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상주] 속리산

윤길재. 2017. 8. 28. 09:38

위   치:  경북 상주 / 충북 보은

산행일자 : 2017년 8월 26일 (토)         2017-83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속리산 천왕봉(1,058m), 문장대(1,028m)

산행시간 :  7시간 10분(식사시간 포함, 여유롭게)

산행거리 :  약 14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장각폭포-->천왕봉 --> 신선대 --> 문장대 --> 세조길 --> 법주사 --> 속리산터미널

100대 명산 : 블랙약 100대명산, 인기명산 순위 10위


속리산 [俗離山] 1,058m






속리산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한국8경"중의 하나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비교적 험하고 웅장한 암봉이 많은 바위산으로서,

둥그렇게 원형을 이루고 있는데, 북동쪽이 높고 남서쪽이 낮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남북으로 백두대간이 지나고,

천왕봉에서는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이 분기하는 등 산줄기에서 중요한 위치자리하고 있다.



주능선에는 최고봉인 천황봉(1,058m)과 함께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신선대 등

해발1,000m내외의 암봉이 우뚝솟아 있는데, 이중 속리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문장대는

사방으로 속리산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경승지이다.

문장대(文藏臺)는 바위가 하늘을 향해 우뚝솟아 있어서 "항상 구름이 가득 서려있다"고 하여

일명 "운장대(雲藏臺)"라고도 하는데, 이곳에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속리산 한가운데 골짜기에는 553년(신라 진흥왕14년)에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창건한 법주사(法主寺)

자리하고 있으며, 남서쪽 끝부분에는 천연기념물 103호로 지정된 "정이품 소나무(正二品松)"가 남아있다.


속리산 이라는 이름은 "풍속 속(俗), 떠날 리(離)"자로서, "속세를 떠난다" 즉, "속세를 떠나 수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의미인데, 오랜 옛날에는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그리고 봉우리가 9개 있다고 하여

"구봉산(九峰山)"이라고 하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는데신라시대에 이르러 속리악(俗離岳)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인기명산 - 10위]

문장대, 법주사, 정2품송으로 대표되는 속리산은 웅장한 기암괴석과 법주사 입구의 울창한 숲 등 경관이

수려하여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 100대명산 / 블랙야크 100명산]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하여 '제2의 금강산' 또는 '소금강'이라 불리었고, 1,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정이품송 [正二品松]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103호로서,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수령 600여년의 소나무인데,

마치 거대한 우산을 펼친 듯 우아한 자태를 하고 있다.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조선왕조 제7대 임금인 세조가 요양을 위해 법주사로 가고 있었는데,

왕이 탄 가마가 이 소나무가지에 걸리자 나뭇가지가 저절로 들려 가마가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게 정2품의 벼슬을 내렸고, 그 후 정이품송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속리산으로 발걸음을 합니다.

3번을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문장대도 들러보고,,

장각폭포부터 출발하는 A코스의 회원분들이 훨씬 많아서,

나 역시 A코스로 향합니다.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음에도 막판에는 거의 뛰다시피..

모처럼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산행의 맛을 더해준 날이었습니다.


▲ 들머리인 장각폭포에 10시경에 도착합니다.


▲ 저 그물망만 없었으면 좋으련만,,


▲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장각폭포 설명



▲ 이런 포장도로를 한참 지납니다.


▲ 잠시 모델이 되십니다.


▲ 좋은 글입니다.


▲ 이 차단기를 지납니다.


▲ 후미분들 오실때까지 여기서 대기중입니다.


▲ 여러분이 촬영해 주셨네요.


▲ 계속 대기중입니다.


▲ 여기는 리본을 붙이기도 어려워서,,


▲ 게다가 마을길이라서,,


▲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 산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하늘도 푸르르고,

바람도 살랑살랑,,

산행하기 너무 좋은 날입니다.


▲ 포장도로 지루할까봐 눈요기로 등장하네요.



▲ 이제 진짜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 천왕봉까지 4.3Km임을 알려줍니다.


▲ 게곡이 너무 좋습니다.

이쪽으로 하산 했으면,

정말 신나게 알탕을 즐겼을 것 같습니다.


▲ 목교에서 잠깐 불러봅니다.


▲ 모델들 하고 가시죠~~


▲ 아래서 촬영중인 모습을 잡으셨네요.


▲ 나도 목교위로 올라갑니다.



▲ 제나님도 불러 세워서 한장,,


▲ 땀이 나고 경사가 있으니까 휴식중..


