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창녕] 화왕산

윤길재. 2017. 4. 24. 10:13

위   치:  경남 창녕

산행일자 : 2017년 4월 22일(토요일)           2017-48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화왕산(757 m) 

산행시간 :  4시간 50분(점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9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옥천리 --> 관룡사 --> 관룡산 --> 청간재 --> 허준촬영장 --> 화왕산 --> 자하곡주차장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순위 55위


화왕산 [火旺山] 757m

화왕산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경남 중북부 산악지대를 대표하는 창녕의 진산(鎭山)이다.

이 산은 선사시대에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되었는데,

창녕읍에서 바라보면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산을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막상 정상부에 오르면

5만여평의 드넓은 평원이 펼쳐져 있고, 분화구였던 이곳에 봄이오면 진달래꽃이 가득하고 가을에는 하얀 물결의

억새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

그리고 그 억새밭 한가운데에는 3개의 연못이 있는데, 이곳이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이다.

또한 억새밭을 둘러싸고 있는 해발 600m에는 둘레가 2.7km에 이르는 화왕산성이 있다.

이 성(城)은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장군과 의병 990명이 이 성을 본거지로 하여 왜구와 맞섰던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 관룡산에서 화왕산으로 이어진 능선 곳곳에는 진달래꽃과 개나리꽃이 군락을 이루어 있어서 이곳에 봄이

오면 꽃길을 걷는 듯 환상적이다. 

화왕산이라는 이름은 서기 757년 신라때

당시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비사벌군 또는 비자화군을 '화왕군'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화왕산은 가을에는 하얀물결의 억새,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군락을 이루며 화려함을 장식하고 있으며, 

이 산의 좌우로는 낙동강과 밀양강이 유유히 흐르며 이 산을 둘러싸고 있다.

 

[인기명산 - 55]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개하는 4월과

화왕산 정상 6만여평의 광활한 대평원 억새가 만발하는 10월에 가장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억새밭과 진달래군락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화왕산성, 목마산성 등이 있고

1984년에 군립공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송현동 고분군 및 석불좌상, 대웅전 등 4점의 보물이 있는 관룡사 등이 유명하다.


오후에 약간의 비가 올거라는 구라청의 예보에,

조금은 걱정을 했는데 날도 너무 좋았고,

예쁜 진달래에 흠뻑 취했던 하루였습니다.

작년까지 입장료,주차료를 받았었는데,

올해부터 없어졌네요. 그래서 기분 좋았습니다.

회원님들 전부 대만족이었던 산행이라고 하십니다.

덩달아 저까지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화왕산 정상에서



▲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 관룡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이렇게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품고,


▲ 힘차게 걸어가고 계십니다.



▲ 산행지도 힐끔 보고 갑니다.


▲ 이지도가 더 볼만 하네요.


▲ 석장승 설명


▲ 석장승


▲ 암릉 멋집니다.


▲ 구룡산으로 가신분들은,

바라볼 수는 없지만,

암릉타는 재미가 쏠쏠하셨을 것 같습니다.


▲ 요기도 궁금하니 들어가봅니다.


▲ 이런 멋진길이 있었군요.

아라리대장님이 A코스를 안내하십니다.


▲ A코스와 B코스가 여기서 갈라집니다.

저는 B코스분들 안내하면서 대기중



▲ 관룡사 잠시 돌아보고,


▲ 고운님이 모델 해주시네요.


▲ 보수중인 석불


▲ 용선대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 보수중만 아니라면 훨씬 멋졌을텐데..


▲ 날씨 좋고,

모델도 좋고,

경관도 좋으니,

셧터 누르는게 즐겁습니다.


▲ 100만불짜리 미소를 보여주십니다.


▲ 닉을 바꾸셔서 누구신가 했습니다.


▲ 배낭에다 달으시라고 했더니만,

바지에 달으셨네요.


▲ 멋진 경치니 나도 한번 모델이 되어봅니다.


▲ 멋집니다.


▲ 멋지다,, 멋져..


▲ 화왕산성쪽이 살짝 보입니다.


▲ 크로스,,


▲ 먼산 바라보기


▲ 이렇게 담으니 엄청 높은 곳에 올라가신 것 같습니다.


▲ 조금 당겨서 한장 더


▲ 또 휴식입니다.


▲ 용선대가 바라보이는 곳에서,


▲ 솔잎이 푹신하게 쿠션이 있습니다.


▲ 정상까지 3.6Km 남았습니다.


▲ 명품송


▲ 명품송앞에서 포즈


▲ 여기서는 한손 올리는 곳인가 봅니다.


▲ 관룡산을 안들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시간여유가 있으니까,

관룡산 갔다 가야겠죠.


▲ 각시붓꽃


▲ 관룡산에 도착했습니다.


▲ 더운 날씨탓에 얼굴이 익으셨네요.


▲ 정상 인증들 남기고,


▲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



▲ 조금 힘드셨죠?


▲ 그래도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 정상 인증은 계속됩니다.


▲ 인증 마치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그리고 이제 화왕산 정상부로 향합니다.


