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영암] 월출산

윤길재. 2016. 11. 13. 20:54

위   치:  전남 영암

산행일자 : 2016년 11월 12일(토요일)           2016-74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월출산(809 m) 

산행시간 :  5시간 20분(점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8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산성대입구 --> 산성대 --> 통천문 --> 천황봉--> 구름다리--> 천황사 --> 주차장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순위 12위


월출산 [月出山] 809m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지리산, 내장산, 내변산, 천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이다.

최고봉은 천황봉(天皇峯)으로서 장군봉, 사자봉, 구정봉, 향로봉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으며,

주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영암군이고 남쪽은 강진군에 속한다.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전형적인 바위산으로서,

산세가 매우 크고 수려하며 기암괴봉과 비폭, 벽담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인해 '거대한 수석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은 300여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평탄한 암으로 되어있으며,

9개의 웅덩이가 있는 구정봉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9마리의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또한 동쪽사면에 있는 구절계곡은 천태만상의 기암괴석 사이로 7단의 폭포와 바위가 있는 칠치폭포, 구절폭포

등이 있는데, 공원내 최고의 풍치지구이다.

더불어 미왕재에는 넓은 평원에 억새군락지가 있어서 가을철 분위기를 한껏 드높여준다.

그리고 월출산의 기암괴봉 위로 펼쳐지는 찬란한 일출과

진홍빛으로 서해와 서쪽하늘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은 호남제일의 장관으로 손꼽힌다.

또한 월출산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밤중에 떠오르는 달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백제와 신라때에는 월나산(月奈山)이라고 불렀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월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워 왔으며,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우리나라에서 20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선정되었다.

 

[인기명산 - 12위]

기기묘묘한 기암괴봉으로 이루어진 월출산은 바위 형태로만으로는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서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하며 3,4월에 동백꽃과 벚꽃, 가을철 억새, 겨울 눈꽃 등 4계절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경관이 아름다우며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여 생태적 가치가 크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제13호), 도갑사 해탈문(국보 제50호)가 있다.



작년에 산성대 코스가 개방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방문을 합니다.

산성대 코스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산성대 오르막중 마지막 출입금지를 살짝 넘어가시면,

구름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사진 수록)


다음 산행(75차)은 11월 18일(금) 황악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76차)은 11월 20일(일) 달마산 예정입니다.

▲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에서 인증을 남깁니다.


▲ 들머리인 영암실내체육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차가 밀리더니만 벌써 12시가 넘었네요.


▲ 앞에 보이는 곳으로 가시면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 바로 이곳이 들머리입니다.


▲ 오늘은 아는 얼굴들이 많지 않습니다.


▲ 확실히 내 카메라는 수면가스를 방출하나 봅니다.


▲ 그럼 나도 한장 남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대나무 터널이네요.


▲ 저 바람개비는 뭐지?


▲ 천천히 올라봅니다.


▲ 조금씩 고도를 높여서,

어느새 집들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 역광이라 뿌옇게 나오네요.


▲ 뒤를 돌아보는 풍경들은 순광이라,

하늘도 파랗게 보입니다.


▲ 이런 암장만 보면 두근두근,,

겁나서가 아니고,

올라보고 싶어서입니다.


▲ 삼각김밥이 생각납니다.


▲ 뭐라 작명하면 좋을지 아무리 생각해도...


▲ 저길 어떻게 올라가지??


▲ 뒤를 돌아보면,

벌써 이만큼 올라왔네~~

하고 위안을 하면 됩니다.


▲ 글쎄요~~

작명에는 영 소질이 없답니다.


▲ 호빵? 철모??


▲ 그래도 제법 올라왔습니다.

경사가 꽤 있네요.


▲ 저 멋진 능선들을 보십쇼..


▲ 그래서 월출산들을 찾는가 봅니다.


▲ 멋진 바위랑 눈을 마주치면서,


▲ 힘든 것도 잊고 오릅니다.


▲ 다음에는 어떤 모습의 바위가 나타날까,,

하는 설레임에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궁금증이 더 앞서네요.


▲ 지나온 길을 돌아봅니다.

날이 생각보다 더워요.


▲ 체육관서부터 올라왔는데...


▲ 고인돌 바위에 도착합니다.


▲ 살짝 발자취 남기고,,


▲ X폼 한번 잡아봅니다.


