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삼척] 두타산

윤길재. 2018. 7. 9. 10:21

위   치:  강원 삼척

산행일자 : 2018년 7월 7일(토)           2018-59

날     씨  :   흐림

산 행 지  :  두타산(1,353 m)

산행시간 :  6시간 10분(식사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12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댓재--> 두타산--> 무릉계곡 -->주차장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순위 22위



두타산 [頭陀山] 1,353m

두타산은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박달령을 경계로 청옥산과 마주하고 있다.

청옥산이 완만하고 묵직한 형상인데 반해, 두타산은 정상부가 첨봉(尖峰)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은 급사면이다.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두타산은

산세가 웅장하면서도 날렵하고 계곡이 깊으며 잣나무 수림과 오래된 소나무들이 무성해 기암의 산수미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산의 북쪽에 사찰, 유적지, 명승지가 산재해 있다.

특히 두타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무릉계곡은 깊고 그윽한 계곡미와 폭포, 반석(盤)이 어울러져 있어서 일명 "소금강(小金剛)"으로 불리고 있다. 

이곳에는 3단으로 되어있는 용추폭포와 무릉반(武陵盤)이라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반석이 있어서

예로부터 많은 풍류객들이 찾았으며, 계곡 양쪽에 깍아지른 듯한 웅장한 병풍바위를 비롯해 신라시대에 창건된

삼화사(三和寺), 관음사, 학소대, 금란정,호암소 등의 명소가 산재해 있다.

이중 학소대에서는 4단폭포가 기암괴석을 타고 쏟아져 내린다.

이러한 이유로 1977년 국민관광지 제 1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에는 명승 제 37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두타산은 예로부터 삼척의 영(靈)적인 모산(母山)으로 숭상되었다.

산의 동북쪽에 돌우물이 50개가 있다고 하여 부르고 있는 쉰움산(오십정산, 五十井山)에는

산제당(山祭堂)을 세워 봄가을에 제사와 기우제(祈雨祭)를 지냈고,

산의 북쪽에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대궐터라고 부르는 마당바위가 있으며,

바로 그 밑에는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정사(政事)를 간하다 파직당하여 은둔생활을 하였다는 두타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두타산이라는 이름은 "속세의 번뇌를 떨치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침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습니다.

들머리에 도착할 무렵 비가 내리더니, 또 그치고..

비에 젖은 등산로는 미끄럽고, 시야는 꽉 막히고,

하지만 흥 많은 어떤 분 덕에 지루한 줄 모르고 산행했습니다.


▲ 두타산 정상에서


▲ 고속도로가 밀려서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댓재에서 출발합니다.


▲ 햇댓등에 도착합니다.


▲ 뵈는 것도 없고,

바닥은 미끄럽고,,


▲ 통골재에 도착합니다.

배고프다고 식사하고 가시겠다는 분도 계시고,,


▲ 전 그냥 정상으로 왔습니다.


▲ 빈 정상석 담아주고,,


▲ 나도 남겨봅니다.


▲ 왔다 간지 두달도 채 안됬네요.


▲ 여기서는 요렇게 촬영해야 제맛입니다.


▲ 아~ 그렇군요.


▲ 너도 나도 한번씩


▲ 이젠 제 차례인가요.


▲ 재밌네요.


▲ 조금 늦게 도착하셨습니다.


▲ 오대산 사진이 다 날라가서,

다시 가야 한다고 하셔서,

보험용으로 담아드립니다.


▲ 인증이 필요없다지만,


▲ 그래도 다녀갔다는

흔적만 남기시라구요.


▲ 뒤늦게 도착해서 포즈,,

아래에서 식사를 하고 왔다는군요,


▲ 잠심 맛나게 먹고,



▲ 운무때문에 뒤에는 하나도 보이질 않지만,,


▲ 요기도 살짝 올라보고,


▲ 소나무도 멋집니다.


▲ 뭔 나무가 이렇게 생겼을까?


▲ 잠시 열려주네요.


▲ 비가 와서 작은 폭포를 이룹니다,


▲ 멋진 곳에 도착했습니다.


▲ 운무도 멋지고,


▲ 폭포도 멋지고,


▲ 암릉들도 멋진 곳입니다.


▲ 거기만 있지말고 얼른 내려오세요~


▲ 요 거북바위 구경해야지요~~


▲ 거북이 깔고 앉기


▲ 사람들이 너무 앉아서,

거북이 힘들겠다.


▲ 폭포쪽으로 조금 더 가서


▲ 거북이랑 놀기,


▲ 물리면 어쩔라고?


▲ 거북이 밟고 놀기


▲ 안 밟아도 도망 안간답니다.


▲ 나도 거북이랑 포즈를 취합니다,


▲ 무릉계곡이 보이는 곳에서,


▲ 여기도 참 멋진 곳입니다.


▲ 난 먼저 내려와서,


▲ 두분을 담아 드립니다.



▲ 학소대에 도착했습니다.


▲ 날아가지도 않고 잘 있네요.


▲ 얼른 올라오셨네요.


▲ 발밑까지 물이 넘실댑니다.


▲ 워낙 멋진 곳이라,


▲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 이제 다 내려왔습니다.



▲ 곰을 담고,

주어진 시간보다 조금 늦게 서울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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