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거창] 우두산

윤길재. 2018. 2. 18. 14:06

위   치:  경남 거창

산행일자 : 2018년 2월 17일 (토)         2018-16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우두산 (1046m)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식사시간 포함, 완전 놀면서)

산행거리 :  약 6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고견산장 --> 마장재 갈림길 --> 우두산 --> 의상봉 --> 고견사--> 고견산장



우두산 [牛頭山] 1,046m

우두산은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합천의 가야산과 남산제일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상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기암괴석과 절벽 등 산세가 수려한 봉우리들이 능선상에 이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의상대사가 참선하였다는 의상봉과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이 빼어난 풍치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남쪽기슭에는 667년(신라 문무왕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천년고찰 고견사(古見寺)와 높이 80여m의 '가정산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와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궁' 등의 명소가 있다.

조망도 우수하여 정상부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남산제일봉과 함께 그 뒤로 합천의 가야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덕유산의 주능선이 장관이다. 남쪽으로는 우뚝솟은 거창의 오도산과 함께 경남의 여러 능선들이

물결처럼 다가온다.

우두산이라는 이름은 "소 우(牛), 머리 두(頭)자"로서, 산세가 소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일본 개국신화와 관련된 전설을 품고 있으며, 일명 별유산(別有山) 또는 의상봉(義湘峰)이라고도 한다.

별유산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나라 때 시인인 이백(李白)의 산중문답(山中問答)의 한구절인 "별유천지비인간

(別有天地非人間)"에서 빌려온 말로서, 우두산의 경치가 빼어나서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세계, 즉 인간세상이

아닌 새로운 세계와 같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의상봉이라는 이름은 산라신대에 의상대사가 "전생과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스님의 이름을 따서 의상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우두산의 조망 끝내줬습니다.

가까운 가야산은 물론, 덕유산 능선들,

남쪽으로는 지리산 능선들, 그리고 비슬산 조화봉까지....

조망도 좋고, 암릉미도 뛰어난 이산에,

저희 말고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멋진 조망들 실컷 즐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느 백대명산보다 훨씬 멋진 산이라고 생각됩니다.

날머리 고견산장은 허물고 없어졌더라구요~~

▲ 우두산 정상에서



▲ A코스로 가시는 분들을 도리에서 내려드리고,

고견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 마당재쪽으로 향합니다.


▲ 고견사는 하산시에 들러볼 것이므로,,


▲ 당연히 마장재쪽으로 갑니다.


▲ 어랏,,

마장재로 가지않고 직접 상봉으로??


▲ 그러면 멋진 바위들을 놓칠 수도 있는데,,


▲ 간간히 바위들이 등장합니다.



▲ 와중에도 팬 써비스



▲ 저 암릉들 통과햇으니 어쩔껀가요?


▲ 그래도 석문 하나 발견했다고 좋아하시네요.


▲ 가야할 곳들..


▲ 마장재에서 오는길과 만나는 곳,

넓직한 공터가 있어 식사하기 좋은데,,

조금 더 가자고 하시네요.


▲ 이제 바위 구경하면서 갑니다.


▲ 열심히 촬영해 주십니다.


▲ 모델의 귀환,,



▲ 요거 뭔지 아시죠?

옆모습이 더 멋진데..


▲ 비계산쪽입니다.

한참들 오고 계신답니다.


▲ B코스 팀들은 여유 있습니다.


▲ 바위에서 실컷 즐깁니다.


▲ 언제 거기로 가셨데요?


▲ 멋집니다~~


▲ 우두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의상봉까지 0.6km



▲ 일단은 독사진으로부터,,


▲ 건너편에서는 아직도 경치 감상중이네요.


▲ 도대체 모델이 누구길래,,,


▲ 독수리 오남매(?)


▲ 나름 단체로 남겨봅니다.


▲ 마침 어떤 분이 오시길래,

촬영부탁을 합니다.


▲ 아~ 그래도 빠지신분이 계시네요.


▲ 맛잇게 점심 식사중,,


▲ 푸짐하게 먹고는,,


▲ 또 갈길을 가야겠죠..


▲ 가다가 또 멈춰섭니다.


▲ 건너편에 벌써 가셨네요.


▲ 그러거나 말거나,


▲ 모델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 두분이서도 함께,,


▲ 멋진 산임에 틀림없습니다.


▲  100대명산도 좋지만,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산도 좋습니다.


▲ 열심히 올라오십니다.


▲ 또 멈춰섭니다.


▲ 가족사진..


▲ 저 암릉들이 멋집니다.


▲ 가까이서보다 멀리서가

더 멋진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 여기는 가까이서도 멋지고,


▲ 멀리서 바라봐도 멋진 곳입니다.


▲ 멋진 곳이라고,

나두 나두!!


▲ 그럼,  담아드려야죠~~


▲ 바위 위로 올라가는걸 은근히 즐기네요.


▲ 어서들 오세요~~


▲ 오시는 동안 또 모델놀이


▲ 건너편 의상봉


▲ 비계산쪽 다시 돌아봅니다.



▲ 남성도 모델 해야죠..


▲ 여성만 모델하면 안되죠..


▲ 아까 잠시 놀던 코끼리를 당겨봅니다.


▲ 덕유산은 아직도 눈이 있네요.


▲ 의상봉에 벌써 가셨네요.


▲ 바위에 홀로 뿌리내린 소나무


▲ 여기도 못가겠답니다.


▲ 뭐,, 그다지 멋진 곳도 아닌데,,



▲ 의상봉 올랐다가 와야합니다.


▲ 의상봉 설명


▲ 공룡 등짝,


▲ 의상봉 가다가 힘들다고,

여기서 한장 담아달라네요.


▲ 정상 왔으니 일단 인증하고,




▲ 덕유산을 우두커니 바라봅니다.


▲ 덕유산이 잘 보입니다.


▲ 나도 모델이 되 봅니다.





▲ 멋진 곳입니다.


▲ 여기서 모두들 한장씩 남기고,,


▲ 촬영하느라 적장 본인 사진은,,


▲ 별로 없으셨죠?


▲ 정상석 뒤쪽으로 갑니다.


▲ 여기서도 신나게 즐깁니다.


▲ 시간 여유가 있다고,,



▲ 이제 하산합니다.


몇분만 관람하시고 고견사 관람은 생략합니다.


▲ 천년 은행나무






▲ 소원 빌으셨어요?


▲ 모노레일


▲ 폭포가 얼었지만,


▲ 그래도 빙폭도 멋집니다.


▲ 여름에는 시원할 듯,,


▲ 나도 한장 남깁니다.



▲ 그래요, 멋져요~~


▲ 모두들 시간 맞춰 하산하셔서,

제시간에 출발 하지만,

고속도로가 밀려서,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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