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포천] 명성산

윤길재. 2018. 6. 14. 19:23

위   치:  경기 포천/ 강원 철원

산행일자 : 2018년 6월 13일 (수요일/선거일)          2018-52

날     씨  :   갬

산 행 지  :  명성산 (923m)

산행시간 :  5시간 50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1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산안고개 --> 숨은폭포 --> 궁예봉 --> 명성산 --> 삼각봉 --> 팔각정 -->주차장

100대 명산 : 인기명산 40위


명성산 [鳴聲山] 923m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전국5대 억새군락지 중 하나이다.

정상과 연결된 5만평의 능선과 동쪽사면에 드넓게 억새밭이 형성되어 있어서

가을이면 새하얀 억새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조망도 우수하여 정상부 능선에 오르면 동쪽으로 광덕산(廣德山)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남쪽으로는 백운산(白雲山), 국망봉과 함께 그 뒤로 경기최고봉 화악산이 손에 잡힐 듯 하다.

서북쪽으로는 드넓은 철원평야와 함께 금학산과 고대산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또한 서쪽 산기슭에 산정호수를 품고 있어서 호수의 정취까지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자인사, 책바위, 등룡폭포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

 명성산이라는 이름은 "울 명(鳴), 소리 성(聲)"자로서, 일명 "우는 소리가 난 산"이란 뜻인데,

태봉국을 세운 궁예가 자신의 부하였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패한 후, 이곳으로 피신와서 크게 울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도 명성산 자락에는 궁예봉을 비롯하여 궁예가 도망쳤다는 패주골,

왕건의 군사가 쫓아오는 것을 살피던 망부봉 등 궁예의 전설이 곳곳에 남아있다.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으로 향한다.

제철이 아니라 한가해서 좋다.

사람이 없어서 좋긴하다.

잠깐 소나기가 떨어지긴 했으나, 산행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답니다.


▲ 명성산 정상에서


▲ 10:20 경 들머리인 산안고개 도착



▲ 북한산에는 숨은벽이 있는데,,


▲ 중간에 소도 있네요.


▲ 조금 크게 돌자고 궁예봉쪽으로,,


▲ 삼거리 도착했습니다.


▲ 여기서 한장 남기고 갑니다.


▲ 가야할 곳


▲ 궁예봉쪽


▲ 조망처로는 끝내주는데,

날씨가 영~


▲ 저기로 가야한다구?


▲ 배낭 놓구 어디로 갔을까요?


▲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명성산의 유래


▲ 정상 표지목


▲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리 와서 같이 찍어요..


▲ 그래서 한장 더 남깁니다.


▲ 정상 바로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또 다시 출발합니다.


▲ 약사령에서 오면 여기서 만납니다.


▲ 삼각봉에 도착


▲ 삼각봉 표지석


▲ 여기서도 남겨봅니다.



▲ 멀리 각흘산을 당겨봤는데,

너무 뿌옇네요.


▲ 산정호수도 희미하게,,


▲ 억새평원인데,,

데크길을 만들었네요.


▲ 팔각정에 있는 우체통


▲ 못 먹네요.


▲ 내려오면서 한번 돌아봅니다.


▲ 한창일떄 꽤 많이  왔었는데,,


▲ 창포인지 붓꽃인지?



▲ 등룡폭포..

수량이 좀 많았으면..


▲ 내려와서 씻고,

목좀 축이다가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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