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충남 보령 / 홍성 / 청양
☞산행일자 : 2017년 10월 8일 (일) 2017-95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오서산(791m)
☞산행시간 : 5시간 20분(식사시간 포함, 완전 놀면서)
☞산행거리 : 약 8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성연리-->시루봉 --> 오소산정상 --> 전망데크 --> 정암사 --> 상담리 주차장
오서산 [烏棲山] 791m
오서산은 충청남도 보령시와 홍성군, 청양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충청남도 제3의 고봉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주능선이 남북으로 뻗어있으며, 흙산과 바위산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산이다.
조망은 무척이나 우수하여 정상부 능선에 오르면 사방으로 호서지방의 드넓은 평야와 함께 서쪽으로 구불구불한
해안선과 함께 서해의 천수만(淺水灣)과 푸른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이곳에 가을이 오면 정상부 능선 전체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새하얀 억새가 가득한데,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더불어 산의 정상에는 석각으로 된 4각형의 우물이 있으며,
능선의 모양이 '용(龍)의 머리와 같다'고 하여 불리는 용허리와 줌방바위, 대문바위, 은폭동폭포, 신랑신부바위,
농바위 등의 기이한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다.
또한 산의 북쪽 기슭에는 서기 527년(백제 성왕5년)에 창건되었다는 천오백년 고찰 정암사(淨巖寺)가 자리하고
있는데, 주변에 수백년생 느티나무 숲이 있어서 산사(山寺)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그리고 이 산은 충남 서해안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어서
예로부터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선박의 나침반 역할을 하여 "서해의 등대산"으로도 널리 알려져왔다.
오서산이라는 이름은 "까마귀 오(烏), 살다 서(棲)"자로서, "까마귀가 살고 있는 산"이라는 뜻인데,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서식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블랙야크 100명산 / 인기명산-60위]
서해바다가 그림처럼 조망되고, 정상부에 드넓게 펼쳐진 억새밭과 시원한 조망으로 인해 지정되었다.
신불산의 억새감상이 불발로 그쳐서,
꿩대신 닭이라고 오서산으로 억새구경에 나섭니다.
예전에 비해 억새는 조금 줄은 것 같지만,
그래도 즐겁게 산행했습니다.
천수만과 안면도가 깨끗하게 보였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꽉 막혔던 신불산의 시야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지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여기저기서 한잔 하셔서인지,
귀가 길에 고속도로가 막혔어도,
모두들 기분 좋게 산행하시고, 기분 좋게 귀가 하셨을 것 같습니다.
▲ 10시 정도 도착에상 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지도보고 설명 한번 드리고 출발합니다.
▲ 이 마을길을 쭈~욱 따라갑니다.
▲ 오서산이 잘 보입니다.
▲ 이렇게 포장된 마을길을 걷습니다.
▲ 또 갈림길에서 기다립니다.
차안에서 설명을 잘 들으셔서인지,
전부 잘 찾아 오셨네요.
▲ 드디어 시루봉 오르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태풍님은 아시는분이 산객님과 파란하늘님뿐이라고,,
파란하늘님 도망가셨다고....
▲ 급경사(?)지역인 시루봉에 도착했습니다.
▲ 태풍님의 서서쏴,,
사격자세가 안정됬네요.
▲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만,,,
뿌옇게 보입니다.
카메라 탓도 있긴 합니다.
▲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 억새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 혼자 가시니까 심심하다고 기다려 주셨네요.
▲ 태풍님도 억새밭에서 한장..
▲ 황여사님도 한장,,
▲ 오소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석 앞쪽이 사람들 있으니까,,
▲ 우리는 뒷쪽에서 찍자구~~
▲ 얼른 인증들 하시구요..
▲ 사진 잘 안 찍으시는초보산객님은
1년치 사진 오늘 다 찍으셨다고,,
그러면서도 계속 모델 하시구선...
▲ 얼른 인증들 하시라구요.
▲ 전망데크까지 1Km정도군요.
▲ 거기 서시라니까 또 모델,,
▲ 바닥지 잘 보시고 오셨죠?
▲ 햇빛에 억새가 반짝입니다.
▲ 전망데크에서 식사중인 산객들..
▲ 와~ 단풍이다..
▲ 태풍님도 모델 한번 하시죠~~
▲ 성연주차장 가는 길이 많습니다.
우리는 성연주차장서 출발했으니까,,
그냥 전망대로 가면 됩니다.
▲ 모델놀이 해보시니 할 만 하시죠?
▲ 그 자리 괜찮은데..
▲ 멋아닌멋님도 동참,,
▲ 점심을 너무 오래 먹었나봅니다.
송이님 일행분들을 모델로 합니다.
▲ 여지껏 하는 수 없이 모델이 됬던 나는,
닭쫒던 개 신세가 됬습니다.
▲ 닉을 들었는데도,
이누무 기억력은,,
▲ 다음에는 잘 기억할께요..
▲ 한잔 했더니만 기억이 더 안나요..
▲ 저기 보이는 바위도 또 놀이터입니다.
▲ 아까보다 더 많아졌네요.
▲ 억새가 반짝반짝,,
▲ 멋 맞습니다.
▲ 정연수님 오늘 너무 늦게 가시니,
좀 이상하시죠?
금자봉 가는 길을 못찾아서 그냥 오셨다는..
▲ 꼭 거길 가실 필요는 없죠..
이렇게 천천히 가셔도 재밌습니다.
▲ 쉬운 길 두고 어려운 길로..
▲ 정암사 거쳐서 상담주차장으로
▲ 모델놀이 해보시니 괜찮죠??
▲ 나름 단체로..
▲ 다른 분이 촬영해 주셨는데,,,
▲ 두분은 저 멀리서 이쪽을 촬영중이신가 봅니다.
▲ 그래도 촬영하는 거 눈치 채셨나봅니다.
▲ 계단이 시작됩니다.
▲ 무지 많은 1600계단이지만,
내려가는 길이라 그리 힘들지는 암습니다.
▲ 또 놀이터에 왔습니다.
▲ 네, 모델 잘 하고 계십니다.
▲ 멋집니다.
▲ 나두 한장 남겨봅니다.
▲ 저쪽이 전망데크입니다.
▲ 또 왔네요. 놀이터..
▲ 모델 올려놓고,
열심히 셧터를 누르십니다.
기자회견 하는 줄..
▲ 전망데크쪽..
▲ 천천히 가시니까 좋긴 하죠?
▲ 바위와 하늘, 그리고 구름까지..
▲ 옷색깔과 잘 어울리네요.
▲ 여기저기서 셧터 누르는 소리,,
▲ 모델 할 만 합니다.
▲ 맨날 셧터만 누르다가,
찍혀보니 괜찮죠?
▲ 바람불님은 벌써 오셔서,
드론으로 열심히 촬영중이십니다.
▲ 바로 이것이네요.
▲ 열심히 조정중이십니다.
▲ 이젠 스스로가 눌러 달라고 하십니다.
▲ 드론이랑 같이..
▲ 촬영해 달라고 하셨는데,,,
먼족 하십니까?
▲ 이뻐~
▲ 엠티산악회 열심히 나오시겠다고,,
▲ 약속하셨죠??
▲ 정암사 방향으로.
▲ 천년고찰 정암사 앞에서.
▲ 두분도..
▲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 두 남정네는 또 뭐하시구요?
▲ 그걸 또 촬영하시는 태풍님,,
▲ 주렁주렁 감이 익어갑니다.
▲ 이제 다 왔습니다.
1시간 남았네요..
1시간 동안 뭐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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