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창녕] 화왕산

윤길재. 2018. 4. 22. 14:37

위   치:  경남 창녕

산행일자 : 2018년 4월 20일(금요일)           2018-35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화왕산(757 m) 

산행시간 :  5시간 30분(점심시간포함, 완전 놀면서)

산행거리 :  약 9km 

누 구 랑  :  oo산악회

산행코스 :  옥천리 --> 임도 --> 청간재 --> 허준촬영장 --> 화왕산 --> 배바위 --> 자하곡주차장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순위 55위


화왕산 [火旺山] 757m

화왕산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경남 중북부 산악지대를 대표하는 창녕의 진산(鎭山)이다.

이 산은 선사시대에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되었는데,

창녕읍에서 바라보면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산을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막상 정상부에 오르면

5만여평의 드넓은 평원이 펼쳐져 있고, 분화구였던 이곳에 봄이오면 진달래꽃이 가득하고 가을에는 하얀 물결의

억새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

그리고 그 억새밭 한가운데에는 3개의 연못이 있는데, 이곳이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이다.

또한 억새밭을 둘러싸고 있는 해발 600m에는 둘레가 2.7km에 이르는 화왕산성이 있다.

이 성(城)은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장군과 의병 990명이 이 성을 본거지로 하여 왜구와 맞섰던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 관룡산에서 화왕산으로 이어진 능선 곳곳에는 진달래꽃과 개나리꽃이 군락을 이루어 있어서 이곳에 봄이

오면 꽃길을 걷는 듯 환상적이다. 

화왕산이라는 이름은 서기 757년 신라때

당시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비사벌군 또는 비자화군을 '화왕군'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화왕산은 가을에는 하얀물결의 억새,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군락을 이루며 화려함을 장식하고 있으며, 

이 산의 좌우로는 낙동강과 밀양강이 유유히 흐르며 이 산을 둘러싸고 있다.


오늘은 블친이신 빅톨님의 블랙약 100명산 완등일이다.

축하에 동참하느라 화왕산을 찾는다.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다.

날이 무지 뜨거워서 여름날 날씨인데,

 모자도 안썼더니 얼굴이 발갛게 익어버렸다.

▲ 화왕산 정상에 1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 완등 축하 기념 촬영


▲ 옥천리에 11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후미에서 천천히


▲ 오늘은 임도길로 가기로 합니다.


▲ 청천히 가면서..


▲ 경치도 즐기고 많이 놀려고 합니다.


▲ 날이 더워서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립니다.


▲ 한장 담아주고,


▲ 위에가면 많이 있을테니,,


▲ 여기서는 그냥 보기만 하자구요.


▲ 이제 벚꽃은 꽃비를 내리고,


▲ 앗! 염소다..


▲ 요리로 가면 더 빨리 갈 수 있는데...


▲ 옥천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 다른분들보다 훨씬 빨리 왔습니다.



▲ 나도 여기서 남겨봅니다.


▲ 작년에도 담았었는데,,


▲ 그래도 작년과 또 다르니까,,


▲ 푸짐한 점심상이 펼쳐졌습니다.


▲ 지름길로 오면 이리로 직접 옵니다.


▲ 드디어 진달래밭에 도착했습니다.


▲ 작년보다는 시기가 좀 빠른 것 같습니다.


▲ 올해는 조금 늦게 왔나봅니다.


▲ 작년에는 절정기에 딱 맞춰서 왔었는데,,


▲ 그래도 여기서 실컷 즐깁니다.


▲ 허준 세트장에도 들러야죠.



▲ 작년에도 여기서 사진을 남겼는데..


▲ 올해도 역시


▲ 여기서 남기네요.


▲ 여기가 포토죤이네요.



▲ 허준 세트장도 좀 둘러보고,


▲ 이제 출발을 해야죠.



▲ 멀리 배바위도 보입니다.




▲ 여기서도 남기고,


▲ 이젠 출발을 합니다.


▲ 여기서 대기중



▲ 세트장까지 다 보입니다.


▲ 역시 여기도 포토죤






▲ 산성에 도착합니다.


▲ 참 잘 쌓네요.



▲ 포즈 잡아보고,,



▲ 가야할 배바위


▲ 이쪽으로도 남겨봅니다.


▲ 둘이서,,



▲ 배바위를 살짝 당겨봅니다.





▲ 촬영중인 사람을 또 촬영



▲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정상가는 길이 너무 예쁩니다.


▲ 오늘 인솔대장과 함께,


▲ 이렇게도 남겨봅니다.


▲ 산행내내 그늘이 거의 없어요.


▲ 날은 뜨거운데,,


▲ 정상에 몇분이 계시네요.


▲ 왔던 길을 뒤돌아 봅니다.


▲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얼른 증명사진 남깁니다.


▲ 1년만에 다시 오니 감회가..


▲ 요렇게 단체로도 남겨봅니다.


▲ 요렇게 포즈를 취하고,


▲ 이런 사진을 남겨줍니다.


▲ 뒤에 암릉이 멋져요~~


▲ 저리로 하산하면 좋은데,,


▲ 일단은 배바위로 갑니다.



▲ 1등산로로 가면 되는데...


▲ 배바위에 오릅니다.


▲ 사방이 다 보입니다.


▲ 미세먼지가 좀 있기는 하지만,


▲ 그래도 너무 멋진 곳입니다.


▲ 여기저기서 모델놀이좀 하고,



▲ 하산을 해야되는데,,


▲ 저쪽으로 가시는 분도 계시네요.


▲ 일단 조금 더 놀다갑니다.



▲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 그래도 좋은 길(?)로 하산합니다.




▲ 복숭아꽃




▲ 여기서 또 기다립니다.


▲ 물이 차네요.


▲ 그래도 발 담구니 너무 좋네요.


▲ 불만 때면 매운탕이 되나?


▲ 고목과 고분


▲ 이제 다 내려 왔습니다.

좀 씻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산행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천] 황매산  (0) 2018.04.30
[괴산] 청화산  (0) 2018.04.22
[밀양] 재약산  (0) 2018.04.16
[대구] 팔공산  (0) 2018.04.16
[제주] 한라산  (0) 201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