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파주] 감악산에서 마차산까지

윤길재. 2016. 2. 28. 21:12

 위   치:  경기 파주 / 동두천 / 연천

산행일자 : 2016년 2월 28일(일요일)           2016-12

날     씨  :   흐림 / 눈

산 행 지  :  감악산 (675m), 마차산(588.4m)

산행시간 :  6시간 20분(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4km 

누 구 랑  :  나홀로

산행코스 :  범륜사--> 까치봉 --> 감악산 --> 장군봉 --> 얼굴바위 전망대 --> 임꺽정봉 --> 감악산 정상

                  간패고개--> 마차산 정상 --> 소요산역

100대 명산 : 44위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폭포·계곡·암벽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임진강·개성 송악산 등의 조망이 좋은 등을 고려하여 선정
수량이
풍부한 운계폭포가 있고, 정상에는 글자가 모두 마멸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비뜰대왕비

(파주군 향토유적 8) 있는데 `설인귀(薛人貴)'설과 `진흥왕 순수비'설이 나뉘어 속전되고 있음.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숨어 지냈다는 장군봉 아래 임꺽정 굴이 있음.


마차산은 한자 표기가 세 가지로 쓰이고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 양주편에는 마차산(摩嵯山), 동두천 주민들이 주장하는 마차산(摩 山), 국립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는 마차산(馬叉山)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그것이다. 옛날 다산(多産)과 풍요를 베풀며 하룻밤 사이 산에 석성(石城)을 쌓았다는 삼신할머니(麻姑 · 마고)가 수리바위에 앉아 옥비녀와 구슬을 갈고 매무새를 고쳤다는 전설에 근거해 갈 마(磨)와 비녀 차()를 붙여 마차산이라 이름 지어졌다는 말이 전해진다.

 

동두천 시내 북서쪽 진산(鎭山)을 이루는 마차산은 3번국도와 경원선 철길을 사이에 두고 소요산(587m)과 마주보고 있다. 소요산이 인기가 좋지만 마차산이 1.4m 더 높다. 이 산 북쪽은 한탄강 선사문화권과 인접해 산기슭에서는 구석기 유물과 함께 고인돌 선돌 등 선사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산자락에는 삼국시대의 군사시설인 산성과 봉화대 터도 남아 있다. 그만큼 이 산은 예전부터 군사요충지였다. 마차산은 바로 38선과도 인접해 있다. 6·25 직전에는 북한군의 남침을 눈치 챈 한국군이 구축한 방어선이 북위 38선으로 연결되는 주문진 북방~춘천 북방~가평 북방~포천 북방~소요산~마차산~감악산~임진강 일대를 연결하는 선이었다. 그래서 38선 방어선 한 축이었던 마차산도 격전지였으며 ‘마차산 전투’의 기록도 전해진다. 정상에서 사방으로 늘어진 능선 곳곳에는 6·25 때 한국군과 북한군이 구축한 참호(塹壕)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격전지였음을 말해 준다. 

 

2006년 12월 전철 1호선 소요산역이 생기면서 소요산은 등산인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지만,

마차산은 소요산의 인기에 가려 조용하게 지내왔다. 그러다 등산객이 늘자 최근 동두천시는 마차산 등산기점 곳곳에 등산로 안내판과 구간별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푯말)를 설치해 놓아, 산행 중 길을 잃을 일이 없다. 여기에다 능선길이 완만하고 위험구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산행 코스로 제격이다.



감악산과 마차산의 연계산행을 시도해본다.

연계산행을 하려면 장군봉쪽으로 오르는 것이 저처럼 왔다 갔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차산 시작부터 눈이 내리더니만,

길이 눈이 덮혀서 이리저리 왔다갔다도 많이 하고,

아이젠을 착용했더니만, 낙엽까지 찍혀서 스노우볼 현상때문에,

오히려 더 미끄러운 결과를 초래했다.

마차산에서 하산은 기존에 다녔던 코스외에 새로운 코스로 하산하느라,

더욱 힘이 들었다. 눈이 쌓인 겨울산을 무탈하게 다녀 온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다음 산행은 3월 1일 용화산과  오봉산 연계산행 예정입니다.


▲ 감악산 정상에서 인증 샷


▲ 산행지도1


▲ 산행지도 2


▲ 산행지도 3


▲ 양주역 2번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3번 승강장에서 25번 버스를 탑승한다.


▲ 약 1시간 가량 달린 버스는 범륜사 정류장에,

   저와 다른 두분이 하차하자,

    제 갈길로 가버린다.

    다른 산악회에서도 왔는가보다.

