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강원 평창 / 홍천
☞산행일자 : 2017년 2월 4일(토요일) 2017-16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계방산 (1577m)
☞산행시간 : 5시간 40분 (점심시간 포함, 완전 느리게)
☞산행거리 : 약 11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운두령 --> 계방산 --> 주목군락지 --> 노동계곡 --> 이승복생가터 --> 주차장
☞100대 명산 : 인기순위 68위
계방산 [桂芳山] 1,577m
계방산은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5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세는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여 산이 높고 크면서도 한편으론 아담하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산행들머리인 운두령(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올라가는 가장 높은 고개)이 해발 1,100m이므로 높이에
비해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정상부에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여 강원도의 수많은 고산준령들과 백두대간이 파노처럼 다가온다.
동쪽으로는 오대산과 황병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흥정산과 태기산 바라다 보이며,
북쪽으로는 방태산과 멀리 설악산까지 손에 잡힐 듯 하다.
더불어 사계절 다른 개성을 품고 있어서 봄에는 군락을 이룬 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원시림이 가득한 계곡이
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철에는 온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꽃 등 그 풍광이 가히 매력적이다.
특히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려서 태백산, 선자령, 백덕산과 함께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산행지로 꼽힌다.
또한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군락지 등이 존재하며, 인근의 오대산, 발왕산과 함께 이 지역 일대의 식생을
대표하여 생태계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남한 제5의 고봉이며, 산약초, 야생화 등이 많이 서식하고 희귀수목인 주목과 철쭉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겨울날씨가 생각보다는 따뜻했던 날이었습니다.
입춘날이라 그랬나요?
어린아이들처럼 장난치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 산행(18차)은 2월 8일(수) 운길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19차)은 2월 9일(목) 선자령 예정입니다.
▲ 정상석 근처에서 단체사진 찍으면
줄서서 기다리는분들께 미안하니까,,,
▲ 산행지도
▲ 평창과 홍천의 경계인 운두령에 도착했습니다.
▲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명승관광 기사님은 아마 힘드셨을겁니다.
▲ 차가 서로 엉켜서 오도가도 못하는 dead-lock 현상
▲ 홍천과 평창의 경계입니다.
▲ 그래도 우리는 즐겁게 산으로 오릅니다.
▲ 줄서서 올라가도 즐겁구요.
▲ 1Km왔는데 벌써 휴식,,
▲ 나무가 무슨죄가 있다고 차나요?
날이 포근하니까 눈이 아이젠에 자꾸 붙어요..
▲ 올라갈수록 눈이 많아집니다.
▲ 참 많기도 많군요.
▲ 아무도 안간 눈을 밟아보시겠다며,
등로를 살짝 이탈했습니다.
▲ 밀리니까 오래 걸리는군요.
▲ 밀리던 말든 즐겁습니다.
▲ 멋진 나무아래서 포즈를 취합니다.
두장 찍으라구요?
▲ 운해사이로 빼꼼 내민 산들이,
마치 섬처럼 보입니다.
▲ 장난끼가 발동합니다.
▲ 눈도 뿌려보면서,,,
▲ 리얼한 표정 보세요,,
▲ 멀리서 오신 마운틴국님도 함께 담아봅니다.
▲ 포즈좋고,,
▲ 손 안시려워요?
▲ 사진촬영 방해하기,,
▲ 요거 멋지죠??
▲ 그래서 포즈들을 취해봅니다.
▲ 전문모델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 전문모델들이 이렇게 산꼭데기까지
올라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 멋진 광경을 보세요.
▲ 최고입니다.
▲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 멀리서 오신 마운틴국님과 함께,
▲ 이 먼곳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 단체로 현수막 들고서도..
▲ 함께 남겨 봅니다.
▲ 멀리 정상에 사람들이 줄서있네요.
▲ 미세먼지인지 운해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그림을 보여줍니다.
▲ 날이 따뜻하고 바람이 없어서,
그냥 아무데나 앉아서 점심을 먹고,
띠앗님이 포즈를 취해줍니다.
▲ 단벌옷의 소농자님,
긴팔 옷 하나 사드려야겠습니다.
▲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줄서서 기다리다가
한장씩 담아드립니다.
▲ 혼자서 찍기에는 욕먹을 것 같다고,,
▲ 여럿이 함께 담아드립니다.
▲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 꼭 독사진이 필요하시면,
이렇게 담아드리면 되지요..
▲ 이쁜 표정으로,,,
▲ 오늘은 전원이 A코스로 가십니다.
▲ 단체로 현수막을 펼쳐봅니다.
▲ 나는 또 빠졌군요.
▲ 드디어 나도 들어갔네요.
▲ 다음날 가야할 발왕산을 당겨봅니다.
▲ 산그리메가 멋집니다.
▲ 이런 맛에 산에 오는가 봅니다.
▲ 주목군락지에 도착합니다.
▲ 솔개대장님이 포즈를 취하십니다.
▲ 눈때문에 눈이부셔 시커먼 안경들,,
▲ 주목위에 쌓인 눈
▲ 나무속에 들어가니 멋집니다,
▲ 나무가 큰건지,
언제나님이 날씬한건지,,
▲ 안으로 쏙 들어가네요.
▲ 솔개대장님은 안들어가지죠?
▲ 그건 아닌가 봅니다.
소농자님도 들어가는걸 보면,,
▲ 아이쿠, 죄송합니다.
왜 이렇게 됬지?
▲ 거기서 주무시면 안됩니다.
▲ 그래서 다시 한장,,
▲ 배경은 그대로인데 인물만 계속,,,
▲ 나도 쏙 들어갑니다.
▲ 썰매타기..
▲ 또 몸살 나실라,,
▲ 편안하시죠?
누워보시면 정말 일어나기 싫습니다,
파란하늘이 이불 같고,,,
▲ 이 썰매는 두툼해서 쿠션이 아주 좋습니다.
▲ 그래요?
그럼 나두 한번 타봐야겠네요..
▲ 정말 쿠션좋은데요!!
▲ 스피드도 좋구요..
▲ 요거 아주 맘에 쏙 드네요.
▲ 요런 구도 좋아합니다.
▲ 모르는분도 모델에 합류,,
▲ 임무교대
▲ 또 누워봅니다.
▲ 드디어 장난끼가 발동하기 시작합니다.
▲ 이제 일어서면,,
다 아시겠죠?
▲ 되로주고 말로 받는 언제나님,,
▲ 공격 개시~~!!
▲ 얼라들처럼 즐거워합니다.
▲ 재미있죠?
▲ 즐거운 하루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눈싸움의 흔적,
▲ 거의 다 왔습니다.
▲ 이승복 생가는 그냥 통과합니다.
워낙 많이들 보신 곳이라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