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영동] 천태산

윤길재. 2017. 8. 21. 10:31

위   치:  충북 영동 / 충남 금산

산행일자 : 2017년 8월 19일 (토)         2017-81

날     씨  :   갬 / 비

산 행 지  :  천태산(715m)

산행시간 :  4시간 35분(식사시간,물놀이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7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영국사주차장--> 삼단폭포 --> 매표소 --> A 코스 --> 천태산정상 --> 남고개--> 주차장

100대 명산 : 블랙약 100대명산, 인기명산 순위 39위


천태산 [天台山] 715m

천태산은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충북의 설악'이라 불릴만큼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있는 그리 크지 않은 형세를 지녔지만, 여러 종류의 암릉과 암반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전형적인 바위산이다.  특히 "75m의 암벽"을 밧줄에 의지해 오르는 것은 천태산만의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매력이다물론 초보자를 위한 우회로도 있다.

조망도 우수하여 각각의 암봉에 오르면 북서쪽으로 서대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쪽으로는 황악산과 함께

그 남쪽으로 민주지산이 바라다 보인다.  또한 남쪽으로는 멀리 덕유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또한 산의 동쪽기슭에는 진주폭포 삼단폭포가 물줄기를 뿜으며 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그 옆으로는 서기 527년(신라 문무왕 8년)에 원각국사(圓覺國師)가 창건한 영국사(寧國寺)가 자리하고 있다.

영국사는 '양산팔경(陽山八景)' 중 "제1경"에 해당되는 곳인데,

이 절의 앞마당에는 높이가 31m이고, 둘레가 약 11m에 이르는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무려 1,000년은 넘은 것으로서, 가지하나가 땅에 닿아서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는 신비스러운 모습

하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과거에는 '국가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어 울어왔다'고 한다. 

영국사라는 이름은 편안할 영(寧), 나라 국(國)자로서,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며 국난을 극복하였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천태산이라는 이름은 "하늘 천(天), 별이름 태(台)"자인데,

고려시대에 이곳이 불교 '천태종(天台宗)의 본산'이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림청 100대명산 / 블랙야크 100명산 / 인기명산 - 39위]

천년고찰 영국사(寧國寺)와 은행나무, 그리고 여러 종류의 암릉 등 '충북의 설악'으로 불릴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이번 만큼은 우중 산행이 아니겠지 했더니만,

하산하려는데 비가 내린다.

밧줄코스는 짜릿한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 천태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들머리인 주차장에 있는 등산안내도


▲ 천태상의 정상석


▲ 천태산과 영국사의 설명


▲ 정상까지가 2.6Km입니다.


▲ 주차장에 도착했을때는

햇빛이 쨍하고 났으나,,,


▲ 오늘도 선두 길잡이를 합니다.


▲ 그러다보니 나를 찍어줄 사람이 없네요.


▲ 갈때는 3단폭포쪽으로 가고,

올때는 망탑봉쪽으로..


▲ 삼신할멈바위랍니다.


▲ 한번 던져볼까?


▲ 돌 쌓인 거 보이시나요?


▲ 삼단폭포에 도착했습니다.


▲ 비가 왔다고 물이 제법 흐릅니다.


▲ 가물떄는?


▲ 영국사 일주문입니다.

바로 뒤에 보이는 곳이 매표소입니다.

압장료 1천원씩 받네요.


▲ 하산시에 이리로 갈 예정입니다.


▲ 영국사의 유명한 은행나무


▲ 들머리에서 기다리며,

산행을 안내합니다.


▲ 드디어 밧줄코스가 등장합니다.


▲ 올라오세요~


▲ 제가 오르는 모습을 담아주셨네요.


▲ 줄을 잡지 않고도 오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조심조심 올라오세요~







▲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봅니다.





▲ 영국사가 잘 보입니다.







▲ 두번째 로프지역입니다.

우회로도 있습니다.


▲ 올라가시는 분들 담아드립니다.







▲ 이젠 나도 오릅니다.


▲ 아래서 오르시는 분들 촬영하려고,


▲ 이렇게 자리잡고 기다립니다.


▲ 이제 오르시는 분들을 차례로 담아 드립니다.


▲ 순식간에 아래에선 정체현상이 벌어집니다.






















▲ 거기 올라왔다고 끝이 아닙니다.


▲ 위로도 밧줄이 계속 있습니다.






▲ 밧줄지역은 다 왔나봅니다.


▲ 멋진 바위와 한장,,








▲ 출발했던 주차장도 보입니다.


▲ 정상에 거의 다 왔네요.


▲ 정상 인증샷 담아드립니다.




▲ 나도 남겨봅니다.



▲정상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 D코스로 하산할 것입니다.


▲ 저건 또 뭐지?


▲ 멋진 바위가 또 등장합니다.


▲ 사진찍기 싫어하시는 초보산객님 세우고,

억지로 한장 남깁니다.


▲ 연수님은 바위위로...





▲ 조망처로 끝내줍니다.


▲ 나두 바위에 살짝 앉아봅니다.







▲ 고릴라? 고스트바스트에 아오는 유령?


▲ 남고개쪽으로.


▲ 와~ 리본 엄청나네요.





▲ 영국사에 도착했습니다.


▲ 대웅전은 보수중입니다.

빗방울은 점점 굵어지네요.



▲ 망탑봉쪽으로,


▲ 상어바위입니다.







▲ 진주폭포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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