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양평] 추읍산과 꼬부랑산

윤길재. 2015. 11. 29. 22:57

위   치:  경기도 양평

산행일자 : 2015년 11월 28일(토요일)

날     씨  :   흐림/ 눈 약간

산 행 지  :  추읍산(582.9m), 꼬부랑산(279.2m)

산행시간 : 5시간 30분  (점심,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4km 

누 구 랑 : 나홀로

산행코스 :  원덕역--> 추읍산 1코스 --> 추읍산정상 --> 섬실고개 --> 꼬부랑산 --> 용문역 

 

 

 

안내산악회 가려고 했더니 인원수 부족으로 산행이 취소 됬단다.

한번 가보고 싶었던 꼬부랑산을 가보려한다..

이름도 희안하네요,,, 꼬부랑산...

 

* 일곱 개의 정상이 보이는 산, 추읍산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동남쪽에 위치한 추읍산(해발 583m)은 지형도상에는 주읍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을 따라 추읍리가 주읍리로 바뀌면서 산이름도 주읍산으로 바뀐 것이라 한다. 예전에는 이 산에 오르면 양평군내 일곱 개의 읍이 내려다 보인다고 해서 칠읍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높이는 583m이고 양평읍, 개군면, 지제면에 걸쳐 있다.
 
추읍산의 산행은 용문면 삼성리를 시작으로 질마재를 거쳐 추읍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과 개군면 주읍리를 시작으로 절골을 거쳐 추읍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이외에 내동마을과 능골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도 있다.

▲ 추읍산 정상에서

 

                ▲ 산행지도1.

 

▲ 산행지도 2

 

▲ 원덕역에 도착한다.

 

▲ 물소리길 안내,,

    6.2Km밖에 안되는 길을 왜 그렇게 오랫동안 걸었을까?

 

▲ 추읍산 등산 안내도를 한번 살펴봅니다.

    내가 원하는 6코스에 대한 정보는 없군요.

 

▲ 전철역을 나서면 눈에 띄어서

    들머리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왼쪽으로 가도 된다는 포스팅을 봤지만,,

    우선은 역에서 오른쪽의 이정표 따라 갑니다.

 

▲ 앞에 두분도 추읍산에 가시는 것 같습니다.

 

▲ 위의 사진에서 마을 입석만 가까이서 촬영.

 

▲ 잘 모르는 분들이보면 추읍산 정상까지 1.4Km라고 생각하겠군요.

 

▲ 살짝 숨어있지만 그래도 이정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 혹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이곳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최근에 비가 좀 왔다고 수량도 많습니다.

 

▲ 당연한 말씀,,,

    우리의 자연 우리가 가꿔야지요..

 

▲ 여름이었으면 맨발로 건너가고 싶은데,,,

    지난주 내연산에서 발이 어는줄 알았답니다.

 

▲ 갈대가 아직 모습을 봐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 한가로이 떠있는 오리들도 눈에 보이구요...

 

▲ 영하의 날씨라더니 맞는 모양입니다.

   고인물이 얼어 있습니다.

 

▲ 들머리까지 다 왔습니다.

 

▲ 이 다리를 건너 갑니다.

 

▲ 등산로를 살펴봅니다.

   여기도 역시 6코스 설명은 없네요.

 

▲ 요즘 흔히 볼수 있는 철없는(?) 개나리...

 

▲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합니다.

    이런 교회도 지나갑니다.

 

▲ 멋지게 사시는군요..

    나도 은퇴하고 이렇게 살아봤으면.....

 

▲ 드디어 길은 막히고 왼쪽으로 리본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가 들머리입니다.

    여기까지 약 30분 걸렸습니다.

 

▲ 서릿발이 멋지게 반겨줍니다.

 

▲ 울창한 소나무들도 도열하고 있습니다.

 

▲ 멋진 곳에 자리 잡앗네요.

 

▲ 바람의 숲이랍니다.

   여름에는 모르겠지만,,

   오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바람이 달갑지는 않습니다.

 

▲ 더울때는 여기 누워 있으면 정말 시원하겠는데요~~

 

▲ 4.5Km를 걸어 왔군요.

 

▲ 사각정자도 잠시 들려봅니다.

 

▲ 꽤 넓은 식당(?)도 마련되어 있구요...

 

▲ 딱다구리가 포즈를 취합니다.

    조용조용히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이정표 간단합니다.

 

▲ 생명을 다한 나무도 멋진 광경을 연출합니다.

 

▲ 정상까지 1Km 남았답니다.

 

▲ 집에서도 잘 안 읽는데....

 

▲ 모르죠,, 여기 와서는 읽을 줄 누가 압니까???

 

▲ 산행로를 막고 있습니다.

    막히면 돌아가면 되지요....

 

▲ 조금씩 눈이 쌓여 있습니다.

 

▲ 뭔가 하고 가까이 가서 확인해봅니다.

   멧돼지의 털입니다.

 

▲ 이쪽으로 오면 빨리 올 수 있나봅니다.

 

▲ 0.8Km 남았다는데,,,

    갑자기 경사가 심해집니다.

 

▲ 제법 눈도 쌓여 있습니다.

 

▲ 상부로 오를수록 눈이 쌓여 있습니다.

    등산화야~~ 오늘도 멋진 산행 부탁해~

 

▲ 경사가 심한 곳에는 이런것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정상이 가까워져 갑니다.

   내리 행사장 이정표는 봄에 산수유 축제를 하는 곳을 알려줍니다.

