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양산] 천성산

윤길재. 2017. 3. 20. 09:42

위   치:  경남 양산

산행일자 : 2017년 3월 18일(토요일)    2017-35

날     씨  :   갬/미세먼지

산 행 지  :  천성산(922m) 

산행시간 :  4시간 40분(식사및 기타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8km 

참가인원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홍룡사 --> 화엄늪 --> 천성산1봉(원효봉) --> 원효암 --> 편백나무 숲 --> 주차장

100대명산 인기순위- 47위


천성산 [千聖山] 922m

천성산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산으로서,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으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경치가 뛰어나서 금강산의 축소판으로 여겨졌다. 

특히 천성산 북쪽에 기암괴석의 공룡능선과 함께 아름다운 계곡이 펼쳐져 있는데,

뾰족한 암봉들 아래로 넓은 암반들 사이를 하얗게 수놓으며 흐르는 내원사 계곡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또한 산정상부에는 드넓은 초원과 함께 조망도 우수하여

북쪽으로는 영남알프스 9개의 준봉들이 뚜렷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부산 금정산까지 조망된다.

더불어 산 정상부근 초원에는 화엄늪과 밀밭늪이라는 산지습지가 발달해 있는데,

이곳은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이 오직 우리나라 천성산에만 있는 산지습지이다.

이곳에는 끈끈이 주적을 포함하여 희귀한 꽃과 식물, 도룡뇽 등 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천성산이라는 이름은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천명의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들어와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 모두를 득도(得道)하게 하였다"고 해서 '천명의 성인'이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제1봉을 원효산(元曉山), 제2봉을 천성산으로 불렀는데,

양산시에서 2개의 산을 합하여 천성산으로 개칭하고,

기존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 천성산은 천성산 제2봉으로 변경하였다.

 

[인기명산- 47]

산세가 수려하고 생태계의 보고인 천성산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으로 만산홍을 이루고,

름에는 기암괴석과 수목(樹木)아래로 흐르는 시원한 계곡, 가을이면 온산을 뒤덮는 억새로 인해

봄과 여름, 가을에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산정상부에 드넓은 초원과 산지습지가 발달하여

희귀식물과 수서곤충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멀리 천성산엘 다녀 옵니다.

2봉까지 가려던 계획은 수포로..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맑을꺼라는 구라청의 예보가 또 어김없이 엇나가네요.



▲ 천성산 정상에서 단체로


▲ 들머리에 있는 화장실이 종모양이네요.


▲ 홍룡사를 향해 출발~~


▲ 양산까지 멀긴 머네요.

평소 같으면 점심 먹을 시간인데,,,

이제 산행 시작이니..


▲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덥기까지 합니다.

반팔 입으신분들도 계시네요.


▲ 홍룡사 설명


▲ 홍룡사 일주문


▲ 캐빈님과 함께


▲ 일주문에서


▲ 타이밍 딱딱 못 맞추시나요?


▲ 그래서 재촬영


▲ 가홍정과 선재향님




▲ 폭포 보고 가기로 합니다.


▲ 앞에 보이는 산신각 오른쪽으로 계단 보이시죠?

그리로 가면 폭포를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 일단은 폭포 먼저 담고,,


▲ 두분도 함께 담아 드립니다.


▲ 폭포 수량이 많았으면,

더욱 멋질텐데,,,




▲ 관음전과 폭포를 같이 담을 수 있답니다.


▲ 여기서 이렇게 촬영하면..


▲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모델들이 멋져서 그런건가?


▲ 캐빈님이 냉죽앞에서 포즈를 취하십니다.


▲ 나도 한번 폼 잡아 봅니다.



▲ 어랏? 단미님은 언제 오셨데요?


▲ 멋지네요.




▲ 나무 사이로 정상부가 보이네요.


▲ 가끔은 이런 바위도 있습니다.

워낙 육산이다 보니...


▲ 화엄벌이 다가옵니다.


▲ 조금 당겨봅니다.


▲ 드디어 화엄벌에 도착했습니다.

