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춘천] 용화산과 오봉산

윤길재. 2016. 9. 18. 14:08


위   치: 강원도 춘천시

산행일자 : 2016년 9월 17일(토)       2016-59 

날     씨  : 흐림 --> 맑음(오전에는 안개)

산 행 지  :  용화산 (878m), 오봉산 (779m)

산행시간 : 7시간20분(휴식시간 포함 느긎하게)

산행거리 : 9km

참가인원 : 엠티산악회 (45명)

산행코스 :  큰고개--> 용화산  --> 큰고개 --> 배후령 --> 오봉산--> 청평사 --> 주차장

100대 명산 ; 용화산() 오봉산(53위)


다음 산행(60차)은 2016년 9월 24일(토) 팔영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59차)은 2016년 9월 25일(일) 수도권 55산 제 14코스 예정입니다.




함께 동행해주신 모델 네분께 감사드립니다.

비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는군요.

▲ 용화산 정상 인증샷


용화산 [龍華山] 878m

용화산은 강원도 화천군과 춘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화천군민의 정신적 명산이다.

주변에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 있어서

정상에 오르면 이들 호수와 함께 북쪽으로는 비수구미가 있는 해산,

서쪽으로는 화악산, 동쪽으로는 사명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등 조망이 무척 우수한 산이다.

또한 동서로 뻗어있는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는 용암봉을 비롯해서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마귀할멈바위, 장수바위, 작은 비선대 등

곳곳에 여러가지의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과 암봉이 산재해 있다.

특히 858m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 코스여서 조망과 산을 타는 재미 또한 최고이다.

용화산이라는 이름은 "그 옛날 이 산에 사는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용화산은 성불사 저녁 종소리와 기괴한 돌,

원천리계곡의 맑은 물, 부용산의 밝은 달, 죽엽산의 단풍, 구운소의 물고기 등과 함께 "화천 8경" 중 하나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파로호, 춘천호, 소양호 등과 연접해 있으며,

산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여러분들 싸랑합니데이~~


오봉산 [五峰山] 779m

오봉산은 용화산에서 동남쪽으로 약 7~8km 거리에 있는 산으로서,

대중가요 "소양강처녀"로 유명한 소양호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바위가 많아 봉우리마다 기암봉이 절묘하게 솟아있고, 능선 곳곳에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져 있다.

조망도 우수하여 참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 배후령에서 1봉까지의 구간을 지나 정상부 능선에 오르면

남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소양호가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그림같은 화천군 간동면 일대와 그 왼쪽으로 용화산이 손에 잡힐 듯 바라다 보인다.

산자락에는 973년(고려 광종 24년)에 창건된 천년고찰 청평사가 울창한 수림이 우거진 계곡과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정상에서 청평사로 하산하는 능선은 소나무와 함께 암릉길이 형성되어 있어 한층 멋을 더해준다.


또한 봄이면 산 전체가 철쭉꽃으로 덮여 장관을 이루는데,

특히 1봉과 2봉, 3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암릉과 함께 진달래가 어우러져 경관을 이루고,

여름이면 청평사의 시원한 계곡,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눈꽃 등

사계절 내내 소양호를 배경으로 멋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봉산은 원래 경수산 또는 청평산이라고 불렸는데,

소양호에서 보면 다섯 개의 봉우리(나한봉, 관음봉, 문수봉, 보현봉, 비로봉)가 연이어 보인다고 하여

오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인기명산 - 53위]

소양댐 한쪽에 우뚝솟아 있는 오봉산은 소양댐 건너 청평사를 품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암릉을 즐길 수 있는 암릉산행과 호반산행으로 봄에 많이 찾지만 여름과 가을에도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산세는 크지 않으나, 바위와 수목이 어루러진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10시가 조금 못미쳐서 큰고개에 도착했습니다.


▲ 등산안내도 살펴봅니다.

안봐도 되지만,,,


▲ 계단 오르시는 두분을 불러서 모델놀이 해봅니다.


▲ 멀리 계신 띠앗님도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 초반 빡센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조망은 꽝입니다.

여기 포토죤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취침중인 바다유리님...


▲ 행봉한 동행님은 아직도 포즈 연구중??


▲ 누가 이렇게 함박 웃게 만든거야?


▲ 오늘 저와 같이 동행하신 에이스-1 님..


▲ 리차드정님이 저도 한장 담아주셨네요.


▲ 명품 소나무,

아래 조망이 멋진데,,

오늘은 뵈질않습니다.


▲ 동행님 자꾸 삐딱하게 서실겁니까?


▲ 그래서 다시 담아드립니다.


▲ 뒤에는 전혀 뵈질 않습니다.


▲ 애꿎은 바위만 담아봅니다.

이 바위들이 이름이 있었는데...

이 메모리가 요즘들어 더 오작동을 하는 바람에...


▲ 느긋하게 담을 것 다 담으면서 올라갑니다.


▲ 큰바위쪽에도 잠시 들러봅니다.

바로 건너인데도 이렇게 보입니다.


▲ 구병산서 뵙고 또 뵙는군요.


▲ 에이스-1 님도 담아 드립니다.