    산악회버스가 2대가 서 있다.


▲ 범륜사까지는 포장도로이다.

    산행 초반이니까 괜찮지만 후반부에 포장도로는....


▲ 토사가 흘러내리지 말라고 설치한건가?


▲ 감악산 둘레길도 생겼나 봅니다.


▲ 둘레길 안내도.


▲ 현수막도 붙였네요.


▲ 항상 느끼는거지만 파주쪽의 이정표 맘에 들어요.

    그에 비해 가평쪽의 이정표는 맘에 안들고요.

  

▲ 오늘은 홀로 산행이라 반사경에 셀카놀이


▲ 해탈교


▲ 범륜사에 도착했습니다.

   이리 다시 하산하지 않기 때문에

    다 돌아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수호신인가?


▲ 무섭게도 생겼다.


▲ 대웅전


▲ 물 먹는 곳인가?


▲ 3층석탑인데 설명이 부족하다.


▲ 종각


▲ 코끼리 두마리가 양쪽에 있다.



▲ 십이지상 설명


▲ 자(쥐)


▲ 축(소)


▲ 인(호랑이)


▲ 묘(토끼)


▲ 진(용)


▲ 사(뱀)


▲ 오(말)


▲ 미(양)


▲ 신(원숭이)


▲ 유(닭)


▲ 술(개)

    그런데 돼지 닮았다.


▲ 해(돼지)

    전부 무섭게 보인다..


▲ 백옥석 관음상


▲ 멀리서 담아본다.


▲ 백옥석 관음상에 대한 설명


▲ 불교에 대해 문외한이라,,,


▲ 설명은 못합니다.


▲ 세계평화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범륜사 옆으로 등산 시작.


▲ 돌고래바위?


▲ 왜 여기에 갖다 놨지?


▲ 잠시 요런것도 담아주고,

    다시 등산로로 돌아온다.


▲ 숯가마터랍니다.

   묵은밭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또 이정표가 있네요.

    중복되지 않은 곳에 설치했으면 좋았을텐데...


▲ 현위치 묵은밭입니다.

    어디로 오를까 잠시 고민하다가

    까치봉을 먼저 들르기로 합니다.

    저처럼 연계산행을 하시려면 까치봉쪽으로 가지 마세요~~

   

▲ 까치봉쪽은 이정표가 있는 좌측입니다.

    저는 이쪽으로 방향을 틀었답니다.


▲ 계단도 보이고,

    잠시지만 고도를 높입니다.


▲ 운계능선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 정상부의 안테나가 보입니다.


▲ 옆으로 누운 하트바위.


▲ 까치봉까지의 거리와 범륜사까지의 거리가 모두 1.1Km


▲ 소나무가 멋집니다.


▲ 멋진 소나무 많이 보입니다.


▲ 인디언 모습


▲ 글쎄요...


▲ 잘 설치된 계단도 있다.

    계단이 없었으면 오르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앞선가는 산행인들이 보입니다.

   정상부의 안테나도 가까워졌구요.


▲ 까치봉에 도착했습니다.

    고사목 잠깐 담아보고,,


▲ 멀리 있는 산들을 당겨도

    날씨 탓에 부옇게만 나옵니다.


▲ 가까운 곳은 좀 괜찮습니다.


▲ 날씨가 꾸물꾸물

    시야는 엉망입니다.


▲ 너무 희미하게 보입니다.


▲ 까치봉에 있는 등산지도


▲ 돌도 담아보고,,

    인기척이 나길래 조금 더 기다려본다.


▲ 요렇게도 담아보면서,

    사람들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 까치봉은 정상표시만 있습니다.


▲ 겨우 부탁해서 한장 건집니다.


▲ 이런 돌때문에 감악산이 됬답니다.


▲ 돌과 소나무 잘 어울립니다.


▲ 팔각정도 있습니다.


▲ 정상이 코앞이네요.


▲ 정상부의 이정표를 살펴봅니다.


▲ 연천의 마스코트


▲ 여기가 하산할 코스입니다.


▲ 늘목리 적동분교쪽으로 하산합니다.


▲ 감악산비 전설


▲ 감악산비


▲ 감악산비 설명


▲ 조금 기다렸다가 나도 정상에서 인증 샷 남깁니다.


▲ 마스코트들과도 같이 서 봅니다.


▲ 앞쪽 봉우리


▲ 벌써부터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물론 식사가 주목적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장군봉의 이정표는 없네요.

    여러고장의 경계에 있다보니,

   이정표가 중복된 곳도 많고,

   서로 다른 지명의 이정표가 있습니다.


