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진천] 농다리

윤길재. 2015. 5. 4. 10:39

두타산 산행을 마치고 잠시 들러본 농다리

농다리만을 보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서,

농다리만 건너보고 나온다.

혹시 진천쪽에 가실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농다리..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여진 특이한 양식의 옛 다리이다.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든 다리로써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긴 옛 다리이다. 사력암질의 붉은색 돌을 쌓아 축조한 다리로서 당초 28수를 응용하여 28간의 교각을 만들고 그위에 길이 170cm 내외 넓이 80 cm, 두께 20 cm 내외의 장대석1 개를 얹어 만들었다. 총장 93.6m, 폭 3.6m, 교각 1.2m 이며 교각사이의 폭은 80 cm 내외이다.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습니다.

이 다리는 굴티마을(구곡리)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것으로

'농다리'라고도 불리고 있는 특수한 모양의 돌다리입니다.

 

문헌에 따르면 "고려초 임장군이 세웠으며,

붉은 돌로써 음양을 배치하여 28수에 따라 28칸으로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총길이는 약 95m 정도로써 사력암질의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려

교각을 만든 후, 긴 상판석을 얹은 돌다리입니다.

 

장마에도 유실됨이 없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유사한 예가 없는 특수한 구조물입니다.

 

진천 농교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어 자연경관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명소입니다.

 아쉽지만 일제 시대에 28칸 중 4칸을 헐어 현재는 24칸이랍니

▲ 잘 뛰어가서 한장..

 

▲ 산행을 마치고 농다리 관람(?)을 위한 버스 하차지점

 

▲ 내가 이걸 왜 찍었지??

 

▲ 농다리까지의 이정표..

 

▲ 농다리 유래비

 

▲ 농다리 설명및 사진

 

▲ 농다리 가는 길의 지게..

    나무 지게가 아니라서 조금은 이상한 모습..

 

▲ 시간만 널널하다면 정자에 앉아 한탁배기 하면,,

    신선 부러울게 없을 것 같다.

 

▲ 인공폭포인데 가동을 않하고 있다.

   진천에 오면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는 "생거진천"

 

▲ 농다리 사진..

 

▲ 농다리의 모습..

    위에서 봐야 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단체활동이니 나 혼자 갔다 올 수는 없고...

 

▲ 타이머 맞추고 잽싸게 뛰어 본다.

 

▲ 손가락 가리키는 포즈 멋진데요....

 

▲ 농다리 건너는데 왜 하루살이가 그리 많은지....

   먼저 건너가서 대기중인 회원님들...

 

▲ 앞서 걸어가는 모습..

 

▲ 인공폭포 기념비.

 

▲ 멀리서 바라본 농다리

 

▲ 타이머 맞추고 뛰는데 다른분이 다리를 건너는 바람에 늦었네...

 

▲ 이번거는 제대로 찍혔구만...

 

▲ 진천 관광안내도 살펴보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