▲ 여기서도 놀다 갑니다.


▲ 전에는 이 바위 위에서도 한참 놀았었는데,,


▲ 조금 조망이 아쉽습니다.


▲ 용화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 인증샷 찍는다고 줄을 잔뜩 서계시네요..


▲ 이왕 오셨으니 인증샷은 남기고 가야겠죠?


▲ 우두커니님과 오늘 인솔해주신 반지대장님도 담아 드립니다.


▲ 독사진 남기고 싶다고,,


▲ 정상석에는 높이 표시가 없네요.


▲ 반지대장님 독사진


▲ 오늘 제 모델로 섭외 되셨습니다.


▲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


▲ 다른분들 다 가셨길래,

미니 삼각대를 설치하고 촬영하려 했더니,

다행히 다른분들이 올라 오시네요.


▲ 그래서 요렇게 나름 단체사진도 남깁니다.


▲ 그래도 시야가 조금은 좋아졌네요.


▲ 그래도 멋져요...


▲ 나두 한장 담구...


▲ 멋진 소나무 많습니다.


▲ 오늘 모델 제대로 하십니다.


▲ 못보신 분들을위해

 발가락바위에서도 포즈를 취합니다.


▲ 버스를 갑자기 세우더니만,,,

코스모스를 향해 뛰어 가십니다.


▲ 모델이 뛰니 덩달아 저도 뜁니다.


▲ 역시 꽃 앞에서는 여성이 더 잘 어울리는군요.


▲ 그래도 나름 단체..

저는 셧터 누르느라고 빠졌구요.


▲ 한장 더 보너스..


▲ 배후령에 도착했습니다.



▲ 또 다시 모델을 불러옵니다.


▲ 모델비도 안드렸지만,

열심히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 그럼 나두 한번??


▲ 에이스-1 님도,,


▲ 모두들 담아 드립니다.


▲ 이제 오봉산으로 오를것 입니다.

이곳 배후령이 600미터군요.


▲ 출발에 앞서서..


▲ 임무교대도 해봅니다.


▲ 지도 안봐도 되는데...


▲ 누가 여기다가 이름 새겼는지...


▲ 경운산은 그냥 통과합니다.


▲ 경운산 방향으로 가면 여기서 다시 만납니다.


▲ 고사목


▲ 또 다시 모델 콜...


▲ 올랐던 용화산을 당겨봅니다.


▲ 우려했던 비는 내리지 않고,

오히려 햇빛이 나는군요.



▲ 오봉산의 유격코스가 시작됩니다.


▲ 청솔바위


▲ 소나무 뿌리가 바위를 쪼갠걸까?

아니면 쪼개진 바위로 뿌리를 뻗었을까?


▲ 묵념!!


▲ 멋진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고사목


▲ 이제는 멋진 곳에 도착하면,

알아서 모델이 포즈를 취해줍니다.


▲ 멋진 고사목


▲ 이제 아래의 풍경이 보이는군요.


▲ 그럭저럭 오봉산에 도착했습니다.


▲ 모델 자동 소환


▲ 한장으로는 어림없다고...


▲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


▲ 아이쿠, 고개를 돌리셨네요.


▲ 여러분 싸랑합니day~~!!


▲ 드디어 소양호가 보이는군요.


▲ 저쪽으로 가보고 싶은데,

매번 완경사로 갑니다.



▲ 드디어 구멍바위를 통과합니다.


▲ 날씬해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 그럼 살찐 사람은 어쩌라구요??

배낭을 벋구 통과하시면 됩니다.


▲ 모델도 통과합니다.


▲ 나는 너무 가까이서 담았군요.


▲ 이런 것도 보고 갑니다.


▲ 궁금했던 오층석탑도 보고 가기로 합니다.


▲ 이렇게 후미진 곳에 오층석탑이 숨어 있었군요.


▲ 설명판이???


▲ 석탑뒤의 바위


▲ 거기서도 어김없이 생명이..


▲ 연리목?


▲ 모델놀이..


▲ 포즈 좋고~~


▲ 나도 한 컷.


▲ 고릴라 얼굴 같은데요?


▲ 적멸보궁 터(?)


▲ 해탈문??

왜 이모양일까?

관리를 안하는건가?


▲ 담장에 담쟁이


▲ 자동 소환


▲ 뒤에 저 봉우리,

언제나 가볼까?


▲ 매번 완경사쪽으로만 오게되네요.


▲ 어느새 모델이 의상까지 체인지...


▲ 골인보다 노골이 훨씬 많네요.


▲ 멋진 청평사입니다.


▲ 폭포..


▲ 공주굴


▲ 폭포에도 내려섭니다.


▲ 그래도 물이 제법 떨어집니다.


▲ 위에서 간단하게 탁족은 했으니까...


▲ 거북바위


▲ 거북바위 설명


▲ 공주설화상


▲ 그 앞에서 나도 앉아봅니다.


▲ 에이스-1님도 포즈~~


▲ 여기도 입장료가 2천원입니다.


▲ 요 배를 타고 나가도 됩니다.


▲ 아직 시간이 남아서,,,


▲ 귀가하며 바라본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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