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포항] 내연산과 12폭포

윤길재. 2015. 11. 22. 19:53

 위   치:  경북 포항

산행일자 : 2015년 11월 20~21일(금,토요일)

날     씨  :   흐림 / 보슬비

산 행 지  :  문수봉 (628m), 내연산 삼지봉(711m), 향로봉(932m)

산행시간 :  6시간 40분 (아침,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8km (실거리 20Km)

누 구 랑  :  해누리 산악회

산행코스 :  보경사-->문수봉 --> 내연산(삼지봉) --> 하옥리갈림길--> 향로봉 --> 시명리 

                   출렁다리 --> 12폭포 --> 문수암갈림길 --> 보경사

100대 명산 : 23위

남쪽의 천령산 줄기와 마주하면서 사이에 험준한 협곡을 형성하고 있는 청하골이 유명.

원진국사사리탑(보물 430) 원진국사비(보물 252) 보존된 보경사(寶鏡寺) 등이 있음 

 

벼르고 별렀던 내연산을 가본다.

꼭 100대명산이 아니더라도 폭포구경을 하려고 와보고 싶었답니다.

                 ** 내연산 **

높이 710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있는 산으로, 북쪽에는 동대산(東大山, 792m)·바데산(645m)이 있고, 서쪽 4㎞ 지점에는 6·25의 격전지인 향로봉(香爐峯, 929m)이 있다. 동쪽과 남쪽 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서쪽은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백악기(白堊紀)의 중성화산암류(中性火山巖類)로 되어 있다. 원래는 종남산(終南山)이라 하였으나 신라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로는 내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이 산에 대·중·소 세 개의 바위가 솥발처럼 벌어져 있는데, 사람들이 삼동석(三動石)이라고 한다.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조금 움직이지만 두 손으로 흔들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록을 흐르는 광천(廣川)의 상류에는 협곡이 형성되어 기암 괴석과 폭포가 많아 계곡미가 수려하다. 병풍암(屛風巖)·문수암(文殊巖)·삼구석(三龜石)·삼동석·견성대(見性臺)·향문대(鄕文臺)·사득대(捨得臺)·승암(僧巖)·선일암(仙逸巖)·비하대(飛下臺)·어룡대(魚龍臺)·연산암(延山巖)·기화대(妓花臺)·학소대(鶴巢臺) 등의 기암과, 용추폭포(龍湫瀑布)·상생폭(相生瀑)·삼보폭(三步瀑)·보연폭(普淵瀑)·무봉폭(舞鳳瀑)·관음폭(觀音瀑) 등 12폭포가 있어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려지고 있다.

남쪽으로 2.5㎞ 떨어진 곳에는 유명한 보경사(寶鏡寺)가 있고 문수암(文殊庵)·서운암(瑞雲庵) 등 암자도 있다.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때 일조대사(日照大師)가 인도에서 가져온 팔면경(八面鏡)을 묻고 세웠다는 절로, 경내에는 고려 때 이송로(李松老)가 지은 원진국사비(圓眞國師碑, 보물 제252호)와 사리탑(舍利塔, 보물 제430호)·숙종어필 등이 있다. 내연산 일대는 거찰 보경사와 자연미가 조화되어 관광지 및 캠프 지역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제공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 왜 향로봉이 내연산의 주봉이 아닌지도 궁금하다.

 

▲ 산행지도1

 

▲ 산행지도 2

▲  아직 깜깜한 밤길을 산행을 시작한다.

 

▲ 등산로가 있기는 한데 폐쇄...

    알바아닌 알바를 2Km하게된다.

 

▲  다시 보경사 입구로 되돌아온다.

 

▲  세상에 새벽 5시 30분인데 입장료를 받는다.

    아자씨!! 잠도 없으신가요???

    2500 원의 거금(?)을 내고 입장한다.

    항상 사찰은 그냥 통과하는 나로서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

 

▲  문수암과 문수봉쪽으로...

 

▲  문수봉이 1.6Km 남았네요.

     밤길이고 경사도 제법있고,,

     미끄럽기도 하고... 조심조심 오릅니다.

 

▲  문수봉까지 40분이면 간다는군요...

    항상 궁금합니다.

    어떤 사람기준으로 40분인지????

 

▲  20분이면 문수봉 도착한답니다.

 

▲  문수봉을 통과해 버렸습니다.

     어둠에 이정표를 놓친 모양입니다.

     문수샘에서 시원한 샘물 한잔 마시고 계속 진행합니다.

 

▲  되돌아 가기는 조금 껄쩍지근 하고,,

     삼지봉으로 진행합니다.

 

▲ 삼지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지봉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석이 두개나 있습니다.

 

▲ 정상에 왔으니 인증샷 한번 담아봅니다.

