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함양] 지리산

윤길재. 2017. 10. 2. 11:06

위   치:  전남 구례/ 경남 함양

산행일자 : 2017년 9월 30일(토요일 / 금요무박)           2017-92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지리산 반야봉 (1732m)

산행시간 :  13시간 20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30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성삼재 --> 노고단 --> 반야봉 --> 삼도봉 --> 세석대피소 --> 거림 주차장 

100대 명산 : 인기명산 1위


지리산 천왕봉 [智異山 天王峰] 1,915m

지리산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3개도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백두대간의 남쪽 시작점이자 소백산맥의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전형적인 흙산으로서 유순하지만, 그 규모는 대단하여 동서의 직선 길이가 50km에 달하고,

남북으로는 32km이며 둘레는 약 320km(약 800여리)에 달한다.

면적은 484㎢(1억 3천만평)이며, 행정구역상 3개도, 5개군, 15개 면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설악산의 1.2배이고, 한라산의 3배, 속리산의 1.5배, 가야산의 7.5배로서 우리나라 제일의 규모를 자랑한다.

 

규모만큼이나 높이도 대단하여 지리산 최고봉이면서 남한 제2의 고봉인 천왕봉을 비롯하여 해발 1,500m가 넘는

고산준봉(高山峻峰) 10여개 품고 있으며,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는 20여개에 달한다.

그 밖에 크고 작은 봉우리는 85개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일의 산군(山群)인 것이다.

이중 지리산의 3대 고봉은 천왕봉(天王峰 1,915m)과 반야봉(盤若峰 1,732m), 노고단(老姑壇 1,507m)이다.

봉우리 만큼이나 계곡도 20여개가 되는데, 이 중 지리산의 4대계곡은 피아골과 뱀사골, 칠선계곡, 한신계곡이다.

 

조망도 우수하여 지리산 주능선상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경남의 고산준령(高山峻嶺)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광주의 무등산, 남쪽으로는 푸르른 남해바다와 다도해, 북쪽으로는 우리나라 제4의 고봉인 덕유산이

바라다 보이는 등 사방으로 우리나라의 산하(山河)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지리산의 비경도 풍부하여 천왕봉의 일출, 반야봉의 낙조, 노고단의 운해, 벽소령의 명월(明月),

세석평전의 철쭉, 연하봉의 선경(仙景), 피아골의 단풍, 불일폭포, 칠선계곡, 섬진강의 청류(淸流) 등이 "

지리산 10경"해당된다.

 

계절마다 개성도 뚜렷하여 봄이면 세석평전과 바래봉에 철쭉이 만개하고,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길에는 벚꽃이 가득하다.  여름에는 싱그러운 신록과 깊고 맑은 계곡과 폭포가 뛰어나고, 가을이면 피아골 3km구간과 뱀사골 8km구간이 단풍이라는 색동옷으로 갈아입고, 서북능선에는 새하얀 억새가 장관이다.  또한 겨울에는 새하얀 설국이 아름답다.

이러한 이유로 지리산은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한국8경" 중 하나이고,

"우리나라 5대명산" 중 하나이다.

또한 한라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삼신산(三神山) 중 하나이고, 여기에 묘향산을 더하여 4대 신산(神山),

다시 구월산을 더하여 5대 신산으로 추앙받고 있다.

 

[산림청 100대명산 / 블랙야크 100명산 / 인기명산-1위]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노고단(1,507m), 반야봉(1,751m) 등 동서로 100여리와

3개 도(道), 5개 군(郡) 등 거대한 산악군(群)을 이뤄 `지리산 12동천'을 형성하는 등 산세가 수려하고 경관이

뛰어나며,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생태계 보고이며,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무박으로 떠난 지리산,,

전 성삼재에서 출발을 합니다.


몇몇 대단하신 분들은 대원사까지....

날씨가 좋아서 조망도 좋고,,, 멋진 하루 였습니다.

지리산에도 가을(단풍)이 시작됬습니다.

지리산을 보고났으니 이젠 설악산으로 가야겠죠?


▲ 성삼재에서 출발을 합니다.


▲ 노고단 고개까지는 그래도 편안합니다.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고개에 도착했습니다.


▲ 불암산님이 후미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 마가렛님과 뷔엥쉬르님



▲ 돼지령도착

두분을 촬영했는데,, 포커스 아웃,,


▲ 20Km도 넘게 남은 천왕봉,,

저길 언제 간담...


▲ 임걸령 도착




▲ 노루목 도착




▲ 불암산님도 한장,,


▲ 불암산님이 반야봉을 꼭 가셔야 한다고 해서,,

반야봉으로 달립니다.


▲ 25분만에 반야봉에 왔군요,

조금 무리했나?



▲ 반야봉 왔으니 한장 남깁니다.

밤에는 초점이 잘 맞지않아서,,


▲ 일단 두장 찍기를 잘 했네요.


▲ 여명이 밝아 옵니다.

반야봉에서 일출을 보면 늦을 것 같아서,

그냥 출발합니다.




▲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 삼도봉에 도착했습니다.


▲ 삼도봉에서 흔적을 남기고,,



▲ 요렇게 일출을 기다립니다.


▲ 와~~ 멋져..


▲ 비록 천왕봉은 아니지만,,,

이렇게 멋진 일출을 볼수있어,

너무 기분 좋습니다.


▲ 멀리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부탁해서 한장 남깁니다.



▲ 단독으로..


▲ 얼레,, 한참 뒤에 계신줄 알았는데..

동생들은 어디가구요?



▲ 토끼봉 통과



▲ 연하천 대피소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 예쁜 단풍을 보니,

다시 힘이 납니다.




▲ 단풍과 모델,,



▲ 고생하셨습니다.



▲ 남근석


▲ 와~ 단풍색 멋집니다.


▲ 모델들도 멋지구요~~







▲ 벽소령 대피소,,



▲ 천왕봉 찾으셨어요?





▲ 영신봉 도착



▲ 세석대피소,,

여기서 또 점심까지 해결합니다.

한참 기다렸다가 하산합니다.


▲ 거림코스 지루합니다.

중간에 탁족까지 좀 하고,,


▲ 물이 너무 차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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