2봉까지 가려고 왔는데,

무시무시한(?) 압력에 굴복해서,


▲ 이곳에서 후미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가야할 방향도 살펴보고,,


▲ 전용 식당자리도 살펴보고,,


▲ 이쪽에서 바라보면 그림 참 좋습니다.


▲ 돌탑까지 구경하고 옵니다.



▲ 2봉인 비로봉쪽입니다.




▲ 원효봉쪽,


▲ 누가 그렸는지 참 잘 그렸습니다.


▲ 드디어 점심상을 펼칩니다.


▲ 가자미였던가요?

치열한 쟁탈전..


▲ 이젠 일어나서 가던길을 가야죠.


▲ 뭐가 그리 우스워요?


▲ 그포즈 좋아요~~!!



▲ 인솔자이신 반지 대장님


▲ 소나무만 보면...


▲ 갑자기 힘이 솓으시나요?


▲ 뒷모습마저 멋집니다.


▲ 억새가 필때면 더 멋지겠죠?


▲ 억새가 활짝 피지 않았지만,

그래도 멋진 곳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지나온 길 돌아봅니다.




▲ 바닥에 있는 이정표


▲ 지뢰지대라고 철망으로 막았습니다.


▲ 2봉쪽




▲ 뭔가를 설명하시는데,,,

난 멀리 있어서 못들었는데요..


▲ 우리가 걸어온 길


▲ 천성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얼른 한장 남겨봅니다.



▲ 차례대로 담아드립니다.


▲ 캐빈님도..


▲ 상쾌한님도,,


▲ 언제나님도,,


▲ 단미님도,,


▲한장 더 있네요.


▲ 둘이서도,,


▲ 담아드리고,,


▲ 단체로도 남겨봅니다.


▲ 홧팅!!


▲ 크~ 이건 제가 셧터를 누르는 바람에,

저는 없군요.


▲ 모기장으로 만든..


▲ 거북이가 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이 거북이랑 놀다 가기로 합니다.


▲ 먼저 제가 뛰어갑니다.


▲ 갖은 포즈를 잡는동안,


▲ 뒤따라 오십니다.


▲ 언제나님도 오시고,,



▲ 선재향인도 오십니다.


▲ 선재향님이 포즈를 취하는 동안,


▲ 언제나님은 좀 저 과감하게,


▲ 거북이 머리로 가십니다.


▲ 크로스도 하시고,


▲ 어이쿠, 스틱이 조금 짤렸네요.


▲ 나를 따르라~~


▲ 단아님은 단아하게 비행중,,


▲ 저도 머리로 갈까요?


▲ 단미님이랑 임무교대


▲ 등뒤에서 날개가 나오면,

날 수 있으려나?



▲ 포즈 좋습니다.


▲ 군대 갔다오신 티 팍팍내시면서,

찔러 총!!


▲ 우로어깨 총!!


▲ 네분이서 함께,,


▲ 좀더 밝게도 담아봅니다.




▲ 바로 가도 되지만,

저기도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 2봉쪽으로 잠깐 가봅니다.

못내 아쉬움이 남지만,,


▲ 계단에서,


▲ 여고시절 생각나시나요?


▲ 여기도 멋진 곳입니다.



▲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뒤에도 멋진데..


▲ 여기도 들러야겠죠?



▲ 캐빈님이 대표로,,



▲ 두장 담아달라 했는데...


▲ 캐빈님은 바위 구경중,


▲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 뭔 공모를 하시나요?



▲ 얼굴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 원효암쪽으로.



▲ 이쁜것,


▲ 귀여운 것,

봄을 재촉하네요.




▲ 저기서 놀다 왔습니다.



▲ 원효암 위쪽에 있는 바위


▲ 원효암 살펴보고,

주차장쪽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 일부러 쌓아 놓은 것 같습니다.





▲ 의자바위도 살펴보고,,


▲ 홍룡사 방향으로 하산중입니다.


▲ 이 편백나무 숲을 통과하니,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 놀면서 왔는데도,

시간이 남습니다.

정원이 예정 시간보다 일찍 하산하셔서,

예정보다 조금 일찍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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