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가평] 명지산

윤길재. 2016. 5. 27. 14:49

 위   치:  경기 가평

산행일자 : 2016년 5월 26일 (목요일)          2016-34

날     씨  :   비 / 갬

산 행 지  :  명지산 (1267m)

산행시간 :  6시간 20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2.6km 

누 구 랑  :  ㅇㅇ산악회

산행코스 :  백둔리 --> 아재비고개--> 3봉 --> 2봉 --> 명지산 정상--> 명지폭포 --> 승천사 --> 익근리

100대 명산 : 인기명산 31위


다음 산행(35차)은 5월 29일(일) 도봉산, 사패산 예정입니다.


 

명지산 [智異山] 1,267m

명지산은 경기도 가평에 있는 산으로서,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가평천을 사이에 하고 있으며,

 

강씨봉, 귀목봉, 청계산, 우목봉 등 산세가 웅장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20km를 흐르는 산 동쪽의 가평천 계곡과 익근리계곡의 명지폭포가 유명.

명지산 일대의 산과 계곡들은 경기도내에서는 첫째가는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음 



▲ 명지산 정상에서 홀로 셀피


▲ 명지산 산행지도


▲ 백둔리 버스종점에 하차해서 간단하게 몸을 푼다.


▲ 지도가 잘 안보입니다.

가평군은 지도 및 이정표에 신경좀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아재비 고개를 향해 출발합니다.

연인산 산행때 연계해서

그냥 했어야 되는데,,,,


▲ 아재비 고개까지가 2.6Km이고,

정상까지가 또 3.6Km이다.


▲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산행하기 좋았습니다.

햇볕도 안나고, 기온도 높질 않고...


▲ 그러니 긴팔 입으신 분들이 꽤 많다.

초반이라 산행대장님,, 생글생글..


▲ 그래도 산행하라고 문 하나는 열어 두었습니다.


▲ 오늘은 금낭화가 제일 처음 반겨줍니다.


▲ 산행대장님 포즈~


▲ 자그만한 무명폭포

물줄기가 힘차게 내려온다.


▲ 수량은 많지 않아도

물은 깨끗하다.


▲ 오늘 날씨 좋으면,,

알탕하기 딱 좋은데...


▲ 어떤 산에 가면

이정도의 폭포도 다 이름 붙여 놓고,

수십개의 폭포 자랑을 하는데,,,


▲ 계곡을 끼고 오르는 길이라

작은 물을 몇번이나 건너게 된다.


▲ 공중부양 나무


▲ 한참 온 것 같은데 이제 1.2Km 왔네요.


▲ 아재비 고개에 도착했습니다.


▲ 여기서 좌측은 연인산으로

우측은 명지산으로의 갈림길입니다.


▲ 후미를 기다리는 동안...

식물채집..


▲ 후미분들 속속 올라오고 계십니다.


▲ 드디어 3봉으로 향합니다.


▲ 하늘이 시커매집니다.


▲ 철쭉이 피어 있습니다.


▲ 명지산 2.3Km 전방입니다.


▲ 빗방울도 떨어지고,

덕분에 시야는 꽉 막힙니다.


▲ 불과 5미터 전방의 통신탑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 조망처가 있어도 뵈는게 없습니다.


▲ 명지 3봉에 도착했습니다.


▲ 3봉 정상이라구요??

그 옆에 조그만 봉우리가 진짜 정상입니다.

그런데 하나도 안보입니다.


▲ 또 다시 선두그룹이 형성되었습니다.

먼저 오신분들만 단체 사진 남겨봅니다.


▲ 날은 궂어도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 이건 내가 빠졌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비가 그리 세차게 내릴 줄은 몰랐습니다.


▲ 2봉을 향해 줓발합니다.



▲ 전에도 이 나무를 담았었는데...

귀 달린 나무...

밤말은 쥐가 듣고,

산속말은 이나무가 듣는답니다. ㅋㅋㅋ


▲ 철쭉 앞에서 포즈~~


▲ 큰앵초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빗물을 머금고 더욱 예쁩니다.