 

▲ 나무에 눈이 쌓여 있습니다.

 

▲ 아랫쪽보다는 확실히 많이 쌓여 있습니다.

 

▲ 코앞에 왔습니다.

   정상찍고 용문쪽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 새총 소나무에도 눈이 멋지게 쌓여 있습니다.

 

▲ 이런 날씨에도 산행하신 분들의 발자욱이 남아 있습니다.

 

▲ 소나무의 가지가 눈의 무게에 못이겨 축 늘어져 있습니다.

 

▲ 이런 광경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멋집니다.

 

▲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부터 1시간 34분 걸렸군요...

 

▲ 삼각대를 가져 갔지만,,

    정상에 몇분이 계셔서 서로 품앗이 촬영을 해줍니다.

 

▲ 추읍산은 칠읍산이라고도 하고,

    주읍산이라고도 부릅니다.

 

▲ 여기에 6코스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정보는 너무 부족합니다.

 

▲ 용문쪽을 내려보지만 시야가 깨끗하진 못합니다.

 

▲ 같이 오신 네분과 품앗이 촬영 후 같이 식사를 합니다.

    오삼불고기 정말 맛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곳으로 내려와서 용문쪽으로 하산합니다.

 

▲   눈이 많아서 하산시에는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 눈의 무게 때문에 부러진건가요???

   부러진지 얼마 안된 것 같습니다.

 

▲ 눈이 덮여서 길이 희미합니다.

 

▲ 용문쪽으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정표에도 없는 오른쪽길이 있습니다.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그쪽으로 하산해봅니다

 

▲ 이쪽으로는 사람들의 통행이 없나 봅니다.

    하기사 이정표에도 없는 길이니....

 

▲ 운지가 멋지게 피었습니다.

 

▲ 계속된 너덜길에 잔뜩 긴장하면사 하산합니다.

    이런 리본을 만나니까 그래도 안심입니다.

 

▲ 갈대가 저를 반깁니다.

 

▲ 닭을 키우나 봅니다.

 

▲ 잔뜩 얼어있는 곳입니다.

 

▲ 표고버섯을 재배하시나 봅니다.

 

▲ 6코스를 알려줍니다.

   바로 내려와도 되는데 엄청 우회한 것 같습니다.

 

▲ 이곳에 터전을 잡으신 분이 부럽습니다.

 

▲ 나름 신경써서 조상님을 모셨군요..

 

▲ 이런 곳으로 나오게 되는군요..

 

▲ 이제 여기서 용문역쪽으로 가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 횟집도 지나고,,,

 

▲ 멋진 낙엽송길도 지납니다.

 

▲ 이건 뭐지요???

 

▲ 칠읍사 가는길???

 

▲ 처음 와본 사람에게 도로명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 지나는 승용차를 불러세워서,,

    용문쪽의 방향을 물어봅니다.

 

▲ 이길이 맞는 것 같습니다.

 

▲ 뭔 사찰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 놨네요....

 

▲ 아스팔트 차로를 따라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버스 시간을 확인해보니 아직 멀었습니다.

 

▲ 마구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다보니,,

    희망볼랫길의 표지판을 만납니다.

 

▲ 그런데 금방 또 길이 없어졌습니다.

    열린 고드름을 촬영했는데.....

 

▲ 자그만 목교도 지나봅니다.

   이곳까지 다시 오라고 해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반가운 이정표를 만납니다.

 

▲ 꼬부랑길은 산행전 검색때 봤던 길입니다.

 

▲ 이 섬실고개를 물어 봤더니만,,,

    지나는 차들 전부 모르겠다고 합니다...

    하기사 차타고 다니시는분들이 여기를 알 수는 없겟네요...

 

▲ 이런 운동 시설도 있네요.

 

▲ 용문쪽이 좀더 또렷히 보입니다.

 

▲ 용문역쪽을 조금 더 당겨봅니다.

 

▲ 헬기장쪽으로 갑니다.

 

▲ 꼬부랑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도 피곤한지 취침중입니다.

 

▲ 정상석을 깨워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 이래서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 용문산쪽은 시야가 막혀서 뵈질 않습니다.

 

▲ 용문역이 코앞입니다.

 

▲ 아!! 내코가 1.4Km나 되는가 봅니다.

 

▲ 섬실고개쪽으로 되돌아 옵니다.

 

▲ 꼬부랑길 설명 다시 읽어보고,,,

 

▲ 운치있는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 이 다리 정말 멋집니다.

 

▲ 방금 내려온 꼬부랑산을 돌아 봅니다.

 

▲ 억새는 앙상하게 되었던데,,,

    갈대는 아직 남아 있네요..

 

▲ 용문역으로 진행합니다.

 

▲ 이런 곳도 있었군요..

 

▲ 뭐하나 자미시 발걸음을 멈춥니다.

 

▲ 열심히 작업하고 계십니다.

 

▲ 마을 입석

 

▲ 정겨운 모습입니다.

 

▲ 용문역에 도착합니다.

    꼬부랑길 설명 다시 자세히 읽어 봅니다.

 

▲ 전철역으로는 한 정거장인데 오랜시간에 걸쳐 도착했군요...

 

 

'산행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천] 가야산  (0) 2015.12.06
[남양주] 백봉산  (0) 2015.11.30
[인천] 계양산  (0) 2015.11.23
[포항] 내연산과 12폭포  (0) 2015.11.22
[서울] 관악산에서 바라본 풍경  (0) 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