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장봉도(국사봉까지 산행)

윤길재. 2014. 9. 24. 21:22

 

▲ 장봉도 또 하나의 상징물인 말..

   이 말이 부상을 입은 모양이다.

 

▲ 옹암선착장에서 출발 이곳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버스를 타고 역으로 산행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나름 일장 일단이 있다.

 

▲ 팬션이라도 건축하는 걸까?

    이렇게 아름다운 섬땅을 자꾸만 파헤치면,,

   나중에는 어쩌려고???

 

▲ 뿌~~연 날씨에 건너편조차도 희미하게 보인다.

   지난주 산행때와는 정 반대이다.

 

▲ 아직은 워밍업이 안되었는지,,

   아직도 자켓을 걸치고 산행중이다.

   정식님 사모님의 반팔 차림도 물론 있다.

 

▲ 햇볕도 안나길래 모자도 안 쓰고,,

   초반이라 발걸음은 가볍다.

 

▲ 전망 좋은 곳에서 단체 촬영

    섬산행은 바다와 섬, 나무와 하늘등이 어우러져

   멋진 전망을 제공하기때문에 피곤한 줄 모른다.

 

▲ 차타고만 들어와서 놀다 가던 곳을 산행으로,,

    여기는 국사봉이 151미터라고 되어 있네??!!

 

▲ 갑자기 혜림원은 뭐지??

 

▲ 상산봉은 또 뭐구??

   이곳 장봉도에는 정상석도 없고,,,

   이곳이 어디인지는 지도로만 표시되어 있다.

 

▲ 중간에 마을도 지나게 되는데,,,

   고구마밭에 고구마가 꽃을 피웠다.

   고구마꽃 보기 힘들다던데....

   오늘 산행하신분들 복 받으셨습니다.

   블로그 방문하셔서 이꽃을 보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복 받으실겁니다.

 

▲ 이게 바로 고욤이다.

    비교 대상물이 없어서 얼마나 작은지는 설명이 잘 안되지만..

   꽃사과정도의 크기..

 

▲ 이렇게 마을을 지나는데,,

   마을 주민들 보기도 어렵다.

 

▲ 마을을 지나는것도 잠깐이고 다시 산으로 오른다.

 

▲ 길은 거의 갈림길이 없어서 초행자도 산행하기는 편하다.

   가끔 갈림길에는 선답자들의 리본이 있어서 길안내를 해준다.

   다만 이런 마을 통과가 가장 문제가 될것이다.

 

▲ 아직은 햇볕도 강하지 않고,,

   따라서 날씨도 그리 덥지는 않다.

   하지만 걸었다고 땀은 흐른다.

 

▲ 또 휴식,,

    배낭 무겁다고 이것저것 꺼내 놓는다.

 

▲ 밑에는 자동차도로인 육교,,

   이 글씨는 보행자들만 볼 수 있다.

 

▲ 바로 이 육교인데 짧지만 출렁다리이다.

 

▲ 역광이다보니 사진이 시커멓다.

   인물들이 시컴해서 그런가?

 

▲ 육교가 끝나는 지점의 글씨...

   여기 장봉도인거 다 안다구요...

 

▲ 안내도에 없던 거머지산이 느닺없이 나타난다.

   앞에 섬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 바다 건너편인데 여긴 어딜까??

 

▲ 마성터 설명.

 

▲ 장봉도 또 하나의 상징물인 말이 부상이라,,

   워낙 순진한(?) 정식씨 사모님은 말에 못 올라가신다.

 

▲ 나도 부상입은 말에 타야되나 고민하다가 그냥 옆에서...

 

▲ 그런데 쉬리님이 타고 촬영을 한다.

 

▲ 얼레??!!

   청솔모도 올라가네?

 

▲ 에라,, 나도 말 타고서 한번 찍어보자!!

 

▲ 봉대장님은 쌩쌩한 말일때 촬영한 것 있더만,,

   부상입은 말은 왜 탔수?

 

                        ▲ 말타고 촬영하는 모습을 또 촬영하고,

 

▲ 이렇게 긴 풀이 자란 곳도 지나고..

 

▲ 이렇게 길이 난 산길도 걷고...

 

▲ 오르락 내리락 산길을 걷다보니...

 

▲ 어느새 장봉도 최고봉인 국사봉에 도착한다.

 

▲ 측량점도 있는데,,

 

▲ 이정표에 누군가가 여기가 국사봉임을 표기해 놨다.

 

▲ 정상석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 이곳 정상부 팔각정에는 완전 식당이 되어 버렸다.

   마침 자리 비우시는 일행이 있어서,,,

   우리도 팔각정 안에 상을 편다.

 

▲ 조촐한 점심상과,,,

   막걸리와 사진에 보이는 복분자를 섞어서

   복분자 막걸리를 제조한다... 맛은 그럭저럭...

 

▲ 식사준비,,,

   뫼터랑님 커다란 밥통도 나온다..

 

▲ 맛있게 점심을 먹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어디선가 삼겹살을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 아까 그 냄비는 버너위에 올라가 있다.

 

▲ 바로 요거다...

    산행에서 끓여먹는 동물이름 라면...

   안먹어본 사람은 말을 하지마!!

 

▲ 스푸는 물론 사온 김치까지 털어 넣고...

 

▲ 거나하게 점심을 먹고,,

   경치 끝내주는 가막머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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