▲ 병꽃도 피었구요.

역시 봄산행은 꽃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명지2봉에 도착했습니다.

한분이 쥐가 나서,

조금 쉬었더니 일행들은 벌써 안보입니다.


▲ 할 수 없이 셀카로..

셀카 사진은 별로인데....


▲ 미니 삼각대는 있지만,,

비도 약간씩 내리고,

미니 삼각대로는 해결이 되질 않습니다.


▲ 또 다시 철쭉을 담아봅니다.


▲ 1봉을 향해 진행합니다.


▲ 계단을 보니 거의 온것 같은데...

겨우 10미터 정도 앞만 보이니,

그냥 가는 수 밖에...


▲ 낙화 된 꽃들도

사뿐히 즈려밟고...


▲ 계단도 지나갑니다.



▲ 서너명은 비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건 왜 바닥에 뒹구나요...


▲ 정말로 다 왔습니다.


▲ 정상부에 도착했습니다.


▲ 혼자 또 올라갑니다.


▲ 또 셀카로...

정상석을 가렸네요.


▲ 그래서 정상석 나오게 다시,,


▲ 여기서 식사중이시군요.

나도 바위 밑에 가서 비 피해서 식사를 합니다.


▲ 백덕산 생각나는 나무


▲ 익근리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비가 와서 하산길이 무척 미끄럽습니다.


▲ 익근리까지의 하산길이 6Km정도입니다.

비만 안오면 여기서 막걸리 한잔하면 딱 좋은데..


▲ 최근 강풍으로 인해 부러진 나무들이 많다.


▲ 점심먹을 때부터 착용했던 우의때문에

속에는 땀이 찬다.


▲ 계속된 내리막길,,


▲ 오늘은 여기 있는 것 못 봤답니다.


▲ 또 다시 흐르는 힘찬폭포.

조금 내려 왔다고 폭포소리가 힘차게 들립니다.


▲ 두분이 앞서 가십니다.


▲ 폭포를 담아봅니다.


▲ 비록 이름없는 폭포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 거창한 이름의 물도 없는 폭포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 날도 어두운데다가

시커먼 옷을 입으니...

사진빨이 영~~


▲ 우성님 뒷모습


▲ 이건 쌍폭입니다.


▲ 이런 것까지 전부 이름 붙였던데...


▲ 그래도 거의 내려왔더니,

다행히 비가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 다른 분들은 폭포 안가시고 그냥 가시겠답니다.

또 혼자 폭포로 갑니다.


▲ 명지 폭포 설명입니다.

제일 큰 폭포라 이름 붙였나 봅니다.


▲ 또 셀카,,

우의를 입었더니..


▲ 폭포아래 소가 짙은 색입니다.


▲ 폭포수가 힘차게 흐르구요.


▲ 명지산 왔으면 명지폭포 들러 봐야지요..


▲ 폭포만 조금 당겨 봤습니다.


▲ 셀카 한번 더 남겨봅니다.



▲ 이런 실폭포도 있습니다.


▲ 여긴 내려가긴 좀 어렵구요..


▲ 여기 들어가서 알탕하면...


▲ 한참 왔는데도 아직 1.8Km 남았네요.


▲ 4시까지 오라고 햇으니 아직은 여유 있습니다.

바빠도 셧터 누르고 가야죠.


▲ 빗물을 머금으니 더 이쁩니다.


▲ 승천사에 도착했습니다.


▲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 항상 궁금합니다.


▲ 이끼낀 바위가 멋집니다.





▲ 맞는 말이긴 한데,,,

그래도 저는 산이 좋답니다.


▲ 담장에 있는 산괴불주머니


▲ 승천사 일주문


▲ 산책로도 있답니다.


▲ 여기는 신을 벋고 올라야 합니다.



▲ 드디어 다 왔습니다.


▲ 두분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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