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구미] 금오산

윤길재. 2017. 12. 26. 14:48

위   치:  경북 구미 /칠곡

산행일자 : 2017년 12월 25일(월요일)           2017-120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금오산 (976m)

산행시간 :  5시간 40분 

산행거리 :  약 8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금오동천 --> 현월봉(정상) --> 약사암 --> 오형돌탑 --> 대헤폭포 --> 주차장 

100대 명산 : 블랙약 ,인기순위 64위


금오산 [金烏山] 976m

금오산은 경상북도 구미시와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악산과 팔공산의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영남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는데, 정상부는 '달이 걸린다'는 의미의 최고봉인 월봉과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약사봉과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고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현월봉 동쪽사면의 절벽틈으로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약사암(藥師庵)이라는 작은 암자가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아름다워 지금은 금오산의 상징이 되었.

또한 정상부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자연암벽을 이용해 축성한 2km 길이의 금오산성이 있고, 북쪽 기슭에는

높이 27m의 수직으로 뻗은 대혜폭포가 웅장한 기(氣)를 뿜으며 자리하고 있다.

금오산이라는 이름은 "쇠 금(金), 까마귀 오(烏)"자로서, '황금빛을 내는 까마귀가 살고 있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는데, 원래는 대본산(大本山)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고려 때에는 "산세의 아름다움이 중국의 오악(五嶽) 가운데 하나인 숭산(崇山)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하여

"남숭산(南崇山)"이라 불렸으며, 황해도 해주의 북숭산과 함께 2대 명산으로 손꼽혔다.

또한 정상부의 모습이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와불산(臥佛山)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산림청 100대명산 / 블랙야크 100명산 / 인기명산 -64위]

기암절벽과 울창한 산림이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수려하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오늘은 구미의 금오산으로 향합니다.

날은 그렇게 춥지 않은데 바람은 쎄군요.

넉넉하게 주어진 시간에, 즐기면서 산행했습니다.

일찍 하산하신분들은 저수지도 둘러보시고,

하신길은 살짝 얼어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조심조심 산행했습니다.

모두들 무탈하게 하산하셔서, 이른시간(?)인 오후4시에 출발합니다.

▲ 금오산 인증


▲ 정상인 현월봉에서


▲ 들머리인 금오동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 앞에 회원님들 먼저 출발하시고,

후미랑 같이 출발합니다.


▲ 급경사로 갑니다.


▲ 가끔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는 촬영도 하면서,


▲ 여유롭게 산행을 합니다.

하지만 경사가 있으니 힘은 듭니다.


▲ 포토포인트에서,,


▲ 오늘도 역시 모델을 해봅니다.


▲ 나도 한장


▲ 둘이서도 한장 남겨봅니다.


▲ 구름이 뫼 산 자(山)였는데 카메라를 꺼내는 동안에,,

그만 이렇게 변했네요.


▲ 굴암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 이제 약사암이 가깝게 보입니다.


▲ 낙동강이 유유히 흐릅니다.


▲ 이쪽이 공단지역인가봅니다.


▲ 정상부와 약사암이 보입니다.


▲ 정상부의 안테나가 가까워졌습니다.


▲ 정상가기전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돌탑봉에도 올라갑니다.


▲ 돌탑봉이 보입니다.


▲ 여기서 한장 남기고,

돌탑봉으로 갑니다.


▲ 이렇게 멋진 곳을 그냥 가신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멋진 조망을 보러 갑니다.


▲ 요거 남기고 건너 갑니다.


▲ 나는 바로 직등..


▲ 고운님과 함께,,


▲ 포즈를 취해봅니다.


▲ 돌탑봉으로 건너 왔습니다.


▲ 약사암이 잘 보이는 이곳..


▲ 조망도 좋습니다.


▲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


▲ 멋진 포즈로 화답합니다.


▲ 즐겁게 산행합니다.


▲ 모델 다시 해야한답니다.


▲ 몇분은 안건너 오시네요.


▲ 이렇게 멋진데,,,


▲ 두분이 다정하게,,


▲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달이 걸린다는 현월봉


▲ 왔으니 인증 해야지요..


▲ 날이 추워서,

꽁꽁 싸매도 누군지는 알아보시겠죠?


▲ 그래도 포즈가 이정도는 되야지,,


▲ 어이쿠 복면강도(?)

얼굴은 하나도 안보입니다.


▲ 오늘 대포 들고 힘드셨죠?


▲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


▲ 네분이 함께,,


▲ 이렇게 남기곤,,


▲ 지나가는 산객께 부탁해서,


▲ 나도 낑가서 남겨봅니다.


▲ 포즈 좋고,,,


▲ 예전 정상석에서도,,

이후로는 우리보다 1시간 먼저 하산하셨답니다.


▲ 오늘 참 한가한 편입니다.


▲ 금오산에 이렇게 사람이 적었던적이 있었던가?


▲ 하산해보니 버스가 달랑 우리차 한대뿐이더군요.


▲ 그래서 이렇게 정상석앞에서,


▲ 한참동안 놀아도 뭐라는 사람 하나도 없네요.


▲ 둘이서도 한장


▲ 혼자서도 한장 남겨봅니다.


▲ 동국제일문,,


▲ 약사암으로 내려가는 문입니다.


▲ 한장 남기고 출발..


▲ 위에 저 돌이 떨어지면,,,


▲ 잽싸게 들어갔다 오신분도 계시네요.


▲ 요 다리는 예전에는 못 건너 갔었답니다.


▲ 열었으니 한번 가봐야죠.


▲ 비록 짧은 다리이지만,


▲ 그래도 출렁다리라서,


▲ 흔들면 더 재밌습니다.


▲ 무섭다고 흔들지 말라는 사람도 있고,


▲ 사진찍는데 흔들리면 안된다고,,


▲ 올랐던 돌탑봉도 바라봅니다.


▲ 성탄절인데,,,

종을 자세히보면,

이름들이 적혀있습니다.





▲ 마애여래입상


▲ 여기서도 한장씩 남깁니다.






▲ 나도 한장 남기고 출발


▲ 오형돌탑이 보입니다.


▲ 왔으니까 한장,,


▲ 오형돌탑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이 무지 쎄게 붑니다.


▲ 그래도 그냥 갈수는 없습니다.


▲ 살짝 얼어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했습니다.


▲ 아이젠 어쨌수?


▲ 촬영해주시느라,

본인 사진은 별로 없으시죠?


▲ 열심히 촬영중


▲ 어이구 추워~~!

빨리 내려가요~~


▲ 조금 내려와서

돌아본 돌탑들,,



▲ 멋진 바위


▲ 전망대에서도 놀다갑니다.



▲ 대혜폭포에 도착했습니다.


▲ 얼음폭포가 더 멋집니다.


▲ 저 아래까지 갔었는데,,,


▲ 오늘은 물도 안떨어지지만,


▲ 열심히 촬영만 하고,


▲ 폭포 아래까지는 안갑니다.


▲ 빙폭이 훨씬 멋진데요..


▲ 나도 한장 남깁니다.


▲ 대혜문


▲ 떨어져 계신다고 안 나올줄 아셨어요?


▲ 이왈 모델하는거 가까이 계셔도 됩니다.


▲ 세분을 한번에



▲ 꼭데기 있는 애들 춥겠다.


▲ 겨울인데 옷도 안입고,,


▲ 조금 쉬다가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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