힘들어..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나 봅니다.


▲ 아직도 줄을 서 있군요.


▲ 잠시 휴식


▲ 전망대로 해서 대견사쪽으로 진행합니다.


▲ 포즈 좋습니다.


▲ 그래도 잘 걷고 계십니다.


▲ 조금만 더 일찍 왔었으면,,

   훨씬 더 아름다운 그림을 볼 수 있었을텐데...


▲ 잔디에 떨어진 축구공.


▲ 다시 천왕봉쪽을 바라봅니다.


▲ 부지런히들 오세요~~


▲ 조금은 부족하지만,,


▲ 진달래와 축구공


▲ 여기가 다 붉은 색이였으면,

얼마나 멋졌을까 상상해 봅니다.


▲ 그래도 조금 남아 있다는것에 위안을..


▲ 참꽃 사이로 관람용 통로





▲ 골프공만하게 보인던 것이 어느덧 커다랗게 보이는군요.






▲ 꽃이 이쁠까? 내가 이쁠까??


▲ 대견사로.


▲ 그나마 이쪽은 조금 남아 있네요.


▲ 구불구불 전기차통로를 담으려 했는데...


▲ 대견봉에서는 기다리지 않아도 되네요.


▲ 이젠 맘 놓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 한장 더 담아도 아우성치시는 분이 없네요.


▲ 동행하신 분들도 마구 담아 드립니다.


▲ 필름 새로 사야되는 것도 아닌데...


▲ 빈 정상석도 담고,,


▲ 마구 담아 드립니다.


▲ 모내기철 인가요??


▲ 멋진 포즈인데....

    진사가 엉망이라서


▲ 세분이 함께도..


▲ 단독으로도..


▲ 열심히 눌러 댑니다.



▲ 멋집니다.


▲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죠..


▲ 대표선수 둘이서 포즈를 취합니다.


▲ 멋집니다.


▲ 나도 한번 폼 잡아 봅니다.


▲ 뽀뽀바위 설명..


▲ 그런데 진짜 여기서 뽀뽀를 하는 연인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 소원바위는 설명도 없네요.


▲ 소원을 빌어도 잘 안이루어 지나요?


▲ 참꽃 군락지


▲ 참꽃군락지와 천왕봉



▲ 시기를 딱 맞추기가 힘이 듭니다.


▲ 여기는 병목구간이군요.


▲ 대견사에 왔습니다.


▲ 삼층석탑


▲ 참, 사람 많습니다.


▲ 초파일이 가까워진다고,

등이 멋지게 달려 있습니다.


▲ 작은 거북바위라는데???


▲ 코끼리 안 닮았거든요??


▲ 조화봉에 안가고 바로 하산합니다.

  다음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 아래 내려와서 삼층석탑을 당겨 봅니다.


▲ 너덜지대


▲ 어디더라??

   인절미바위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 있던데...

요즘은 메모리가 영~~


▲ 바빠도 할 건 다하면서 하산합니다.


▲ 다시 한번 담아주고 일행들 쫒아 갑니다.


▲ 드디어 날머리입니다.

여기서도 주차장까지 한참 가야합니다.


▲ 오늘 이렇게까지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기대했건만..



▲ 관기봉서 내려오는 곳인가봅니다.


▲ 너덜지대와 축구공을 다시 한번 보고


▲ 아랫쪽은 철쭉도 활짝 피었습니다.


▲ 철쭉이 색상은 훨씬 강렬합니다.


▲ 이게 그 전기자동차인가 봅니다.


▲ 그냥 이런 곳에서 한번 서봅니다.


▲ 테두리만 안보이면 리얼할텐데....


▲ 영화 촬영지임을 알려주네요.


▲ 진짜 참꽃에서 못다한 포즈.


▲ 여기서 맘껏 해봅니다.






▲ 여기도 멋지네요.


▲ 한번 더 포즈~~



▲ 멋져요~~




▲ 그리고 귀가를 합니다.

그래도 양호하게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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