▲ 무겁다고 빨리빨리 드셔야 한답니다.


▲ 헬기장에 도착하니 잘 보입니다.

문장대는 가려서 안보이네요.


▲ 천왕봉을 다녀와야 합니다.

여기서 또 한참을 기다립니다.


▲ 가야할 방향을 바라봅니다.

가운데 우뚝 솟은 곳이 문장대입니다.


▲ 정상인 천왕봉에서 발자취를 남깁니다.


▲ 속리산은 꽤나 많이 왔네요.


▲ 정상 못미쳐 대기중인 피카소님,

오시는 분들 촬영하시느라 바쁘십니다.


▲ 어이쿠,, 너무 땡겼네요.


▲ 문장대를 가까이 불러봅니다.


▲ 가야할 방향쪽으로,

모델이 멋지네요.


▲ 피카소님과 임무교대를 해서,

난 아래로 내려와서 대기중입니다.

정상쪽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합니다.


▲ 피카소님은 정상쪽에서 또 사진 봉사중..


▲ 이런 멋진 모습때문에 속리산에 옵니다.


▲ 저 촬영하는 건가요?


▲ 멋진 포즈로 화답하는 시크릿.님




▲ 늦게 올라오신 제나님도,,


▲ 포즈를 취합니다.


▲ 살방님도 제나님과 함께,,


▲ 포즈로 화답합니다.


▲ 이젠 자주 오실꺼죠?


▲ 피카소님 한장,,


▲ 동행님도,,








▲ 오붓(?)하게 점심을 먹습니다.


▲ 이젠 문장대로 향합니다.


▲ 석문에서


▲ 포즈를 취합니다.


▲ 그럼 나도..


▲ 돌을 번쩍 드는 것 처럼..


▲ 멋지네요.


▲ 만세!!..


▲ 도롱뇽 바위에 도착했습니다.


▲ 이 녀석은 이름이 뭘까?


▲ 도롱뇽과 살방님..


▲ 도롱뇽쪽으로 가까이 가봅니다.


▲ 여기도 참 멋진 곳입니다.

칼싸움 준비?


▲ 그렇게 좋으세요?


▲ 세월유수님은 오랫만에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 동행님은 계속 딴청..


▲ 그냥 가시겠다는 분들 불러서,

모델로 세웁니다.






▲ 문장대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 또 명물 고릴라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 엄마 고릴라와 아기 고릴라에,

선녀들이 모였습니다.


▲ 여기도 멋진 장소입니다.


▲ 도전님도 한 컷


▲ 동행님도,,












▲ 골목길도 지나갑니다.


▲ 이런 좁은 길입니다.


▲ 무너져 내릴 듯한 바위


▲ 이리로 탈출하셔도 됩니다.


▲ 하지만 문장대까지 가야죠~~


▲ 오늘 날씨가 좋으니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 문장대를 당겨 봅니다.


문장대 갔다가 좌측으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항상 많은 인원들이 계셨는데....


▲ 낙서하지 맙시다.


▲ 문장대표지석에 도착했습니다.


▲ 표지석 뒷면.


▲ 문장대 정상 바로 직전에 있는 병아리


▲ 칠형제봉 가고 싶네요.



▲ 묘봉도 곧 가실겁니다.



▲ 여기서 또 한참을 기다립니다.


▲ 항복입니까? 만세입니까?


▲ 너무 여유있는거 아닌가요?


▲ 탁족이라도 좀 하려면 서둘러야 되는데,,


▲ 아랑곳 하지 않고,

촬영에 바쁩니다.


▲ 난 그래도 탁족이라도 해야합니다.

살방님도 부지런히 쫒아 오시네요.



▲ 속리산은 이런 매점이 있어서 좋습니다.




▲ 포장도로를 따라 가도 되지만,

세조길로 가면 길이 좋습니다.


▲ 물소리 들어가면서,,


▲ 이런 저수지도 구경하면서,,


▲ 편안한 길을 갑니다.


▲ 눈썹바위에 왔네요.



▲ 드디어 세조길 끝나는 곳입니다.


▲ 법주사 들어가는 길


▲ 오늘은 시간관게상 못가보겠네요.


▲ 일주문


▲ 속리산터미널 근처의 인공폭포


▲ 17:20 마감인데,,,

아슬아슬하게 도착합니다.

17:30분경 출발해서 정이품송 관람 후 상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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