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문경] 황장산

윤길재. 2016. 2. 25. 00:19

 위   치:  경북 문경

산행일자 : 2016년 2월 24일(수요일)           2016-11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황장산 (1077m)

산행시간 :  6시간 50분(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2km 

누 구 랑  :  안내산악회

산행코스 :  벌재-->배내미재치 --> 황장재 --> 감투봉 --> 황장산 --> 황장재(빽) --> 수리봉 --> 생달리

100대 명산 : 

 울창한 산림이 암벽과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황장목이 유명하고 조선시대 봉산 표지석이 있는 등

경관 및 산림문화적 측면을 고려하여 선정,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예천군 읍지 등에는 작성산으로 표기


♣ 황장봉산(작성산 1,077m)은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 위치한 백두대간 상의 산이다.

정상을 중심으로 북서릉과 남동릉이 대체로 함준한 암릉으로 이어져 있다.

이 산은 문경군지에는 황장봉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황정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작성산이라고 부름이 옿다고 하고있다.
황장산은 백두대간이 저수재와 벌재를 지나며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중간,문경군 동로면 오지에서 솟아오른

큰산이다.
황장산은 문헌별로 황장산,작성산,황장봉산으로 각각이며 마을 사람들은 질 좋은 황장목이 많다고 하여

황장산이라 부른다.
고려 공민왕때 비빈과 상궁들의 피신처가 되기도 하였던 문암골 깊은 계곡은 넓은 반석과 폭포 및 담소로

어우려져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으며, 작성산성의 이끼 낀 돌문이 남아있다.
능선에는 촛대같이 서있는 투구봉을 위시해서 봉우리가 유난히 많고, 능선 남쪽과 동쪽면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아찔한 곳이 많아 주의를 요하고, 정상에서 전망도 아주 좋은 산중의 하나이다.


R.O.T.C. 동기생인 천지님을 알게되서,

더욱 반가웠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자구~~

약간(?)의 알바도 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큼 아찔한 곳도 다녀보고,

모두들 무탈하게 다녀 온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다음 산행은 3월 1일 용화산과  오봉산 연계산행 예정입니다.




황장산 정상에서


산행지도1


산행지도2


산행지도3


오늘 산행한 인원들 단체사진,

   몇분이 그래도 빠지셨네요.


들머리인 벌재입니다.


이것중에 하나를 오늘 보러 갑니다.


들머리에서 살방님


혹시 모를 국공때문에

    사진 담는건 얼른 하고 재빨리 숲속으로....


10분정도 올라 왔다.

    이제 잠시 정비를 한다.

   오늘은 이정표도 제대로 없고 해서,

   산행인원 전가 함께 움직인다.


헬기장.


멀리 보이는 산을 불러본다.

   도락산이었던가...?


줄지어 잘 올라오고 계십니다.

    비탐방이라 꾼들만 오셔서인지,

    전부들 잘 올라오신다.


군데군데 바위들도 시작되고,,


나무들이 방해만 하지 않으면,

   더 멋진 그림이 됬을텐데...


쪼개지고 있는 바위


돌이 생각보다 무른 편인가보다.


멀리 보이는 산그리메...

    시야가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도락산쪽 한번 쳐다보고...


소수 정예부대이지만

   출발시는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살방살방님과 서로 사진만 품앗이 한다.


나도 한장 담아 준다.

    오늘은 일찍부터 썬그래스를 착용한다.

    잔 가지에 눈을 긁힐 염려가 있어서 예방 차원으로...


같이 점심 식사팀,,

   여기서부터 같이 이바구 나누면서 진행중,

   파란옷입은 친구가 산행도중 학군동기란 걸 뒤늦게 알았다.


저걸 치마바위라고 하는건가??


명태 머리?


요 슬랩구간 한번 올라보고 싶어지네요.


이쪽이 영봉쪽이라는데 못찾겠다 꾀꼬리~~!!


비탐구역이라 그런지,

   길도 험하고 잔가지들이 갈길을 방해한다.

   큰 가지들은 헤딩 조심하시구요...

   멋진 나무들도 많이 있다.


멋지게 펼쳐진 광경..


갔다 온 흔적은 남겨야 한다나???


네, 알겠습니다.

    셧터 팍팍 눌러 드릴께요..

    포즈만 취해 보시라구요..


나도 멋진 바위에서 포~~즈


이거 한숨 자구 가야되나??


살방살방님도 포즈~~


또 잠깐 쉬었으니 출발하자구요~~


요긴 도락산쪽이구요..