▲ 먼저 장군봉쪽으로 갔다가,

    오면서 임꺽정봉을 들르기로 합니다.


▲ 장군봉 정상입니다.

    장소도 협소하고,

    인증샷은 생략하기로 합니다.


▲ 현위치랑 지도가 있는데,

    지워져서 보이지 않습니다.


▲ 얼굴바위 전망대쪽의 전망


▲ 밑에 저수지가 두개 있는데,,

    어떤 저수지를 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시야가 별루 좋지 않습니다.


▲ 얼굴바위 전망대쪽입니다.


▲ 장군봉에서 내려서서..


▲ 내려온 길로 계속 진행합니다.


▲ 멋진 바위들이 보입니다.


▲ 멋진데 사진으로는 좀...


▲ 블로그에서 봤던 다른 얼굴 좀 찾아보려고,

    왔다갔다 했지만,

    찾지 못하고 얼굴바위 쉼터로 그냥 가봅니다.


▲ 멋진 바위


▲ 멋지지 않습니까?


▲ 쓰잘데 없이 왔다 갔다만 했네요.


▲ 얼굴이 보이십니까?


▲ 통천문?


▲ 임꺽정봉으로 왔던 길로 가기 싫어서 밑으로 갑니다.


▲ 거리도 더 멀고 경사도 심하고,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정표는 있네요.


▲ 흉물스런 벙커


▲ 다시 얼굴바위 쉼터를 바라보고,,


▲ 임꺽정봉에 도착 했습니다.

   불곡산에도 임꺽정봉이 있는데....

   밑에 굴이 있다는데 그냥 통과 합니다.


▲ 그래도 인증 샷은 하구 가야겠죠?


▲ 포즈 바꿔서 한장 더 담습니다.


▲ 다시 정상쪽으로 되돌아 갑니다.


▲ 칼로 자른 듯한 바위.

    임꺽정이 도끼로 내리 쳤나??


▲ 정상쪽으로 진행합니다.


▲ 고릴라 바위라는데,,,

    비슷한가요?


▲ 왜 여기다??


▲ 여기서부터는 초록지기마을, 늘목리, 적동분교쪽을 따릅니다.

    지자체가 다르니 이정표 지명이 달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옵니다.

    작동분교(이거 잘못 쓴것 같네요)쪽으로 진행합니다.


▲ 슬슬 시장기가 도는데,,

    마땅히 밥상을 펼 자리가 보이질 않습니다.


▲ 성모 마리아상.

    산위에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빨리 가야 한다는 사람을 붙잡고,

   셧터를 눌러 달라고 부탁합니다.


▲ 바쁘다면서도 한번 더 눌러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마리아상 뒤의 바위에 앉아 봅니다.

    다른분께 또 부탁합니다.

    여기까지는 산행객들이 많아서,

    삼각대 안펴도 되니 좋습니다.


▲ 한번 더 담아주시네요.

    요즘은 의례 두장 눌러 주십니다.


▲ 늘목리로 향합니다.

    적동분교가 맞는거야 작동분교가 맞는거여??


▲ 여기서는 또 초록지기 마을을 따릅니다.

    사전에 조사 안하고 가시면,

    이정표가 좀....


▲ 위험 표지판 하나면 끝인가요??

    난간이라도 하나 설치 하시죠??


▲ 병풍바위 아래를 살짜기 내려다 봅니다.


▲ 가능하면 이정표를 보이는대로 담았습니다.

    이쪽으로는 산행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감악산 내려설때까지 한분도 못만났습니다.


▲ 에구 헷갈려,,,

    또 적동분교..


▲ 초록지기 마을...


▲ 색이 다른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연천쪽에서는 늘목리(적동분교)로 방향을 제시합니다.


▲ 아까 위험 표지판이 있던 병풍바위입니다.

    아래서나 볼 수 있지 위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 멋진 소나무들도 많이 보입니다.


▲ 바위 묘하게 올라 앉아 있네요.

    요기서 잠시 커피 브레이크 타임을 갖습니다.


▲ 촛점이 안 맞아서 이런게 아니고,

   날이 점점 흐려집니다.


▲ 이런 것도 있네요.

    둘레길 이정표인가 봅니다.


▲ 그래도 잘 찾아 내려갑니다.


▲ 이정표는 왔다 갔다 하지만,

   방향은 잘 찾고 있습니다.


▲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 날이 좋으면 쉬기 딱 좋은데,

   여기서 점심상을 펴고는 싶은데,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붑니다.


▲ 첫번째 철탑을 지납니다.


▲ 1등산로쪽으로..