▲ 아라리님도 담아드리고,,


▲ 바위뒤로 돌아봅니다.


▲ 앞이나 뒤나 별 차이 없네요.


▲ 하지만 요런 걸 해볼 수 있군요.

바위 들어보기,,

으랏차차~~


▲ 가벼워서 두손까지도 필요 없네요...


▲ 북한산 숨은벽도 생각나네요.




▲ 돌비둘기 있는데 찾으셨나요??


▲ 숨은그림찾기


▲ 가야산의 만물상 생각도 납니다.


▲ 뭐지?


▲ 상어 출현~~


▲ 누가 세웠지??








▲ 바위틈의 소나무


▲ 거북이 타고 놀기


▲ 내가 밟아서 부러진거 아닙니다...


▲ 절대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 지나온 길..


▲ 저쪽도 가보고 싶네요.


▲ 좁은 굴도 있네요.


▲ 많이 올라왔습니다.

몇군데 출입금지가 있는데,

마지막 출입금지를 살짝 넘었습니다.


▲ 바로 이 장면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 이 모습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 이 모습은 금줄을 살짝 넘어야 볼 수 있습니다.


▲ 이쪽만은 개방 해 줬으면 합니다.


▲ 천황봉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천황봉 갔다가 이리로 되돌아 와야,

천황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 통천문입니다.


▲ 기다려서 한장 남깁니다.


▲ 이 시간대는 오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 밀려서 정상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 바다까지는 안보입니다.


▲ 여기서 한장.


▲ 한장 말고 또 한장 남겨봅니다.


▲ 아라리님도,


▲ 남겨봅니다.


▲ 1시간 가량 후미 올때를 기다립니다.

정상석이 웬일로 비어 있습니다.


▲ 대기하는 사람이 없어서,

맘 편하게 촬영합니다.


▲ 요렇게도 포즈 취해보구요.


▲ 멋져요~~


▲ 통천문 통과하기.


▲ 통천문 통과하기







▲ 네, 포즈 좋구요~~



▲ 레드 카펱 걷는것두 아니면서~~


▲ 구름다리까지 1.3Km


▲ 이런게 있었던가??





▲ 아~~ 멋쟁이들...


▲ 둘 다 멋집니다.

배경두 인물두~~




▲ 어릴때는 많이 보던 그림인데,,,

요즘은 보기 힘들어요..

하늘을 잘 안봐서 그런가?


▲ 또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 이렇게 멋지게 놓여 잇습니다.



▲ 바로 위입니다.


▲ 전체가 다 보입니다.


▲ 제가 닉을 몰라서~~

하여간 모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쑥스러워 하지 마시고~~


▲ 구름다리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 항상 붐볐었는데,,,


▲ 그래도 멋지네요.


▲ 캬~~ 여기도 멋집니다.


▲ 모델이 멋져서 그런가??



▲ 나도 한장 남겨 봅니다.


▲ 이렇게 하니 뒤에 사람들 안보이네요..


▲ 그런데 X침을 부르는 자세라네요~~ ㅋㅋㅋ


▲ 앗 드디어 사람이 없습니다.


▲ 저기도 갔다 오기로 합니다.


▲ 다리 건너와서


▲ 이제 다리 건너시는 분들을 담으려고,

아래서 대기중입니다.


▲ 먼저 향기님 등장~~


▲ 미스코리아 행진??


▲ 요 사진 정말 괜찮네요..


▲ 엠티대장님도 등장..


▲ 여기 보라니까 계속 카메라만 만지작 만지작~~


▲ 그래 바로 그겁니다.


▲ 이곳을 가려고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 폭포의 수량은 적네요.


▲ 여기가 바람폭포입니다.


▲ 폭포물 받기,,


▲ 그거 하나 딱딱 못 맞추네~~


▲ 이렇게 흘렀으면 얼마나 좋을까?


▲ 책바위


▲ 책바위를 당겨봅니다.


▲ 책바위 설명,,

별로 이름이 맘에 안들어요..


▲ 아래에서 구름다리 쳐다보기.


▲ 폭포 구경하고 이곳으로 다시 되돌아 옵니다.


▲ 이제 다 내려 왔습니다.


▲ 어느새 어두워졌습니다.

오늘도 또 늦게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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