 

▲  요런포즈도 한번 해봅니다.

 

▲  다른 정상석에서도 담아보구요...

 

▲ 계속 담아봅니다.

    여기서 아침을 먹습니다.

    춥진 않지만 그래도 쌀쌀한 정도??

    그래서 식사 후 따끈한 커피 한잔...

 

▲  삼지봉에 있는 이정표..

    향로봉 2.6Km는 확실히 잘못 된 것 입니다.

 

▲  오늘 리딩해주신 산이불러 대장님도 한컷 담아 드립니다.

 

▲  한참 왔는데 향로봉까지 3.3Km 남았답니다.

     자신 없으신분들은 미결등으로 중간 탈츨합니다.

 

▲ 나는 향로봉쪽으로 진행합니다.

 

▲  향로봉 얼마 안남았군요.

 

▲  같이 동행하셨던 분...

     사진 촬영때문에 오신건지 산행때문에 오신건지 모르겠지만,,

    산행도 상당 수준이신 듯....

 

▲  멋진 나무도 담아 줍니다.

 

▲  향로봉 15분이면 간답니다.

 

▲  이정표는 땅에 떨어져 있고,,,,,

 

▲ 매바위???

 

▲  향로봉에 도착했습니다.

 

▲ 향로봉에서도 인증샷 하나 담습니다.

 

▲  이른 아침이라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  서로 촬영 품앗이 해줍니다.

 

▲ 정상에 온 사람은 4명이 전부입니다.

 

▲ 분명 해는 한참 전에 떴는데...

    동쪽하늘에 일출광경처럼.....

 

▲  마치 태양이 두개 떠오른 것 같습니다.

 

▲  삼각점도 담아 주고.....

 

▲ 같이 계속 동행해주신 이송직님도 정상 인증샷 담아드립니다.

 

▲  리딩해주신 산이불러 대장님...

 

▲  포즈 멋집니다.

 

▲ 거기 앉아서 모델 해 달라니까....

    철푸덕 앉아서 포즈를 취해줍니다.

 

▲ 포즈도 멋지고 배경도 멋지고,

   인물도 멋집니다.

 

▲ 드디어 폭포가 시작됩니다.

 

▲ 실폭포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뭘봐서 실폭포인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물살이 힘차게 내려옵니다.

 

▲  곳곳에 이런 표지판이 있어서,

     조난시 위치를 쉽게 알려줄 수 있답니다.

 

▲ 실폭포를 촬영하겠다고 내려서신 산이불러 대장님...

 

▲ 이젠 둘이서 보경사로 향합니다.

 

▲ 먼저 물을 건너 가신 이송직님,,,

    동작도 빠르셔...

 

▲ 현위치를 알려주고,,

   시명리에 대한 설명도 있어 좋다..

 

▲  낙엽송의 이파리도 거의 다 떨어지고,,,

 

▲  보경사까지 한참 가야합니다.

 

▲ 드디어 12폭포가 시작됩니다.

    전부 내려가지는 못하고,

    가능하면 모든 폭포를 담아보려 하지만,,,

    전부 담지는 못했답니다.

 

▲ 실폭포를 알려줍니다.

 

▲  이 실폭포는 12폭포에 속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멋집니다.

 

▲ 힘차게 흐르는 폭포를 담아봅니다.

 

▲ 실폭포의 아랫부분,,,

    이것도 살짝 폭포인데 이름은 없구요...

 

▲ 이런 이정표도 있습니다.

 

▲ 산 상층부에는 없던 소나무가,,

    멋지지만 외롭게 바위에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 결국은 폭포를 놓쳤습니다.

 

▲ 10번 폭포 복호 제2폭포입니다.

    내려가서 촬영해야 되지만,,

    그냥 위에서 간단하게 담고 통과합니다.

 

▲ 너덜지대(?)의 돌들을 쌓아 왔나 봅니다.

 

▲ 어울리지 않는 곳에 자리잡은 소나무...

 

▲  조금 당겨서 다시 담아 봅니다.

 

▲ 나무에 가린 두꺼비바위

 

▲ 19금 나무...

    올 누드인데요????

 

▲  측면에서도 살짝 담아봅니다.

     몰카로 고발 당하지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  10번 복호2폭포입니다.

 

▲  내려갈 수는 있지만 멀리서만 바라봅니다.

 

▲ 9번 복호1폭포입니다.

 

▲ 꽈배기 나무도 자랑하니까,,,'

 

▲ 이건 폭포가 아니고,,

    그냥 작은 물줄기입니다.

 

▲ 서어나무인가요??

    이 나무는 요상한 모양을 갖춘 걸 많이 볼 수 있답니다.

 

▲ 낙엽쌓인 돌길,,,

 

▲ 아직 보경사까지는 한참을 가야 합니다.

