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제천] 북바위산

윤길재. 2018. 6. 25. 15:22

위   치:  충북 제천

산행일자 : 2018년 6월 24일(일)           2018-57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북바위산(772m)

산행시간 :  4시간 20분(식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6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뫼악산장--> 사시리고개--> 북바위산 -->북바위-->물레방아 휴게소


북바위산 [북(鼓)바위山] 772m

북바위산은 충청북도 충주시와 제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충청북도에서 선정한 "충북의 명산 30"에 속해 있을 정도로,

산 전체가 기암괴봉과 절벽, 노송(老松)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무척이나 아름답다.

특히 정상부는 동서의 길이가 약 60m에 달하고, 남북으로는 17m에 이르는 거대한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십그루의 소나무가 있다.

또한 산의 동쪽 능선에는 높이가 80m에 달하고, 폭이 40m에 이르는 거대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양이 마치 북(鼓)처럼 둥근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색깔도 쇠가죽의 색을 띄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용마봉은 월악산의 영봉이 타고 다니는 말(馬)이고, 북바위산은 영봉의 호령을 세상에 알리는

하늘의 북 "천고(天鼓)"였다고 한다.

조망도 우수하여 정상에 오르면 북동쪽으로는 우뚝솟은 월악산의 영봉과 주능선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고,

남쪽으로는 주흘산의 마패봉과 신선봉 등 사방으로 고산준령(高山峻嶺)들이 파노라마처럼 다가온다.

더불어 동쪽 발아래로는 아름다운 송계계곡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으며,

산의 들머리 부근에는 '송계8경'에 해당되는 "와룡대"와 용(龍)이 승천했다고 하는 "팔랑소"가 자리하고 있다.

북바위산이라는 이름은 '지릅재의 북쪽에 있는 바위산'이라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산정상부에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절벽' 있어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북바위산으로 발걸음을 합니다.

월악산 영봉이 잘 보이는 곳입니다.

거리가 짧고 암릉도 있고 좋았는데,

가뭄탓에 계곡에 물이 별로 없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천천히 산행합니다.

내려와서 계곡에서 잠깐 탁족만 하고,

화장실가서 씻고, 귀가합니다.

훤한 대낮에 귀가하니 이상합니다.

▲ 일렬로 서세요~~


▲ 북바위산 정상에서


▲ 들머리인 뫼악산장


▲ 뫼악산장에서 출발합니다.


▲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사시리고개까지 왔습니다.


▲ 철문 오른쪽으로 가면 박쥐봉 가는길입니다.

오늘은 시간도 부족하고,

날도 더워서 정코스로 갑니다.

몇분이 가시더니만 요란하게 방송을 하네요.


▲ 그늘도 있고 암릉도 있고,,


▲ 산행재미는 있습니다.


▲ 사람이 많을 거라는 예상 못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셨습니다.





▲ 북바위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앞에 신선봉과 마패봉이 보입니다.

비가와서 마패봉을 포기하고 하산하던 생각이 납니다.


▲ 멀리 부봉도 보입니다.




▲ 오늘 인솔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러고보니 내 사진이 없네요.


▲ 책바위? 깨진바위?


▲ 뜀바위


▲ 뛰어보자 펄쩍


▲ 영봉이 성큼 다가섰네요.


▲ 소나무와 바위의 어울림


▲ 너럭바위에서 모델 소환


▲ 오랫만에 함산하네요.




▲ 일렬로 서니 보기 좋습니다.


▲ 뒤로 돌앗~~!!



▲ 나도 낑가봅니다.


▲ 함께 해서 감사합니다.


▲ 영봉 다시한번 보고,


▲ 셀카에 열심인데,,


▲ 영봉이 보이도록,


▲ 하산중입니다.


▲ 북바위에 있는 옆으로 소나무


▲ 북바위에서 유래된 이 산입니다.


▲ 여기가 포토포인트


▲ 나도 한번,


▲ 포즈를 취해봅니다.



▲ 이렇게 담고는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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