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완주] 모악산

윤길재. 2017. 12. 11. 14:56

위   치:  전북 완주

산행일자 : 2017년 12월 10일(일요일)           2017-115

날     씨  :   갬 --> 비

산 행 지  :  모악산(794 m) 

산행시간 :  3시간 50분(점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8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모악산관광단지 --> 선녀폭포 --> 대원사 --> 모악산정상 --> 북봉 --> 심원암 -->  

                   금산사 --> 식당가 --> 버스주차장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순위 65위


모악산 [母岳山] 794m
모악산은 전북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호남평야와 전라북도 동부 산간지대와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상에 오르면 조망도 우수하여 서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호남평야(김제평야)와 만경강, 변산반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전라북도의 높은 산능선들 너머로 멀리 내장산이 장관이고,

북쪽으로는 전주시내가 손에 잡힐 듯 하다.

또한 서쪽사면에는 599년에 백제시대에 창건된 1,500년 거찰(巨刹) 금산사(金山寺)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곳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많은 문화유적과 보물을 소장하고 있어서 "호남 4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금산사 미륵전은 "국보 제62호"로 지정되었는데,

바깥에서 보기에는 3층이나 실제로는 통층(通層)으로 되어 있으며, 그 안의 미륵불상은 높이가 약 12m에 이른다.

더불어 이 곳에 봄이 오면 금산사 입구에 벚꽃이 가득하고, 온 산에는 진달래꽃이 만발하는데,

이를 "모악춘경(母岳春景)"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산은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으로 지정되어 과거 미륵신앙의 본거지가 되는 등 한때는 수십개의 신흥

종교집단이 성행하기도 하였다. 


모악산이라는 이름은 순우리말인 '엄뫼(어머니+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 '모악'이

된다.  그외에 '산 정상에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모악으로 불려졌다고도 한다.

 

[인기명산 - 65]

벚꽃과 진달래 꽃이 만발하는 봄철과 단풍이 고운 가을, 그리고 눈꽃이 장관인 겨울에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진달래와 철쭉이 유명한 "호남 4경"의 하나이며,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아침에 현관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립니다.

도로 들어가서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섭니다.

오늘 산행 어려움이 따르겠구나 생각을 해봅니다.

다행히 모악산 관광단지에 도착하니 날이 화창하네요.

정상에서는 강풍과 추위에 일찍 하산하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때문에 우의도 꺼내입고,

다이내믹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적은 인원이 출발한데다가 동행하신 분들과 뿔뿔이 흩어지셔서,,

넉넉하게 시간은 드렸지만, 추워서인지 휴식도 별로 없이,

모두들 일찍 하산하셔서 일찍 출발합니다.



▲ 봄과는 또 다른 겨울 모악산에서


▲ 입석 오른쪽과 왼쪽의 등산로가 있습니다.

오른쪽 계곡길로 진행합니다.


▲ 사찰도 있으니 구경하고 가려구요.


▲ 대원사에 도착했습니다.


▲ 선두그룹분들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 그래도 예쁘게 담아드립니다.

뽀샾까지는 못했답니다.


▲ 딱 절반 왔습니다.

경사도 좀 있고,

아때까지만해도 바람도 없고,

비교적 따뜻했답니다.


▲ 아래 마을도 보이구요.


▲ 수왕사 가서 물한잔 마셔야 된다고,,


▲ 정상으로 향합니다.

진달래 띄운 막걸리가 생각납니다.


▲ 무제봉에서 정상부를 바라보면서


▲ 두분도 담아 드립니다.


▲ 몸이 찌뿌둥 하셨었는데,

산에 오시니 날아갈 것 같으시다네요.


▲ 옛날 정상석


▲ 난 2층으로 올라가서 촬영중입니다.


▲ 바람도 심하게 불고,

너무 추워서 오래 있지를 못하겟네요.


▲ 함께한 세분을 담아드립니다.


▲ 전주시내쪽


▲ 나도 한장 남깁니다.


▲ 오랫만에 대둔산에 오셨답니다.


▲ 정상에서 인증은 하구 가셔야죠.


▲ 두분도 함께 담아드립니다.


▲ 함께 다니시니 보기가 참 좋습니다.


▲ 매봉쪽으로 갑니다.

여기서 금산사 방향으로 가셔도 됩니다.


▲ 오늘은 심원암으로 가보려합니다.


▲ 석탑 잠깐 보구 갑니다.


▲ 북강삼층석탑


▲ 설명문


▲ 심원암에 도착했습니다.


▲ 여기서 잠깐 휴식을 취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요.

부랴부랴 배낭커버 씌우고,

우의를 꺼내 입습니다.


▲ 뽕밭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납니다.


▲ 금산사 구경


▲ 국보 62호 미륵전

3층처럼 보이는데 실은 단층입니다.



▲ 사리탑




▲ 멋아닌멋님도 담아드리고,


▲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


▲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네요.


▲ 일주문지나서,

상가지역에서 즐겁게 한잔하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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