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무주] 덕유산

윤길재. 2018. 7. 23. 10:04

위   치:  전북 무주

산행일자 : 2018년 7월 21일(토요일)           2018-63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덕유산 (1,614m)

산행시간 :  6시간 10분 

산행거리 :  약 14km 

누 구 랑  :  엠티산악회

산행코스 :  무주리조트 --> 곤돌라로 --> 설천봉 --> 향적봉 -->백암봉 --> 동업령 -->

                   무룡산 --> 삿갈골재 대피소 --> 황점마을 주차장 

100대 명산 : 블랙약 ,인기순위 4위


덕유산 [德裕산] 향적봉 1,614m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 등 "2개 도(道)와 4개 군(郡)"의 경계에 위치

있는 산으로서,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다.

런만큼 높고 웅장한 산세와 깊은 계곡, 빽빽히 들어선 울창한 식생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자연경관이 무척이나

뛰어난 산이다.

주봉인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인데, 이곳에서 덕유산의 능선이 남서쪽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다.

그 능선끝부분에는 흙산인 향적봉과 쌍벽을 이루며 남성의 근육질 같은 암봉의 남덕유산이 우뚝솟아 있는데,

이 두 봉우리사이의 능선이 덕유산 주능선이다이곳에는 해발 1,300m안팎의 봉우리와 장중한 능선이 수없이

산재해 있어서 마치 출렁이는 물결과도 같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쪽의 경상도와 서쪽 전라도의 산하(山河)는 한폭의 그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향적봉 동쪽기슭에는 길이 28km에 이르는 구천동계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기암괴석과 암반, 급류, 폭포,

급연(急淵), 벽담(碧潭), 울창한 수림이 서로 어우러져 "33경(景)의 경승지"를 이루고 있다.

더불어 구천동계곡 상류에는 830년 신라시대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한 천년고찰 백련사(白蓮)

자리하고 있는데, 해발 900m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덕유산에 봄이 오면 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무성한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철에는 설경(雪) 등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고 있는데, 특히 겨울철 덕유산의 적설량은 대단하다.

겨울 북서풍을 타고 온 서해의 습한 공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엄청난 양의 눈을 내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온통 하얀눈과 눈꽃, 상고대로 인해 마치 설국을

연상케한다.  이곳에 바람이 더해지면 덕유산의 고봉들히말라야가 된다.

또한 이곳에 여름이 오면 온산을 뒤덮는 야생화로 정상부의 드넓은 평원은 화원(花園)이 된다.

덕유산이라는 이름은 "큰 덕(德), 넉넉할 유(裕)"자를 사용하여 "덕이 많고 너그러운 산"이라는 의미에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무지 더운날인데 덕유산으로 발걸음을 합니다.

고도가 있어서 조금은 덜 더웠지만,

저 셔츠를 입고 산행햇더니 목이 빨갛게 익었네요.

함께 하신 분들덕분에 재미나게 산행했습니다.

▲ 곤도라를 타고서 쉽게 오른 향적봉에서


▲ 겨울에는 곤도라를 에약을 해야하지만,

여름에는 예약없이 바로 탈 수 있다.


▲ 작년 12월에 왔던 덕유산인데,,


▲ 곤도라 안에서 촬영한 모습


▲ 설천봉에 도착합니다.

문명의 혜택으로 쉽게 오릅니다.


▲ 산행하시는분들도 많지만,

그냥 놀러 오신분들도 많습니다.


▲ 하얀 눈이 덮혀 잇엇던 곳인데..



▲ 쉽게 향적봉에 도착햇습니다.


▲ 원래는 남덕유산도 갔다오려고 했지만,,


▲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서 포기합니다.


▲ 중봉에 모여 잇는 사람들..


▲ 잠자리가 엄청 많네요.


▲ 향적봉 대피소,


▲ 가야할 곳을 바라봅니다.


▲ 동업령을 향해서,,


▲ 시원하게 펼쳐진 덕유평전


▲ 원추리가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 색깔 맞춰주느라 비비추도 등장하구요.


▲ 길가까지 나왔네요.


▲ 동업령으로 향합니다.

날은 덥고 그늘도 별로 없고,

자연히 속도가 빨라지네요.


▲ 백암종에 도착했습니다.


▲ 이젠 원추리가 많이 보입니다.


▲ 저길 가야합니다.


▲ 날만 좀 덜 더웠다면...


▲ 동업령에 도착했습니다.

안성에서 오르면 난나는 곳,


▲ 동업령에서도 한장 남깁니다.


▲ 오랫만에 뵙는 캐빈님과 탄현님,

탄현님은 지난주도 뵜었는데..

거창(?)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 이젠 무룡산으로 향합니다.


▲ 이런길이 자주 등장합니다.


▲ 냅따 달려? 말아?


▲ 무룡산으로 갑니다.


▲ 잠시 숨좀 고르고,,


▲ 비록 뿌옇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합니다.


▲ 무룡산에 도착했습니다.


▲ 여기서도 남기고 가야죠.


▲ 무룡산의 이정목


▲ 꽃밭에서 놀다 갑니다.


▲ 그냥 원추리 즐겨봅니다.


▲ 모델 바꿔서,,


▲ 담아봅니다.


▲ 이젠 제 차례인가 봅니다.


▲ 날은 덥지만,,


▲ 원추리를 보려면 더위는 감수해야죠.


▲ 山


▲ 원추리 꽃밭


▲ 그냥 갈 수는 없죠.


▲ 오늘 모델은 남성들이지만,,


▲ 그래도 괜찮습니다.


▲ 멋진 원추리랑 함께라면,

어느 모델도 상관 없습니다.


▲ 나도 모델이 되봅니다.


▲ 이 맛에 덕유산을 찾습니다.


▲ 물론 겨울 덕유산도 좋지만,,


▲ 여름 덕유산도 멋집니다.


▲ 노랑과 보라의 조화


▲ 열심히 촬영중이신 분들도 많습니다.



▲ 삿갓재 도착합니다.


▲ 남덕유로 갈 수도 있지만,

오늘은 참아두렵니다.


▲ 황점으로 하산해서,

씻고 목도 좀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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