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고흥] 팔영산

윤길재. 2016. 9. 26. 11:15

위   치:  전남 고흥

산행일자 : 2016년 9월 24일 (토)         2016-60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팔영산(609m)

산행시간 :  4시간 05분 (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8km 

누 구 랑  :  좋은사람들 산악회

산행코스 :  능가사 주차장 --> 능가사 --> 1봉 ~ 8봉 -->깃대봉(정상) --> 탑재 --> 주차장



팔영산 [八影山] 608m

팔영산은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고흥의 진산으로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봉우리들은 기암괴석을 포함한 암봉으로서, 남북으로 일직선 상에 있다.

그런만큼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무척이나 시원하다.

동쪽으로는 여수의 돌산도(島)를 비롯하여 드넓남해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되고,

서쪽으로는 고흥군 전체가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북쪽으로는 여자만(灣) 너머로 멀리 광양땅이 손에 잡힐 듯하고,

남쪽으로는 고흥의 나로도와 끝이 안보이는 남해바다가 푸르게 다가온다.

또한 산의 동쪽으로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고, 서쪽기슭에는 능가사(楞伽寺)라는 사찰이 있는데,

능가사는 옛날에 순천의 송광사, 구례의 화엄사, 해남의 대흥사와 함께 "호남의 4대 사찰" 중 하나였다.

팔영산 본래 팔전산(八顚山)이라고 불렀는데, 어느날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팔봉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산세가 중국에까지 알려졌다고 하여 팔영산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인기명산 - 86]

뛰어난 조망과 함께 아기자기한 암릉 산행지로서 사계절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기암괴석이 많아 산세가 험준하고 조망이 뛰어나고 199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처음으로에 좋은 사람들 산악회에 참석을 합니다.,

산행 초반에는 안개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조망이 그래도 좋은편이었습니다.

오고가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그렇지,

팔영산은 너무 멋진 산입니다.

아직 못가보신 분들께는 꼭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산행(62차)은 2016년 10월 1일(토) 속리산 예정입니다.

▲ 팔영산 정상인 깃대봉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지도


▲ 7시 사당에서 출발했는데,,

12시가 다 되서 이곳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을 시작하면서 가야할 팔영산을 바라봅니다.

뿌옇던 시야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 잠시 능가사에 들러봅니다.


▲ 보수공사중이네요.


▲ 대웅전만 살짝 보고 다시 산행모드로 전환합니다.


▲ 팔영산은 이 8개 봉우리 말고도,

정상인 깃대봉과 선녀봉이 있습니다.

홍천의 팔봉산이나, 서산의 팔봉산보다,

훨씬 멋집니다.


▲ 소망탑도 담고,,

이곳으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 살짝 쳐다보구 갑니다.


▲ 흔들바위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흔들기는 안했답니다.


▲ 그냥 이렇게 구경하구,,


▲ 요렇게 소심하게 밀어보긴 했으나,,


▲ 움직이는걸 느끼지 못했답니다.


▲ 1봉인 유영봉까지의 거리가 0.6Km이지만

꽤나 힘이듭니다.


▲ 거의 해발 30m 에서 출발하기때문에

강원도의 1천고지 오르는 것과 같은 정도입니다.


▲ 오늘 함께 하신 정식형님,,

어제 늦게까지 여행하시구,

오늘 산행하시니 컨디션이 별로랍니다.


▲ 그것도 모르고 잘 쫒아 오시길래,

마구 속도를 냈으니....


▲ 멋진 바위덩어리들이 나타납니다.


▲ 바다와 섬들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조금 더 선명하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정도에 만족해야지요..


▲ 봉인 유영봉에 거의 다 왔습니다.


▲ 저 봉우리가 선녀봉인가 봅니다.

1시간이면 다녀 올 것 같은데,,


▲ 바다와 섬들..

봐도 봐도 멋집니다.


▲ 2봉으로 오르는 길을 바라봅니다.


