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보은] 속리산

윤길재. 2016. 10. 2. 11:21

위   치:  충북 보은군 / 경북 상주시

산행일자 : 2016년 10월 1일(토요일)        2016-62

날     씨  : 흐림(간간히 빗방울)

산 행 지  :  속리산 (1058m)

산행시간 : 6시간20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4km

참가인원 : 엠티산악회(안내산악회)

산행코스 :  화북분소 --> 문장대 --> 신선대 --> 비로봉 --> 천왕봉 --> 법주사 --> 주차장

 

 

오늘은 속리산을 향한다.

작년 4월에 왔었으니 1년 반만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 그러면 속리산 산행 함께 떠나보실까요???

 

*** 속리산 산행시 유의할 점 ***

 

1. 법주사에서 대형 주차장까지 거리가 꽤 됩니다.(약 20분정도)

    집결시간이 정해지면 참고 하세요.

2.  계곡물이 맑다고 함부러 들어가지 마세요..

     식수원으로 사용한다니까 발 닦는 것두 하시 마시구요...

 

 

속리산(俗離山) :

 

소맥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도장산(道藏山 : 828m) 등이 있다.

 

북서쪽에 솟은 묘봉(874m)에서부터 남동방향으로 관음봉(985m), 문장대(1,033m), 입석대, 비로봉,

형제봉(803m) 등이 이어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수정봉(水晶峰), 태봉(胎峰)이 천황봉과 연이어져 있다.

한국의 8경(八景) 가운데 하나이며, 소금강산, 구봉산, 광명산 등으로도 불린다. 비교적 산세가 험하며 웅장하다.

 기반암은 화강암, 변성 퇴적암이다.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물은 낙동강 상류로 흘러들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물은 금강과 한강의 상류로 흘러든다.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소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잣나무. 전나무. 버드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특히 산록에 우거진 조릿대(산죽) 숲이 장관이다. 기암고봉, 울창한 수림, 깊고 수려한 계곡, 폭포 등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법주사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 일대가 1969년에 국민관광지로,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 속리산국립공원). 1984년 충청북도 괴산군의 화양동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총면적은 283.4㎢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보은속리산 이라고도 하는데, 상주속리산 쪽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은 법주사와 같은 유서깊은 사찰이 없고 교통, 숙박시설 등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상주시에 속하는 문장대는 공원 내 최고의 명소이며,

정상에는 50여 명이 앉을 수 있다.

 

법주사는 수정봉과 태봉의 산능이 닿는 곳에 있으며, 한국 거찰의 하나로서 법주사 일원은

사적 및 명승 제4호로 지정되었다.

 

경내에는 대웅전, 법주사 쌍사자 석등(法住寺雙獅子石燈 : 국보 제5호),

법주사 팔상전(法住寺捌相殿 : 국보 제55호), 법주사 석련지 (法住寺石蓮池 : 국보 제64호),

법주사 사천왕 석등(法住寺四天王石燈 : 보물 제15호), 법주사 마애여래의상 (法住寺磨崖如來倚像 : 보물 제216호)과 동양 최대의 철근 콘크리트 입불상인 미륵불상 등이 있으며,  

정이품송(正二品松 : 천연기념물 제103호)과 보은 속리산의 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가 자라고 있다.

 탈골암이 법주사 위쪽 높이 약 560m에 위치하며, 그밖에 복천암, 중사자암, 상환암 등 많은 절과 암자가 있다.

 

정이품송 [正二品松]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103호로서,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수령 600여년의 소나무인데,

마치 거대한 우산을 펼친 듯 우아한 자태를 하고 있다.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조선왕조 제7대 임금인 세조가 요양을 위해 법주사로 가고 있었는데,

왕이 탄 가마가 이 소나무가지에 걸리자 나뭇가지가 저절로 들려 가마가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게 정2품의 벼슬을 내렸고, 그 후 정이품송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 도착했습니다.


▲ 화북분소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준비들을 하고 계십니다.


▲ 화북분소

좌측으로 이정표 있는곳으로 향하면 됩니다.


▲ 거의 외우다시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 문장대쪽이 잠시 보입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조망 기대도 안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 주렁주렁 열린 감

저걸 잡아야지만 감 잡는데,,,


▲ 이렇게 잘 포장된 도로를 따릅니다.