이쪽은 황정산쪽입니다.


북사면 오름길에 얼음이 있어서

   얼음을 피해서 올라갑니다.


과연 100대 명산 답습니다.

   경치 하나는 끝내줍니다.

   모두들 셧터 누르느라고 바쁩니다.

   어짜피 천천히 산행 하기로 한거니까...


니 이름이 뭐니?

   고사목과 바위의 조화


또 다시 여기저기서 셧터가...


경치좋고, 포즈 좋고,,


산행하다가 알게된 학군동기생,,

    너도 한장 담아줄께...

    자주 만나자구~~


살방살방님 건치 자랑??


이건 또 무슨 포즈??


바위 우측부분을 잘 보세요...(숨은 그림 찾기)


정말 멋진 곳입니다.

    2017년 3월부터는 자유롭게 산행 하실 수 있으니,

   그때가 되면 꼭 한번씩은 방문해 보세요.


이렇게 멋진 산이 왜 비탐방일까??


건너편에 게신분들 촬영.


당겼더니만 등을 보이시네요...


내 손은 아닌데,,,


이런 곳인데도 밧줄이 없네요..


모두들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하기사 이 멋진 비경에,

    누군들 안그럴까요??


캬~~ 멋지다..


나도 열심히 모델이 되봅니다.


포즈 잡아 봅니다.


오늘 포즈 많이 해봅니다.


나만 셧터 누르느라고 바쁜게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바쁩니다.


누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마구마구 서로들 담아주시고..


그러다보니 다른분이 또 담아 주셨네요.


왜 엄지 척인지 아시겠죠??


아 저길 또 올라야 하나요??


다시 도락산 한번 힐끗 보고,


황정산쪽도 한번 들여다 보고,,


배도 살살 고파오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셧터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먼저 갈 사람은 가세요..

    우리는 조금 더 있다 갈랍니다.


어짜피 같이 하산할꺼니까...

    두 팔을 벌려본다.


동기생과 함께도 담아본다.


역광이지만 관계없다.

    얼굴좀 시커멓게 나오면 어떤가??


요렇게 응달에는 잔설이 남아 있답니다.


일단은 눌러주고 보자구..


그래도 여기 바위는 미끄러운 바위가 아니라 다행이다.


아깝다,,

    멋진 자태를 뽐낼 수 있었을텐데...


오늘 중으로는 하산 하겠지...


그래, 어짜피 국공 퇴근해야 하산하니까...


요렇게도 포즈를 취해보고,,,


그 포즈가 아니라니까요..


이런 얼굴을 가려 버렸네요...

    안내 산악회 몇번 안오셨다는 분이,,,

    잘도 내빼신다.


명품 소나무


또 다시 모델 놀이중..


친구야, 어서 올라오게나~~


요건 또 뭐라 이름 지을까??


감투봉에 도착합니다.

    투박하게 연필로 적으셨네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감투봉에서 포즈 취하기.


또 다시 고사목.


정말 멋지다.


감투봉을 뒤로 하고,,


카메라 들이 대니까,,


이렇게 포즈를 취해주네요.


바위란 바위는 다 올라설꺼요?


모델 놀이 실컷 하쇼...


에잇, 나도 모델 놀이 해보자,,,


나도 있는 포즈 없는 포즈 다 나온다.


같이 담아주고,,,


우리도 한장 부탁해서 담아본다.


이런 광경 때문에 계속 산을 찾는다.

    눈이 시원해진다는 느낌??


절벽마저 완벽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그렇다면 모델 출동~


오늘 스틱 사용 못했죠???

    가져 오기만 하구서...


안생달로 하산하는 길(삼거리),,,

    계단을 만들려고 자재들을 쌓아 놨다.


정상까지는 0.3Km

    배낭을 벋어 놓고 밑으로 내려 갔다 온다.(대형 알바)


진작에 지도라도 한번 들여다 볼껄...

    대장이 가니 무심결에 따라간다.


안생달까지 2.1Km 이정표가 있다.


뿌리가 뽑혀서 넘어간 나무.


대형 알바를 끝내고 다시 정상을 향해...


새로운 정상석이 대기중이다.

    비탐방이 풀리면 이 정상석을 볼 것 같다.


현재의 정상석을 담아준다.


나도 정상 인증 샷...


새 정상석과 함께 누워본다.


새 정상석에서 물구나무서기(?)


정상이란 표기  해 주실꺼죠??


