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포항] 내연산

윤길재. 2017. 8. 16. 14:03

위   치:  경북 포항 / 영덕

산행일자 : 2017년 8월 15일 (화)         2017-80

날     씨  :   비

산 행 지  :  내연산(711m)

산행시간 :  6시간 05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3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보경사주차장--> 보경사 --> 문수봉 --> 삼지봉 --> 거무나리골 --> 12폭포 --> 주차장

100대 명산 : 블랙약 100대명산, 인기명산 순위 23위



내연산 [內延山] 711m

계곡미가 뛰어난 "영남의 금강산"

 

내연산은 경북 포항시와 영덕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전형적인 육산이면서 기암절벽을 품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동쪽을 향해 "ㄷ"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상인 삼지봉(710m)과 문수산(622m), 향로봉(930m), 우척봉(천령산, 755m) 등 여러 봉우리들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이 능선은 급경사 구간이 없이 완만하게 이어져 있어서 마치 산책로를 걷는 것처럼 무척 편안하다.

그러나 내연산의 한가운데를 굽이굽이 흐르는 청하골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서,

총 거리가 10리가 넘는데, 이곳에 있는 12개의 폭포는 내연산의 백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풍광이 절경이다.

특히 청하골(내연골) 초입의 제1폭포인 생폭포를 시작으로 보현폭포, 삼보폭포, 잠룡폭포, 무룡폭포를 거쳐

제6폭포인 관음폭포와 제7폭포인 연산폭포 일대의 경관이 수려하다.

또한 협암, 기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12폭포골은 "경북 8경"의 하나이다.

내연산이라는 이름은 원래 종남산(終南山)으로 불렸으나,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하면서 내연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인기명산 - 23위]

내연산은 산세보다 보경사계곡(12폭포골)의 풍광이 수려하다. 

'폭포가 많다'고 하여 12폭포골(청하골)이라고도 하는데,

봄에는 야생화, 여름철엔 계곡산행, 가을엔 계곡 속 기암절벽과 어울러진 단풍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내연산 12폭포'라 하여 "경북 8경"의 하나로 청하골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일기예보로는 비가 거의 안 올것 같았는데,

하루종일 비가 그치질 않는군요.

이곳 포항까지 먼곳으로 산행을 왔습니다.

오늘 연산폭포는 압권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무박으로 향로봉까지 갔다가 12폭포 전부 보고 왔는데,

당일로는 조금 힘드네요.



▲ 오랫만에 또 이렇게 단체사진을 남겨봅니다.


▲ 차에서 내려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 산행시작부터 비가 내립니다.

상가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 이게 진짜 일주문이겠지?


▲ 거금 3천원을 투자해서 단체권 구입하고,


▲ 이렇게 들머리에서 단체로 남겨봅니다.


▲ 청화산 이후 이렇게 많은 인원이 단체로...


▲ 내가 포함된 사진


▲ 첫번째 갈림길까지는 제가 제일 앞서 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입장료 면제 받으신분들은

 그냥 직진 하셨더군요.


▲ 내연산에 이렇게 물이 많았던가?


▲ 태풍님은 오늘도 작품활동에 바쁘십니다.


▲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릅니다.


▲ 산행도중에 상생폭포가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 운무가 밀려다니고,,


▲ 문수암 다녀오실분들 다녀오시고,,


▲ 계속 문수봉으로 진행합니다.


▲ 일기예보로는 비가 거의 안올 것 같았는데,,

하루종일 거세게 비가 내립니다.


▲ 이게 잘 안보이는 이정표라 누누히 말씀 드렸건만...


▲ 이 문수봉을 통과해버리신 분들도 계시네요.

일부러 통과하셨다구요?


▲ 산리에님 한장 남겨 드립니다.


▲ 오신분들 남겨 드릴께요.


▲ 얼마든지 담아 드립니다.


▲ 스티브님도..


▲ 장도리님도 담아 드립니다.

일부는 여기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 이분들은 삼지봉 갔다가,

여기서 점심을 드시네요.

시나브로님 축하 샴페인도 터뜨리고...


▲ 삼지봉으로 향합니다.


▲ 요건 작은거라고 1M 깍았네요.


▲ 유리님도 담아드립니다.


▲ 우중산행에 힘드셨죠?


▲ 정상에서 도로 되돌아와서,

거무나리골코스로 갑니다.

미결등코스는 거리도 길고,

오늘같이 비오는 날은 편한길이 제일입니다.


▲ 하산도중 회원님께 물이 불어

 건너기 곤란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와보니 물이 상당히 적은데요.

이때부터 카메라가 제대로 촛점이 안잡힙니다.


▲ 장도리님이 신사도를 발휘하여...


▲ 물뫼님은 그냥 건너시고,,


▲ 단아님은 신나셨구만요...


▲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빠진김에 알탕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 스티브님은 누우셨네요.


▲ 편안하신가요?



▲ 계속 건너오고 계십니다.

가령산에서도 물건넜는데,,,

오늘도 또 건너는군요.


▲ 신발은 벗고 건너시네요.


▲ 선일대로 안내를 합니다.


▲ 렌즈에 빗물이 튀고,,


▲ 관음폭포와 연산폭포 가는 구름다리를 바라봅니다.


▲ 조금 당겨봅니다.


▲ 이렇게도 괜찮네요.


▲ 아래로 살짝 폭포가 보이네요.


▲ 단아님은 난간사이로 보이게..


▲ 단미님도 담아드립니다.


▲ 이젠 내차례인가 봅니다.


▲ 폭포가 살짝 보이니 더 좋네요.


▲ 날이 좋으면 여기까지 잘 안올라옵니다.

무슨말인지 다 아시죠?


▲ 선일대도 한번은 와볼만 합니다.


▲ 관음폭포에 왔습니다.


▲ 멋지게 담아드립니다.




▲ 세분이서 뭐하셔요?


▲ 여기보세요~~


▲ 그렇죠~~


▲ 아래서는 아직도 작품활동중인가 봅니다.


▲ 연산폭포에 왔습니다.

수량이 풍부하니 대박입니다.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같습니다.



▲ 물보라가 시원하게 일고,,


▲ 물소리도 세차게 들립니다.


▲ 모두들 너무 멋지다고,,


▲ 전부 한마디씩 합니다.


▲ 와~~ 대박!!


▲ 이 멋진 곳을 지나쳤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 정말 힘차게 흐르는군요.


▲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한참을 놀다가 상생폭포로,,

귀가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 등로에는 빗물이 흥건합니다.


▲ 좀 씻고 한잔 하려면 서둘러야되는데,

입장료만 내고 보경사는 구경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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