▲ 올랐던 정상부를 다시 돌아봅니다.


▲ 그래도 꽤 많이 내려 왔네요.


▲ 늘목리와 정상의 사이로 향합니다.

    아래의 둘레길이 가리키는 방향입니다.

    이정표를 보완했으면 좋겠습니다.


▲ 둘레의 이정표대로 따라갑니다.

    여기만 주의하면 특별히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 두번째 철탑을 지납니다.


▲ 부러진 소나무도 보입니다.

    진행을 방해할 정도의 높이는 아닙니다.

   오른쪽으로는 출입금지 밧줄이 계속 있네요.


▲ 간패고개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점심을 먹고 하산할 껄....


▲ 눈을 피하면서 밥 먹을 곳이 있는지 돌아다녀 봅니다만,

    적당한 장소가 없네요.


▲ 간패고개에 도착합니다.

    양주시청 반대편쪽으로 조금만 가면

    마차산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내려온 곳을 돌아봅니다.

    이렇게 감악산의 산행은 마치고,

    이제부터는 마차산의 산행입니다.


▲ 조금 진행하면 양주와 연천 경계지역입니다.


▲ 연천쪽으로 들어오니 환영인사를 하는군요.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또 다시 우측 언덕쪽으로 진행합니다.


▲ 갑자기 바이크족들이 굉음을 내며 지나갑니다.

   눈이 잠시 사이에 많이 내립니다.

   눈 안내리는 곳을 골라 점심을 때웁니다.


▲ 바닥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네요.


▲ 마차산 정상으로 진행합니다.


▲ 여기가 늦은고개인 모양입니다.


▲ 바닥에 그림을 그렸네요.


▲ 차량도 다니는 넓직한 도로입니다.

    이런 도로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정상까지 1.8Km라...



▲ 추락방지 리얼하게 그려놨네요...

    위에 정자가 있는 줄 알았으면 거기서 점심 먹을껄....


▲ 여기서부터는 급경사가 이어집니다.

   

▲ 금방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눈으로 덮혀서 등산로가 희미합니다.

    미끄러워서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 그래도 어쩝니까.

    기왕 계획한 거 마무리 해야지요...


▲ 쉼터도 있습니다.

    몇번이나 길을 갔다가 되돌아 왔는지....


▲ 석축인데,,, 산성터인가?


▲ 마차산 오르는 길에는 딱 한분을 만났네요.

    아무도 없어서 삼각대 설치하고,,


▲ 더블 타이머로 놓고 브이도 합니다.


▲ 마차산 정상을 돌아보면서 하산을 합니다.


▲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


▲ 여기서 잠깐 고민을 합니다.

    눈이 내리고 일기가 좋지 않아 고민한 것입니다.

    날만 좋으면 당연히 안가본 코스로 가겠지요.

    비록 일기불순이지만 신흥교회쪽 길만 안가본 곳이라,

    그리 내려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 치악산의 눈을 맞으며 산행햇던 생각이 납니다.


▲ 소나무위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 이쁘게 피었습니다.


▲ 너무 멋져서 자꾸 발길을 붙잡네요.


▲ 신흥교회 1.8Km라는데,

   이보다 훨씬 먼것 같습니다.


▲ 계속 멋진 광경이 진행을 방해합니다.


▲ 멋지게 붙었습니다.


▲ 눈은 계속 내리고,

    동양화는 계속 색칠을 더 하며 완성 되는 것 같습니다.


▲ 커다란 나무 보다

    오히려 작은 소나무가 더 멋지네요.


▲ 계단이 나타납니다.

    밧줄도 몇번 잡고,,

    이쪽은 통행이 많지 않서인지,

    아이젠에 밟힌 낙엽과 눈이 서로 뭉쳐서,

    스노우볼을 만들어서 걸음도 불편하고 미끄럽습니다.

    그렇다고 아이젠을 안하고 갈 수도 없고...


▲ 계속 아이젠에 붙은 스노우볼 털어가면서 진행합니다.


▲ 얼마 남지 않았군요.


▲ 나뭇가지에도 소복히 쌓였습니다.


▲ 신흥교회에 도착했습니다.

    눈사람 잘 만들었네요..


▲ 마침 교회에서 나오시는 분이 차량으로 소요산역까지 태워주십니다.

    소요산역에 도착했습니다.

    16:04분 전철이 있군요.


▲ 동네에 도착했더니,

    이곳 철산역쪽도 눈이 많이 있습니다.


▲ 마차산쪽 보다 더 많이 내린 것 같습니다.


▲ 집에 도착해서 저녁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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