이정표에는 정상이란 표기가 없다구요...


소수 정예부대의 단체


몇분이 빠져 있지만,

    그래도 안내산악회 산행하면서 단체 사진 오랫만에 담아본다.


이 이정표가 바닥에 팽개쳐 있어서 미처 못보고 알바를 했다는...

    어쨌든 황장재로 다시 되돌아와서,

    생달마을로 하산을 한다.


올랐던 곳을 올려보고,,,


얼키설키 얽힌 나무


코끼리도 보이고,,,


두마리의 거북이가 목을 빼끔 내 놓고 있다.


미안하다 거북아,

    네 목에 좀 올라 타야겠다...


저런,, 밟기까지 했으니,,,

    정말 미안하다.


못내 아쉬움에 또 다시 돌아보고,,


살방살방님의 까꿍놀이...


까꿍놀이 재미 있어요??


왜 스틱들을 안 펴는지 아시겠죠??

    스틱이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네발모드 작동중.


자꾸 자꾸 돌아봅니다.

    1년을 기다려야만 다시 올 수 있다는 아쉬움에....


커다란 바위가 등장,,,

    여기서 바위 우측으로 돌아서 가야합니다,,

    요기서는 살짝만 알바,,

    조금 내려 가다가 잘못 된 길인걸 얼른 알았답니다.


꿋꿋하게 모델놀이중,,,

   햇볕을 살짝 보이게 연출하려 했는데,

    의도한대로 카메라가 안따라 주네요.


나도 한번 모델놀이 해볼까나?


조금이라도 올라가 본다고...


조금은 더 오를 수는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군데군데 아직도 얼음이...


낙타바위에 도착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각도상 낙타머리가 잘 안보이는군요.


나도 낙타를 배경으로 한번 담아봅니다.


명물 낙타바위를 소개합니다.


브이로 포즈를 바꿔봅니다.


이쪽코스가 암릉미는 제일 멋진것 같습니다.


아래에 마을도 보이는군요.


낙타등을 당겨봅니다.

    물이 있네요..(실제 낙타등엔 물이 아닙니다)


요건 또 뭐라고 명명할까??


100미터 가다가 사진 담구를 반복,,,,


여기는 얼어 있는데요??


있으나마나 한 줄,,

   안 잡는게 훨씬 안전 할 것 같습니다.


명품 소나무도 담아주고...


슬랩구간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오늘 리딩을 맡으신 한달음대장이 가져온 로프입니다.

    여성분들은 로프를 이용하고,

    대부분의 남성들은 맨손으로 내려 옵니다.


너무 가까이 가면 거북이에게 물립니다.


낙타 머리에 올라 앉았는데,

    이쪽에서 보니 전혀 낙타 아닌데요...


오히려 돼지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나도 올라가 볼까요??

   

나도 올라 앉았습니다.

   양쪽 모두 낭떠러지입니다.


낙타타고 화이팅~~!!


이 친구는 일어 섰네요..


멋져,,,

    조금 더 당겨서 담아 줍니다.


요런 멋쟁이 바위도 담아보고...


역광이라 산뜻하게는 안되네요.


사자??


거기두 올라간다구요??

   아서요,, 참으라구요~~!!


슬랩구간을 그냥 내려옵니다.


앉아서 촬영하다 일어나려니까,,,

   자세가 좀 엉성하네요.


명물 수리봉(촛대바위) 앞에 서봅니다.


사람들이 다녀도 어쩔 수 없습니다.

    너두나두 여기서 촬영모드이니까요.


엄지 척하니 어울리네요.


줄을 잡고 내려 갑니다.


한손으로 잡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다 내려 갔네요.


촛대바위 크게 담아봅니다.

    저 꼭대기에 나무가 살아 있는게 신기하네요.


건너편에서 담아 달라고 포즈를 취하는군요.


멋집니다. 멋져요~~


그럼 나도 올라갑니다.


나무가 살짝 저를 가려버렸군요.


기를 쓰고 조금이라도 더 올라 봅니다.


멋집니다. 멋져...


누굴 찍은건지는 모르겠네요.


요렇게도 포즈


나무만 아니면 더 멋졌을텐데....


살방님도 담아주고,


국공초소에 불이 꺼질때까지

   산속에서 20분가량 대기 하다가 하산합니다.


다 내려와서 올려다봅니다.


오미자 마을..


생달리입니다.


생달1리 버스정류장.


과메기와 막걸리.


맛나게 먹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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