▲ 이코스대로 이렇게 산행해보고 싶어지네요.


▲ 박월산이라,,,


▲ 청간재부터는 이런 길입니다.


▲ 오늘 잘 오셨습니다.


▲ 멋진 광경이 펼쳐질겁니다.



▲ 드디어 진달래군락지에 도착했습니다.


▲ 모두들 환호성을 지릅니다.


▲ 저는 셧터누르느라고 바쁩니다.


▲ 꽃이 이쁜지 모델이 이쁜지,


▲ 이러다가 카메라가 불나겠습니다.


▲ 셧터 누르는 손은 덩달아 바빠지고,


▲ 여기저기서 촬영하시느라 바쁘십니다.


▲ 그 와중에 모델놀이들도 하시구요.


▲ 꽃이 이쁘니까 모델 하실만 하죠?


▲ 어린 아이들처럼 신나셨습니다.


▲ 이리저리 바쁘게들 멋진곳을 찾아서


▲ 포즈들을 취하시네요.


▲ 나름 진달래가 낙화했을까봐


▲ 조금 걱정은 했지만,

완전 대박입니다.


▲ 이분들 산행하시긴 하실껀가요?


▲ 진달래에 흠뻑 빠져서,

떠나실줄 모르시네요.


▲ 그냥 여기서 계속 있고 싶습니다.


▲ 진달래랑 즐겁게 놀고만 싶어집니다.


▲ 이 그림도 멋집니다.


▲ 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멋집니다.


▲ 자꾸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 진달래가 바지를 잡고,


▲ 자꾸 못가게 하는가 봅니다.


▲ 오늘중으로는 갈 수 있겠죠.


▲ 셧터 많이 누릅니다.


▲ 모델이 되어준 진달래를 뒤로하고,


▲ 이젠 출발합니다.



▲ 가다가 또 멈췄습니다.


▲ 진달래의 유혹이 강렬한가 봅니다.


▲ 그렇게 많이 진달래랑 놀았으면서도,


▲ 좀 더 놀고 싶어지나 봅니다.


▲ 이렇게 멋진 광경이 펼쳐지니,


▲ 자꾸 발걸음을 멈춥니다.


▲ 허준 세트장


▲  아쉬워서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 배바위를 당겨봅니다.


▲ 또 아쉬워서 발걸음 스톱..


▲ 동문에서


▲ 바라보는 진달래도 멋집니다.


▲ 배바위는 가지않고 바로 정상으로 갑니다.


▲ 멋진 산성과 억새


▲ 포즈 쥑입니다.


▲ 멋진 포토죤입니다.


▲ 그럼 나두 한번 해볼까?


▲ 모델만 바뀌고 나는 그자리에,


▲ 계속 셧터만 누릅니다.


▲ B코스 선택하시길 잘하셨죠?


▲ 나두 모델 해봅니다.





▲ 가을엔 억새가 멋진 곳입니다.





▲ 다정하게,


▲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또 발걸음을 멈추십니다.


▲ 꽃에 취해봅시다.


▲ 또다시 셧터누르기는 계속됩니다.


▲ 모델들은 바뀌고,


▲ 나는 그자리에서 계속,


▲ 셧터만 누릅니다.


▲ 오랫만에 카메라에 잡히셨네요.




▲ 정상부를 배경으로,


▲ 다정히 두분도 담아드립니다.









▲ 길이 멋집니다.


▲ 진달래와 억새의 조화


▲ 게다가 암릉까지 더해서,


▲ 장관을 연출합니다.


▲ 이맛에 산행하나봅니다.




▲ 앞서 가시는분들 불러서,




▲ 우측은 억새,

좌측은 진달래,

마치 전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저쪽 암릉도 멋집니다.


▲ 정상부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적네요.



▲ 정상석 한번 담고,

뒷분들 오실때까지 대기합니다.


▲ 한분씩 담아드립니다.


▲ 인증하셔야죠.


▲ 정상석에 기대서도 남겨보구요.



▲ 두분이서 함께도 담아드립니다.


▲ 이번에는 따로,


▲ 이렇게 남겨봅니다.


▲ 어랏, 아까 찍으셨는데,,


▲ 난 기대서 잠자려고 하나?



▲ 올라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두분이 사이좋게,


▲ 혼자서도 멋지게,


▲ 인증샷을 남깁니다.



▲ 너무 가까이 가면 위험합니다.


▲ 여기서도 충분히 멋집니다.



▲ 서문에서 자하곡매표소로 향합니다.




▲ 멋진바위


▲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 아이구, 예뻐라~~


▲ 역시 또 멈추십니다.


▲ 필름 사용안하니 좋습니다.


▲ 예전에 아나로그카메라일때,

필름값도 만만치 않았는데,,


▲ 꽃내음에 취해봅니다.





▲ 네, 손 안대겠습니다.




▲ 탁족들 하고 가신답니다.





▲ 게이트볼




▲ 영산홍도 피었습니다.


▲ 약속대로 17시에 서울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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