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사천] 와룡산

윤길재. 2017. 12. 4. 11:16

위   치:  경남 사천

산행일자 : 2017년 12월 2일(토요일)           2017-112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와룡산(801 m)

산행시간 :  4시간 30분(식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10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남양저수지--> 도암재--> 새섬바위 --> 민재봉 --> 백천재 --> 백천사주차장    



와룡산 [臥龍山] 801.4m

와룡산은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남해안에 있는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무척이나 웅장하면서 다양하다.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기차바위 등의 빼어난 암벽과 암릉이 있고 부드러운 억새능선길과 시원한 소나무 숲길도

품고 있다.

또한 예로부터 좋은 정기가 많이 나오는 산으로 알려져 있어서 산의 이곳저곳에는 높게 쌓인 돌탑들이 많고,

산의 남쪽 와룡골에는 고려 헌종의 등극과 관련이 있다는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적선사 등

유서깊은 많은 암자와 절이 있다. 이중 백천사에는 입으로 목탁소리를 내는 특이한 소(牛)가 있는데,

일명 우(牛)보살이라고 한다.

정상부 능선에 오르면 조망 또한 우수한데, 특히 정상인 민재봉과 새섬바위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남해바다와 한려해상의 크고 작은 섬들은 한폭의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와룡산이라는 이름은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 아홉개로 형성되어 있어서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매년 4월말에서 5월초에는 철쭉이 만개하여 온산이 진홍색으로 물들게 되는데, 이는 '사천 8경'중 하나이다.

 

<새섬바위>

와룡산 정상부에 있는 바위로서, 옛날 심한 해일로 바닷물이 이 산을 잠기게 하였는데

이 산 꼭대기에 있는 이 바위만은 물에 잠기지 않아서 그곳에 앉아있던 새한마리가 죽음을 면했다는 전설이 있다.

 

<상사바위>

와룡산 중턱에 있는 높이 60m의 바위인데, 상사병에 걸린 사람이 이곳에서 죽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천사 와불[百泉寺 臥佛]>

길이가 13m이고 높이는 3m인 불상으로서, 2300년된 소나무를 중국에서 들여와 조각하고 도금하여 만들었는데,

그 몸속에도 8명이 들어갈 수 있는 몸속법당이 있다.  그래서 목와불(木臥佛) 또는 와불몸속법당이라고 부른다.


역시 남쪽지방이라 따뜻합니다.

봄날 산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조망 좋고, 바다가 보이는 산행은 기분이 상쾌합니다.

조금만 더 맑은 시야였으면,,,

(욕심이 끝도 없습니다.)

귀가시에도 다행히 차가 밀리지 않아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멋진 하루였습니다.

▲ 와룡산 정상인 새섬봉에서



▲ 차량이 들머리에 11:45분경에 도착했습니다.


▲ 차량이 들머리에 11:45분경에 도착했습니다.

등산안내도 한번 살펴보고 출발


▲ 약불암만 찾아가면 됩니다.


▲ 등산안내도가 또 있네요.


▲ 가야할 봉우리를 쳐다봅니다.


▲ 이런게 여기 왜 있을까?


▲ 약불암에 거의 다 왔습니다.


▲ 계속 약불암쪽으로 갑니다.


▲ 우측에 이런것도 있습니다.


▲ 여기까지는 이런 포장도로입니다.


▲ 나뭇잎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역시 남쪽이라 그런가 봅니다.



▲ 잠깐 돌탑좀 보고 갑니다.


▲ 108탑이라는데 세어보질 않아서,,,


▲ 그래도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 여길 그냥 지나치면 안되죠.


▲ 그래서 공식 모델을 세워봅니다.


▲ 네, 포즈 좋구요.


▲ 역시 모델수업 잘 받으셨나 봅니다.


▲ 멋져요~~


▲ 나도 한번 서 봅니다.


▲ 드디어 약불암까지 왔습니다.


▲ 도암재까지 1.2Km


▲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들면서,

한장 남겨봅니다.


▲ 늘씬한 나무들


▲ 도암재에 도착했습니다.


▲ 상사바위에 다녀 오실분들은 갔다오시구요..

약 30분정도 소요됩니다.


▲ 우리는 상사바위는 가지 않고,

계속 오릅니다.


▲ 저 앞에보이는 곳이 상사바위입니다.


▲ 또 다시 돌탑군이 등장합니다.


▲ 반지대장님 파리 들어가겠어요..