▲ 1봉 오르기 직전에,

멋진 바위에서 조금 놀다 갑니다.


▲ 요렇게 포즈도 취해보구요.


▲ 그래도 시야가 조금 더 좋아졌습니다.


▲ 누렇게 익어가는 벼까지,,

더욱 멋진 그림이 됩니다.


▲ 1봉인 유영옵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대형버스가 두세대 보이더니만,

사람들이 계속 밀려옵니다.


▲ 몰려오기 전에 얼른 인증샷 남깁니다.


▲ 뒤의 다도해까지 너무 멋집니다.


▲ 다도해를 배경으로 또 모델놀이 합니다.


▲ 너무 멋진 광경인데 어쩝니까?


▲ 2봉으로 가는중 1봉을 돌아봅니다.


▲ 멋진 포즈~~


▲ 2봉인 성주봉 설명


▲ 2봉 오르는 길,,

이런 까칠한 구간도 있답니다.


▲ 2봉에 도착했습니다.


▲ 2봉인 성주봉에서도 인증을 남깁니다.


▲ 오늘은 인증사진을 아홉번이나 담아야 합니다.


▲ 이런 바위틈에서도...


▲ 멋지게 올라 앉은 바위


▲ 생황봉 설명


▲ 지나온 방향을 돌아봅니다.


▲ 앞으로 가야할 곳도 바라보구요.


▲ 3봉에서도 포즈를 취합니다.

뒤에 선녀봉과 다도해도 보입니다.


▲ 사자봉 설명


▲ 4봉인 사자봉에 도착했습니다.


▲ 캬~~ 너무 멋집니다.

배경도 멋지고 모델도 멋지고...


▲ 사자봉에서 인증 남기기,,


▲ 브이도 해봅니다.


▲ 오로봉 설명


▲ 5봉에 도착합니다.

4봉과 5봉은 지척입니다.


▲ 오로봉에서도 인증 남기기.


▲ 블친님들께 미니하트를 보냅니다.


▲ 두류봉 설명


▲ 6봉에 도착했습니다.


▲ 정면에서 촬영하면 역광이라...

요렇게 각도를 틀었습니다.


▲  능가사방향으로 이쪽으로도 하산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는 도시락을 펴고,

정식형님은 먼저 출발을 하십니다.

얼른 먹고 쫒아 가야죠~~


▲ 사람들 바글바글 합니다.


▲ 통천문입니다.

통과하기 전에 한장 담고,


▲ 아이쿠, 한장 더 있네요..


▲ 이분과 서로 품앗이 합니다.


▲ 통천문 통과해서도 한장 남깁니다.


▲ 칠봉인 칠성봉에 도착했습니다.


▲ 역광이라 시커멓군요.



▲ 적취봉 설명


▲ 적취봉에서도 인증 샷


▲ 더블 미니 하트 발사~~


▲ 정상인 깃대봉으로 갑니다.


▲ 여기서 보니 8봉이 다 보입니다.


▲ 그러니 그냥 지나칠 순 업습니다.


▲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연신 셔터를 눌러주십니다.


▲ 네 저기가 8개의 봉우리즐 입니다.


▲ 정상인 깃대봉에 도착합니다.


▲ 참 멋진 산입니다.


▲ 왔으니 인증 샷 남기구요.


▲ 포즈도 취해봅니다.


▲ 지나온 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


▲ 탑재, 능가사 방향으로..



▲ 능가사 부도


▲ 부도 설명


▲ 능가사 구경도 해봅니다.


▲ 멋집니다.


▲ 내려와서 보니 참 멋집니다.


▲ 산행전 대충 훑어봤던 대웅전도 다시 살펴보고,


▲ 이렇게도 담아봅니다.


▲ 여기도 멋집니다.


▲ 오후 5시 출발이라고 했는데,

1시간이 남았습니다.

좀 씻고, 옷도 갈아입고,

시원하게 맥주 한캔하고...

생각보다는 빨리 9:20분경 사당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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