 

▲ 날머리까지 동행해주신 이송직님의 도하작전,

,,

▲ 이송직님도 탁족,,,

 

▲ 나도 탁족,,,

    여기서 퀴즈 하나 내봅니다.

    답을 맞추신분께 소정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 문제 : 내가 탁족을 한 이유는???

   두가지 선택하시면 안됩니다.

    1) 산행하고 발이 피로하니까...

    2) 어제 무박이라 발을 안닦고 잤으니까...

    3) 집에 가면 물 안나오니까...

    4) 기타( 기타의견은 주관식입니다)

 

▲ 폭포구경하면서 하산하니,

    먼거리지만 힘들지 않게 하산합니다.

    다만 길이 좀 미끄럽습니다. 조심조심...

 

▲ 이런 계단도 있습니다.

 

▲ 주상절리 지대가 여기도 있습니다.

 

▲ 은폭포던가요??

    몇일 비가 와서인지 물살이 힘차게 내려옵니다.

 

▲ 멋진 바위도 담아주고,,,

 

▲ 출렁다리도 담아줍니다.

 

▲ 출렁다리는 많이 흔들립니다.

 

▲ 폭포쪽은 안내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 멋진 소나무도 담아 줍니다.

 

▲ 은폭포입니다.

 

▲ 상단에서 은폭포를 담아봅니다.

    아찔합니다.

 

▲ 하단부로 내려와서 다시 담아봅니다.

 

▲  물살이 힘차게....

 

▲  동영상으로 한번 감상해보세요..

 

▲ 멋진 폭포에서 셀피...

 

▲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건너편에 작은 굴도 있습니다.

 

▲ 위로 오르면 멋진 내연폭포를 볼 수 있지만,,,,

    그냥 통과합니다.

 

▲ 현재는 입산금지기간인데,,,

    왜 이리 사람이 많을까??

 

▲ 내연폭포에 도착합니다.

 

▲ 폭포를 배경으로 품앗이 촬영을 합니다.

 

▲ 모두들 여기가 최고라고들 합니다.

 

▲ 정말 멋집니다.

    아래 계신분들을 제외하고,,,

 

▲ 5번 무풍폭포입니다.

 

▲ 내려가는 방법을 몰라 잠기 대기후 촬영해 봅니다.

 

▲ 어느덧 4번까지 왔습니다.

 

▲ 새벽에는 깜깜해서 못보고 지나쳤습니다,

 

▲ 삼보폭포에서..

 

▲  삼보폭포 상단

 

▲ 추워서 수영 못합니다.

 

▲ 2번 폭포(보현폭포)

 

▲ 물줄기가 힘차게 흐릅니다.

 

▲ 1번 상생폭포의 상단부

 

▲  1번 폭포(상생폭포)입니다.

 

▲ 쌍폭포가 멋지게 흐릅니다.

 

▲ 한번 더 담아봅니다.

 

▲ 멋진 폭포 앞을 그냥 가질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폼을 한번 잡아봅니다.

 

▲ 한장이 아니라 여러장 눌러 주십니다.

 

▲ 바닥이 무척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 사진 담으려다가 미끄러지면 곤란합니다.

 

▲ 이제 폭포구경은 어느 덧 끝이 났습니다.

 

▲ 갑자기 죠스가 나타났습니다.

 

▲ 죠스란놈을 조금만 살짝 당겨봅니다.

 

▲ 보경사에 도착했습니다.

 

▲ 오층석탑

 

▲ 오층석탑 설명

 

▲ 멋진 조형물...

    두작품 모두 못본것이라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앞에서 폼 잡습니다.

 

▲ 깜깜한 새벽에 통과했던 해탈문을 다시 내려옵니다.

 

▲ 꼭두 새벽에 25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답니다.

   어떤분은 7시 조금전에도 안내고 들어 갔다던데....

 

▲ 멋진 나무도 담아달라고 합니다.

 

▲ 일주문 앞에서 단체로 촬영중이어서

    현판만 담고 그냥 통과합니다.

 

▲ 삼일의거 기념비는 왜 여기 서있는지 궁금합니다.

 

▲ 음식점앞에 천사의 나팔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 주차장에서 출발하기 전에 자연보호비를 담아봅니다.

 

▲ 오후 1시 정각에 주차장을 출발해서 죽도시장엘 들러봅니다.

   막혀서 거의 한시간만에 도착합니다.

 

▲ 시장안의 풍경

 

▲ 수제비 골목입니다.

   가격도 전부 동일한 수제비, 칼국수집이 많습니다.

 

▲ 수제비를 떠 넣습니다.

   칼제비(칼국수 + 수제비)로 점심을 먹습니다.

 

▲ 차들도 많고 부슬부슬 비가 내립니다.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가 조금 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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