▲ 이럴때는 대포가 간절합니다.

조금 더 잘보이면 얼마나 멋질까?


▲ 그래도 이정도면 어딥니까?


▲ 상사바위쪽 다시 한번 돌아보고,


▲ 왕관바위라도 보고 가야죠.


▲ 왜 왕관바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포즈 멋집니다.


▲ 하늘에 구름까지 멋을 더 해줍니다.


▲ 나도 한장 남겨봅니다.


▲ 여기도 멋집니다.


▲ 앞에 가야할 곳입니다.


▲ 조망은 끝내줍니다.


▲ 에구 무서워,,


▲ 그래도 멋지다면서,

한장씩 남깁니다.


▲ 요렇게 바다가 보이게도 담고,


▲ 바다가 보이면 산행할 맛 납니다.


▲ 요렇게 방향만 바뀌면,


▲ 완전히 산만 보입니다.


▲ 바람이 불어서 모자 날아갈까봐,

저 포즈를 취한 거 아닙니다.


▲ 역시 멋진 장소입니다.


▲ 방향만 살짝 틀면,


▲ 요렇게 산만 보입니다.


▲ 앗!!, 저분은 누구시지??


▲ 맨손 릿지,,


▲ 우린 이렇게 데크길로 가는데,,


▲ 너덜지대를 지납니다.


▲ 바다 한번 다시보고,,


▲ 열심히 올라오고 계시네요.


▲ 조금전 올랐던 왕관바위입니다.


▲ 숨은 그림 찾기,,

뭘 찾으셨나요?


▲ 서로 촬영해주기,,


▲ 위에서 촬영중입니다.


▲ 저 위에서 이쪽을,,


▲ 여기서도 놀다 가야겠죠?


▲ 모델 좋고, 조망 좋고,

경치도 너무 좋습니다.


▲ 싸랑합니데이~~




▲ 식사중이시군요.


▲ 벌써 정상에 가신분들을 당겨봅니다.


▲ 무슨 사찰인 것 같은데,,


▲ 절벽에 소나무,,


▲ 요기도 잠깐 올라봅니다.


▲ 어서들 오세요.


▲ 지나온 봉우리를 돌아봅니다.


▲ 참 멋진 산입니다.

100대 명산에 들지 않았지만,


▲ 100명산 보다 훨씬 멋집니다.


▲ 만세!! 새섬봉에 도착했습니다.


▲ 새섬봉 정상석


▲ 인증하구 갑니다.


▲ 멋져요~~


▲ 인증들 해야죠,,


▲ 이렇게 먼곳까지 온 보람이 있습니다.


▲ 산도 멋지고,


▲ 그야말로 엄지 척입니다.


▲ 가야할 민재봉쪽


▲ 민재봉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너덜지대


▲ 지나온 길을 돌아봅니다.


▲ 민재봉이 가까워졌습니다.


▲ 조망 좋습니다.


▲ 철지난 억새지만,,


▲ 그래도 멋집니다.


▲ 한껏 포즈를 취해봅니다.


▲ 예쁘네요.


▲ 새섬봉이 멀어졌습니다.


▲ 민재봉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석 담아보고


▲ 또 인증 샷도 남깁니다.


▲ 보너스로 한장 더,,


▲ 나도 인증 샷 남깁니다.


▲ ㅋㅋㅋ


▲ 엄지척 입니다.


▲ 살포시 기대서 한장,


▲ 사이좋게 두분이서,


▲ 함께도 담아 드립니다.


▲ 넷이서도 한장,,


▲ 이제 백천재로 향합니다.



▲ 백천재에 도착했습니다.

백운마을을 향해서,,


▲ 또 너덜지대


▲ 저게 무슨 다리지?


▲ 너덜지대 통과중



▲ 이제 백천사로 향합니다.


▲ 여기서부터 또 포장도로입니다.



▲ 백천사도 들어가 봅니다.


▲ 만덕전



▲ 와불전


▲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현했던

우보살이 있는 곳입니다.




▲ 1/10 축소 모델이라는데,


▲ 크기가 이정도입니다.


▲ 원래 크기는 엄청나겠네요.


▲ 마감시간보다 조금 일찍 출발합니다.

'산행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주] 대둔산  (0) 2017.12.11
[남원] 백두대간길  (0) 2017.12.04
[순천] 조계산  (0) 2017.11.27
[가평]유명산  (0) 2017.11.27
[강화] 마니산  (0)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