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영월] 구봉대산

윤길재. 2016. 12. 5. 11:25

위   치:  강원 영월

산행일자 : 2016년 12월 4일(일)       2016-82 

날     씨  :  흐림

산 행 지  :  구봉대산(870m)

산행시간 : 4시간5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9km

참가인원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법흥사입구(구봉산장) --> 음다래기골 --> 9봉부터 역으로 --> 널목재 --> 법흥사입구


오늘은 2개코스로 진행한다.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

우린 역으로 9봉부터 들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구봉대산의 하이라이트는 6봉이라 말할 수 았습니다.

어제 명지산에 이어 오늘은 영월의 구봉대산입니다.

B코스가 8명인데 네분은 벌써 앞서 가셨습니다.


구봉대산 [九峰臺山] 870m

구봉대산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사자산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백덕산, 사자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에 암릉을 포함한 9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각 봉우리마다 기암과 노송(老松)의 군락이 어우러져 동양화의 화폭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 9개의 봉우리에는 인간이 태어난 후 유년과 청년, 중년, 노년을 거쳐 죽음에 이른 후 다시 태어난다는

불교 윤회설의 이치를 담아 이름이 지어져 있어서 이색적인 감흥을 주고 있다.

조망도 우수하여 정상에 오르면 발아래 동쪽으로 백년계곡이 조망되고,

그 왼쪽 위로 사자산과 백덕산의 그림같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산의 북동쪽 기슭인 사자산 남쪽기슭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천년고찰 법흥사 적멸보궁이 있는데,

구봉대산은 이 "적멸보궁의 우백호(右白虎) 역할을 하는 산"이라고 한다.

구봉대산이라는 이름은 "봉우리가 총 9개 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구봉대산 9개 봉우리의 명칭과 의미>>

제1봉(양이봉): 인간이 어머니 뱃속에 잉태함을 의미한다.

제2봉(아이봉): 인간의 탄생을 의미한다.

제3봉(장생봉): 인간이 유년기와 청년기 등 성장과정을 의미한다.

제4봉(관대봉): 인간이 벼슬길에 나아감을 의미한다.  자아실현과 경제활동 시작.

제5봉(대왕봉): 인간이 인생의 절정을 이룸을 의미한다.

제6봉(관망봉): 인간이 지친몸을 쉬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7봉(쇠봉): 인간이 늙고 병듦을 의미한다.

제8봉(북망봉): 인간이 이승을 떠남을 의미한다.

제9봉(윤회봉): 인간이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다음 산행(83차)은 2016년 12월  7일(수) 광명 4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84차)은 2016년 12월 10일(토) ???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85차)은 2016년 12월 11일(일) 서산 가야산 예정입니다.



▲ 정상석이 잘라져 있습니다.


▲ 산행지도


▲ 들머리에서 좌측시멘트 길로 올라갑니다.


▲ 조금 가니까 표시기가 잔뜩 붙어 있습니다.

이리 따라가보니 하산 길이네요.


▲ 아침 안개가 흐릅니다.


▲ 아직 편안한 길입니다.


▲ 아직은 쌀쌀해서 쟈켓을 입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오붓하게 8명이 출발했는데,

벌써 네분은 시야에서 멀어졌습니다.

시간 많으니까,,

철지난 억새에서 언제나님..


▲ 한울타리님도 포즈


▲ 선재향님은 새침때기 소녀처럼 포즈~~


▲ 정상까지 3Km랍니다.


▲ 엠티산악회 표시기 리본을 달고 있습니다.


▲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 지금 물고기 없다구요..


▲ 말라빠진 단풍도 우릴 반겨줍니다.


▲ 드디어 급경사가 시작됩니다.


▲ 어제 설렁설렁 산행하다가,

오늘은 급경사를 만나니 조금 힘드시죠?


▲ 해도 뜨지 않고, 산행하기 좋은 날인데,,

경사가 꽤 됩니다.


▲ 멋진 소나무들도 많이 보입니다.


