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산청] 둔철산

윤길재. 2018. 6. 18. 09:35

위   치:  경남 산청

산행일자 : 2018년 6월 16일(토)           2018-53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둔철산(812m), 대성산(593m)

산행시간 :  4시간 20분(식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10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정취암입구--> 정취암--> 대성산 -->와석총 --> 둔철산 --> 시루봉 -->시루봉-->홍화원휴게소

 

둔철산 [屯鐵山] 812m

둔철산은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 남쪽에 우뚝 솟아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30~60m의 기암절벽이 수없이 들어서 있는 바위산이어서 바위타는 맛과 함께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조망이 무척이나 우수한 산이다.

특히 서쪽으로는 발아래로 일명 경호강이라고 불리는 진주 남강이 유유히 흐르고,

그 위로 커다란 곰이 웅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리산 웅석봉과 지리산 천왕봉이 그림처럼 들어온다.

또한 산의 동쪽기슭에는 '문가학이라는 도인이 여우로부터 둔갑술을 배웠다'는 전설을 간직한 정취암이라는

암자가 있는데,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둔철산이라는 이름은 "진칠 둔(屯), 쇠 철(鐵)"자로서, '철이 많이 생산되었다'는 전설로 인해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철을 생산했다는 흔적이나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은 대성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산청의 둔철산으로 향합니다.

조망이 썩 좋거나, 바위가 많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 둔철산 정상에서

 

 

▲ 정확히 11시네요.

들머리인 정취암입구에 도착했습니다.

 

 

▲ 경사지인 정취암에 도착했습니다.

 

 

▲ 날이 무척 덥네요.

벌써 땀이 흐릅니다.

 

 

▲ 쌍거북바위

 

 

▲ 영귀암 설명

 

 

▲ 위에 올라와서 바라봅니다.

 

 

▲ 여기 멋진 곳이라고 들려서 가라고 했더니,

뭐가 그리들 바쁘신지 그냥 가시네요.

 

 

▲ 아래를 쳐다보며 손을 흔들어봅니다.

내가 모델이 된 것 같은데...

 

 

▲ 산불감시 초소인가?

 

 

▲ 멋진(?) 바위덩어리

 

 

▲ 대성산의 팔각정에 도착했습니다.

 

 

▲ 이정표 만들면서 거리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대성산 표지목에서도 흔적을 남깁니다.

 

 

▲ 한장 더 남겨봅니다.

 

 

▲ 정상을 향하여,,

 

 

▲ 이정표에 와석총도 있군요.

 

 

▲ 딱히 뭐라고 이름 붙이지는 못하겠고,,

 

 

▲ 이 멋진 바위를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고,

모델 두분을 섭외합니다.

 

 

▲ 가지말라니까 더 가고 싶네요.

 

 

▲ 와석총입니다.

 

 

▲ 앗! 돌고래 한마리 출현..

 

 

▲ 저기는 뭐지?

 

 

▲ 가야할 능선을 바라봅니다.

 

 

▲ 와석총에서 좀 놀다가,,

 

 

▲ 다시 정상으로 향합니다.

 

 

▲ 둔철산에 정상석이 두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입니다.

 

 

▲ 일단은 인증하고,,

 

 

▲ 혹시 몰라서 한장 더 남기고,,

 

 

▲ 이젠 홍화원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 정상석 하나가 또 있습니다.

서로 다른 봉우리에 세웠네요.

 

 

▲ 미안해요,,

누르는 순간 고개를 돌려서,,

 

 

▲ 나도 남겨봅니다.

 

 

▲ 여기 있는 표지석이 더 멋진데요..

 

 

▲ 세상에나~~

뭔 이정표가 이래?

홍화원이나 금정폭포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어쨌든 우리는 주차장이라고 된쪽으로 갑니다.

 

 

▲ 줄도 나타납니다.

딱히 줄을 잡지 않아도 되겠지만,

겨울철엔 줄이 필요하겠네요.

 

 

▲ 고거 참 희한하네요.

 

 

▲ 이쪽에 오니 암릉이 좀 있습니다.

 

 

▲ 요기조기 올라갈 수는 있지만,

 

 

▲ 난, 오늘은 생략합니다.

 

 

▲ 저기 누가 올라가셨군요.

 

 

▲ 홍화원으로 향합니다.

보통은 반대편쪽에 붙일텐데,,

두개를 나란히 하고,

화살표만 다른 방향으로 했네요.

 

 

▲ 하산할 곳을 바라봅니다.

 

 

▲ 다 내려 왔습니다.

 

 

▲ 뭐지?

내려와서 좀 씻고,

살짝 목을 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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