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태백] 태백산

윤길재. 2017. 12. 17. 20:54

위   치:  강원 태백

산행일자 : 2017년 12월 16일(토요일)           2017-116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태백산 (1567m)

산행시간 :  5시간 20분 

산행거리 :  약 12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만항재--> 수리봉 --> 화방재 -->사길령 -->천제단 --> 문수봉 --> 당골주차장 

100대 명산 : 블랙약 ,인기순위 20위


태백산 [太白山] 1,567m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태백산맥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이다.

예로부터 천년병화(千年兵火)가 들지 않는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으로서, 삼한의 명산이었고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추앙받아왔다.

현재는 "전국 12대 명산"이면서, 낙동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태백산은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이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넓은 고위평탄면과 함께 조망도 우수하여 북쪽으로는 함백산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경상북도의 준령들이 물결처럼 다가오며, 

가시거리가 좋을때에는 멀리 소백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자리하고 있는데, 천제단은 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자연석으로 쌓은 돌제단으로서, 삼국사기에 전하기를 '왕이 친히 천제(天祭)를 올렸다'고 한다.

더불어 천제단 바로 밑에는 신라시대 지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望鏡寺)라는 절과 함께

용정(龍井)이라는 약수터가 있는데,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로서,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의 제수(祭水)로 쓰이는 등 '한국명수 100선' 중 으뜸으로 인정받도 있다.

태백산이라는 이름은 '흰모래와 자갈이 쌓여 마치 눈이 덮인 것 같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고,

'크고 밝은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함백산과 태백산을 연계하는 A코스와

함백산만 산행하는 B코스, 태백산만 산행하는 C코스가 있지만,

난 B코스 일부와 C코스를 선택합니다.

만항재에서 화방재까지는 사람발자욱은 없고,

짐승발자욱만 있는 길을 혼자서 가봅니다.(만항재--> 화방재 : 52분 소요)

혼자서 가니 사진찍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장군봉쯤에서나 만날줄 알았던 태백산팀을 만나서,

그때부터는 슬로우로 함께 산행합니다.

바람서리꽃이 멋있었지만, 바람과 추위는,,,

▲ 수리봉에서


▲ 만항재에 내려보니 함백산이 백색이다.

나머지분들은 길 알려드리고,

나만 백두대간길을 선택합니다.


▲ 와,, 멋집니다.

지난주 대둔산보다 훨씬 더 멋져요.


▲ 혼자서 화방재로 향합니다.


▲ 사진 한장 남기고,,


▲ 바람서리꽃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 저걸보니 바람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 포장도로가 끝나서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산길입니다.


▲ 어랏,, 사람 발자욱이 없습니다.


▲ 동물 발자욱만 있고요.

바닥지랑 리본은 필요 없겠네요.

제 발자욱이 바로 이정표가 될테니까요.


▲ 수리봉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혼자 오니 사진찍기 힘드네요.


▲ 그냥 보이는 경치랑, 이정표나 담아 가야지,,


▲ 수리봉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33분 걸렸습니다.


▲ 미니삼각대 겨우 설치하고,

그래도 한장 남기고 떠납니다.


▲ 화방재 도착했습니다.

52분 걸렸네요.


▲ 길을 건너서 태백산쪽에 접어 듭니다.


▲ 함백산쪽 다시 한번 쳐다보고,,


▲ 사길령에 도착했습니다.


▲ 부지런히 가야 태백산팀들을 만날수 있을텐데,,


▲ 산령각 통과


▲ 함백산쪽보다 더 춥고 바람도 센것 같습니다.


▲ 유일사 쉼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후미분들이 몇분 보입니다.


▲ 와~~ 대박~~!!


▲ 함백산쪽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


▲ 하늘마저 도와주는군요.


▲ 주목나무에 핀 서리꽃이 너무 이쁩니다.


▲ 와~ 드디어 만났습니다.


▲ 이제부터는 천천히 갑니다.


▲ 이제부터 제 사진이 좀 있네요.


▲ 함께 한 분들과


▲ 주목과 바람서리꽃


▲ 그리고 함백산까지 배경으로


▲ 바람서리꽃이 만든 작품과 함백산이 살짝 보입니다.


▲ 대형선풍기가 있는 매봉산쪽,,


▲ 고사목,


▲ 파란하늘이 받쳐주니 색이 더 선명합니다.

특정인물 아닙니다.


▲ 태백산에 온 보람이 있습니다.


▲ 촬영해주신 피카소님이 없군요.


▲ 멋진 곳에서 포즈


▲ 장군봉에서 모델,,



▲ 피카소님 덕분에 따뜻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문수봉으로 향합니다.


▲ 멋져요~~


▲ 여기 정말 멋집니다.


▲ 기분 좋습니다.


▲ 이런것도 몰카에 속하나?


▲ 이렇게 멋진 산행을 했으니,


▲ 모두들 즐겁다고 합니다.


▲ 강풍과 추위에도 불구하고,,

멀리 문수봉이 보입니다.


▲ 부쇠봉은 그냥 통과 하잡니다.


▲ 멋지다는 표현외에는..


▲ 문수봉 갔다가 요리로 하산하겠답니다.


▲ 문수봉에 도착햇습니다.


▲ 요리 가는게 더 좋은데...


▲ 문수봉은 조망이 참 좋습니다.


▲ 문수봉에서도 발자취를 남깁니다.


▲ 한장 더 담고 출발합니다.


▲ 당골광장까지 2Km 남았습니다.


▲ 여기는 빙판입니다.


▲ 아이젠을 했지만,

그래도 조심조심,,,


▲ 석탄박물관이 유료가 됬네요.


▲ 밖에 것 한장 담고,,


▲ 출구에서 한장,,

따뜻하게 몸좀 녹이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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