▲ 칼바위 능선이라네요.

선재향님 죄송해요..

사진이...


▲ 한참 온 것 같은데 아직 1.5Km 남았답니다.


▲ 전화번호 맞는건가?

거의 010 번호로 바뀌었는데...


▲ 이런 것도 있네요.


▲ 전부 흔적을 남기고,

설렁설렁 진행합니다.


▲ 9봉에 도착했습니다.

글대로 착하게 살자구요..


▲ 9봉부터 역으로 진행하다보니,,


▲ 두번 찍어 달라고 하신거죠?


▲ 카메라 안보고 어딜 보시나?


▲ 보이는 암봉 멋집니다.


▲ 자세히 읽어보시네요.


▲ 그럼 나도 발자취를 남겨볼까요.


▲ 다른 포즈를 요구하십니다.


▲ 요기두 가고 싶은데,,

오늘은 시간이 안되겠죠?


▲ 요건 한장만 찍으란 뜻 맞죠?


▲ 두턱도 없으시면서,,

무슨 뜻인지는 아시는 분만 아신답니다.


▲ 여기도 멋진장소네요.


▲ 늘씬한 소나무


▲ 정상석이 있는 8봉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 인증은 확실히 해야겠죠?


▲ 내가 안부러뜨렸다고 주장하십니다.


▲ 한울타리님이 붙여 놓으세요.


▲ 그럼 내가 붙혀볼까요?


▲ 언제나님이 강력본드가 있다네요..


▲ 2분만 기다려야 된답니다.


▲ 잘 붙었나 봅니다.

나름 단체로 현수막 들고..


▲ 임무교대해서, 저도 들어갔습니다.


▲ 네 두장 모두 잘 담아주셨습니다.


▲ 네, 멋진 말입니다.


▲ 금방 7봉에 도착했습니다.


▲ 7봉에서도 발자취를 남겨봅니다.


▲ 선재향님도 한장,


▲ 한울타리님도 한장,


▲ 여러분 사랑합니다.~~!!


▲ 바위도 담아 봅니다.


▲ 올라가보니 괜찮네요.


▲ 멋질 것 같습니다.


▲ 바위와 잘 어울리네요.


▲ 브이도 해봅니다.


▲ 그래요,,



▲ 바위도 모델도 모두 멋집니다.


▲ 바위보다 소나무가 더 좋다네요.


▲ 언제나님도 후다닥 뛰어 올라 오셨습니다.


▲ 선재향님은 도로 내려가시고,

언제나님 차례입니다.


▲ 잠시 샛길로 가서 구경해봅니다.


▲ 절벽을 배경으로..


▲ 소나무 붙잡고도 포즈~~


▲ 숨어있는 6봉을 찾았습니다.

그냥 통과하신분들도 계신 모양입니다.


▲ 6봉은 전망도 좋습니다.


▲ 구봉대산 돌판도 있습니다.


▲ 여기 정말 멋집니다.

구봉대산의 하이라이트 같습니다.


▲ 네, 소원대로 두장입니다.


▲ 언제나님은 크로스


▲ 선재향님은 우로어깨 스틱!!


▲ 산그리메 쥑입니다.


▲ 나도 폼 잡아 봅니다.


▲ 권총 발사!!


▲ 미니하트 발사~~


▲ 조신하게 6봉 인증


▲ 언제나님도 한장,,


▲ 6봉에서 놀기


▲ 시끌벅쩍하니까 찾기 쉬우시죠??


▲ 완벽한 포즈입니다.


▲ 만세인가요, 항복인가요...


▲ 화랑님도 오셨습니다.


▲ 오셨으니까 담아 드려야죠..


▲ 너무 멋지십니다.


▲ 오늘의 포토제닉,,

이 사진 확대해서 걸어 놓으시면,

싸우실일 없을것 같습니다.


▲ 선재향님도 그 포즈가 멋져보였나 봅니다.


▲ 6봉에서 한참을 놀다갑니다.


▲ 6봉에서 놀기


▲ 설마,, 날개 달았다고...