▲ 오송폭포에 다녀 오시라고 하고,

저는 여기서 뒤에 오시는 분들을 안내하느라

대기중입니다.



▲ 두꺼비 바위

이쪽으로 가신 두분 엄청 고생하셨답니다.


▲ 비가 왔다고 계곡물이 제법 흐릅니다.


▲ 문장대까지 2.4Km 남았습니다.


▲ 여기가 조망처 입니다.




▲ 선두 그룹들을 잠시 세웁니다.


▲ 모델좀 하시고 가시라구요,,,


▲ 벌써 다 왔네요.


▲ 구절초인지 데이지인지???


▲ 바위에 낙서하신분 미워할꺼야~~


▲ 문장대 왔으니 한장정도는 남겨봅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 엄청 많습니다.


▲ 오늘 멋진 광경을 보여줍니다.

운해가 아주 멋지게 피어납니다.


▲ 조망 안내판


▲ 멀리 운해가 정말 멋집니다.


▲ 관음봉쪽


▲ 안내도


▲ 가야할 천왕봉쪽


▲ 물이 제법 고여있는걸 보니

비가 제법 왔나 봅니다.


▲ 병아리(?)


▲ 조금 늦게 오신분들도 담아 드립니다.


▲ 문장대 정상석 뒷면


▲ 멋집니다.


▲ 아드님이 좀 활짝 웃었으면 더 멋졌을텐데...


▲ 문장대쪽을 배경으로

두분을 담아드립니다.


▲ 뒤에 운해가 멋지게 펼쳐졌습니다.


▲ 가야할 능선을 배경으로...

참석자중 최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선두그룹을 계속 유지하십니다.




▲ 신선대에 도착했습니다.

앞에 가신분들이 동동주를 인계해 주시고 가셔서,

한잔 들이켰더니,

몸이 더 무거워졌습니다.


▲ 신선대에서



▲ 다시 모델놀이


▲ 입석대


▲ 성급한 단풍


▲ 운해가 몰려오면서

뿌옇게 되었습니다.


▲ 실제로는 훨씬 멋졌는데,,,


▲ 고릴라 바위


▲ 고릴라바위 설명


▲ 많이 왔습니다.



▲ 멋지다는 말 밖에,,,



▲ 도롱뇽바위


▲ 석문에 도착합니다.


▲ 차례대로 담아 드립니다.


▲ 천왕봉까지 안가시려고 하셨었는데,

결국은 풀코스로 완주 하셨네요.


▲ 길 없는데로 고생하면서 오르셨다는 두분


▲ 천왕봉갔다가 이리로 하산할 것입니다.


▲ 헬기장 있는곳,,

천왕봉 갔다가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천왕봉 인증


▲ 클린산행도 인증


▲ 나도 인증 샷을 남깁니다.


▲ 정상 인증사진 많은데,,,

그래도 왔으니까 남겨야겠죠..


▲ 천왕봉에서의 운해


▲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 멀리 지나온 능선들을 배경으로,,


▲ 노익장을 과시한 분도 담아드립니다.


▲ 오늘 날씨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비때문에 걱정했는데,

덥지도 않고, 해도 안나고,

이렇게 멋진 광경까지 선물로 주시네요.


▲ 또 다른 석문


▲ 이건 작년에 다녀왔던 사진입니다.

제가 설명 드렸던 쪽문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학소대




▲ 학소대 설명



▲ 경업대쪽으로 하산하시면,

여기서 만납니다.




▲ 못보던 둘레길이 생겼네요.

이리로 가보기로 합니다.


▲ 길을 잘 만들었습니다.

포장도로 가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 잠시 억새도 보입니다.


▲ 아~~ 세조길이 따끈따끈한 신상이었군요.




▲ 눈썹바위


▲ 눈썹바위 설명


▲ 세조길 끝나는 곳에서..


▲ 한장 더


▲ 임무교대해서,


▲ 나도 끼여봅니다.


▲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속리산의 국보들...


▲ 쌍사자석등


▲ 당간지주




▲ 일주문에서 폼 한번 잡아봅니다.


▲ 그모습 그대로,,


▲ 엄청 비싼 입장료.


▲ 정이품송


▲ 여기서도 인증 샷


▲ 열심히 셧터를 누룹니다.


▲ 멋져요.


▲ 나도 인증 해야죠,,


▲ 인증샷 마치고,

생각보다 일찍 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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