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무주] 덕유산

윤길재. 2017. 12. 25. 23:09

위   치:  전북 무주

산행일자 : 2017년 12월 24일(일요일)           2017-119

날     씨  :   비 / 눈

산 행 지  :  덕유산 (1614m)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산행거리 :  약 8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무주리조트 --> 곤돌라로 --> 설천봉 --> 향적봉 -->백련사 --> 구천동 주차장 

100대 명산 : 블랙약 ,인기순위 4위


덕유산 [德裕산] 향적봉 1,614m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 등 "2개 도(道)와 4개 군(郡)"의 경계에 위치

있는 산으로서,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다.

런만큼 높고 웅장한 산세와 깊은 계곡, 빽빽히 들어선 울창한 식생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자연경관이 무척이나

뛰어난 산이다.

주봉인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인데, 이곳에서 덕유산의 능선이 남서쪽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다.

그 능선끝부분에는 흙산인 향적봉과 쌍벽을 이루며 남성의 근육질 같은 암봉의 남덕유산이 우뚝솟아 있는데,

이 두 봉우리사이의 능선이 덕유산 주능선이다이곳에는 해발 1,300m안팎의 봉우리와 장중한 능선이 수없이

산재해 있어서 마치 출렁이는 물결과도 같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쪽의 경상도와 서쪽 전라도의 산하(山河)는 한폭의 그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향적봉 동쪽기슭에는 길이 28km에 이르는 구천동계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기암괴석과 암반, 급류, 폭포,

급연(急淵), 벽담(碧潭), 울창한 수림이 서로 어우러져 "33경(景)의 경승지"를 이루고 있다.

더불어 구천동계곡 상류에는 830년 신라시대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한 천년고찰 백련사(白蓮)

자리하고 있는데, 해발 900m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덕유산에 봄이 오면 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무성한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철에는 설경(雪) 등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고 있는데, 특히 겨울철 덕유산의 적설량은 대단하다.

겨울 북서풍을 타고 온 서해의 습한 공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엄청난 양의 눈을 내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온통 하얀눈과 눈꽃, 상고대로 인해 마치 설국을

연상케한다.  이곳에 바람이 더해지면 덕유산의 고봉들히말라야가 된다.

또한 이곳에 여름이 오면 온산을 뒤덮는 야생화로 정상부의 드넓은 평원은 화원(花園)이 된다.

덕유산이라는 이름은 "큰 덕(德), 넉넉할 유(裕)"자를 사용하여 "덕이 많고 너그러운 산"이라는 의미에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림청 100대명산 / 블랙야크 100명산 / 인기명산-4위]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덕유산까지 17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야생화와 맑고 큰 계곡, 가을은 오색단풍, 겨울에는 환상적인 눈꽃산행 등 사계절 개성이

뚜렷하고,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水源)이고,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눈이 와야지 어째서 비란말인가....

라떼님 덕분에 따뜻하게 점심 먹었네요.

태풍님도 반가웠구요~~

날이 워낙 궂은데다가 시야마저 좋질 않으니,

사진도 별로 없네요.

▲ 덕유산의 정상 향적봉에서



▲ 곤돌라를 타고 살천봉으로 왔습니다.


▲ 아래쪽은 비가 내리는데,

고도가 높다고 눈이 내립니다.


▲ 멋집니다.


▲ 함께 남겨도 봅니다.



▲ 오랫만에 함께 산행하네요.


▲ 서로 사진 담아주기


▲ 그래도 큰 카메라가 좋군요.


▲ 향적봉에 도착했습니다.

싸래긴눈인지 싸대기 눈 같습니다.

정상 인증하고 하산합니다.


▲ 정상에서 인증하고 빨리 식사할 곳을 찾으러 갑니다.


▲ 향적봉대피소는 이미 만원입니다.

걸어서 대장님과..


▲ 먹을 장소를 찾아서...


▲ 쉘터속에서 식사를 합니다.

김이 서려 뽀얗습니다.


▲ 얼마나 따뜻한지 모르시죠?


▲ 하산중입니다.


▲ 아래로 갈수록 눈이 부서지네요.



▲ 눈만 없으면 가을이라고 해도,,,


▲ 부도탑


▲ 겨우살이


▲ 백련사에 도착햇습니다.



▲ 담아 드립니다.


▲ 수고 많았습니다.


▲ 운무가 몰려다닙니다.


▲ 포즈를 취해줍니다.


▲ 나도 한장




▲ 두산악회 인솔자끼리..



▲ 줄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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