▲ 세월 유수님도 도착하셨습니다.


▲ 무겁게 물까지 짊어지고 오느라,



▲ 이제 6봉을 출발해서 5봉으로 가는 도중에,

A코스분들을 만납니다.


▲ 아라리님이 포즈를 취합니다.


▲ 한울타리님도 올라가시네요.


▲ 멋진 포토죤입니다.


▲ 멋져보였는지 우두커니님도 동참합니다.


▲ 에궁,, 귀여워~~


▲ 스물 세살이라구요??



▲ 선재향님의 표정이 더..

우두커니님 뻥치지 마시랍니다.



▲ 고사목


▲ 5봉에서 밥을 먹고 내려왔는데,

식사하느라 5봉 인증을 하지 않았습니다.

도로 5봉으로 올라갑니다.


▲ 배낭 놔두고 우린 5봉으로 가고,

한울타리님은 배낭 지키고 계시고...


▲ 저 나무있는 곳이 5봉 정상입니다.


▲ 다시 5봉(대왕봉)에 왔습니다.


▲ 에구,, 밥먹고 다시 올라오니 맥빠지네,,

그래도 5봉인증을 놓칠수는 없다며..


▲ 그 덕분에 조금 더 걸었네요.


▲ 5봉 두번 올라왔다는 표시입니다.


▲ 선재향님도 힘드시죠...

가깝기 망정이지 멀리까지 갔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 우리 식사하던 곳입니다.


▲ 바로 옆에 있었는데,

식사전에 먼저 인증하고 식사를 했어야 했는데,,

배부르니 아무생각없이...


▲ 4봉에 도착햇습니다.

글자가 잘 안보이네요.


▲ 4봉 인증



▲ 두분이서 나란히


▲ 혼자서도..


▲ 따로 담아 드립니다.


▲ 나도 4봉 인증


▲ 멋지긴 한데,,,

옷 색깔이 시커멓다보니...


▲ 밝은 색들이 있으니 좀 괜찮네요.


▲ 헬기장서 디스코 파티?


▲ 눈이 있어야 스키를 타지...


▲ 저기가 사자산이라구요?


▲ 3봉에 도착합니다.


▲ 그래도 좀 보이네요.


▲ 3봉에서도 인증합니다.


▲ 의자도 구비되어 있네요.


▲ 맞춤형 의자네요.


▲ 나두 앉아봐야지..


▲ 돌이 빤질빤질,,


▲ 벌써 2봉이랍니다.

1분밖에 안지났는데...


▲ 2봉에서


▲ 네, 2봉 맞습니다.


▲ 포즈~~


▲ 조금 당겨서..

뒤에 리본이 잘 보이네요.


▲ 나두 나두...


▲ 담구 가야겠죠..


▲ 금방 또 1봉에 도착합니다.


▲ 글씨가 선명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 그러거나 말거나,

인증은 하고 갑니다.


▲ 리본들고 인증하기


▲ 아이쿠, 엉덩이 찔렸습니다.


▲ 저 나무가 저를 X집 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 이제 하산하는일만 남았습니다.

여기 넘어가면 사자산 가는길인가요?

여기가 널목재입니다.



▲ 구봉의 설명


▲ 등산로 없다고 하면 더 가고 싶어지는데...


▲ 한울타리님이 읽어보시는중.


▲ 이 계곡물을 그냥 먹으라는거죠.


▲ 이제 편안한 길입니다.


▲ 흐르는 개울



▲ 예쁜 목교


▲ 법흥사입니다.



▲ 법흥사 설명


▲ 사찰은 잘 안보게 됩니다.


▲ 선재향님은 열심히 공부중이십니다.


▲ 멋진 소나무



▲ 선재향님을 모델로..


▲ 사자산이라는데요?


▲ 일주문에도 사자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일주문 아래 석상이 멋집니다.



▲ 신사에서 저녁먹고,

귀가 하던중 아파트에서,,


▲ 그래서 한번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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