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산 종주

[경기 광주] 은고개에서 이배재까지

윤길재. 2015. 5. 11. 11:42

 위   치:  경기 하남/광주/성남

산행일자 : 2015년 5월 10일(일요일)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검단산(534.7m), 망덕산 (500.3m) , 벌봉(512.2m)

산행시간 : 7시간 11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6km(약간의 알바거리 포함) 

참가인원 : 부천 늘푸른산악회 7명, 그리고 나(8명)

산행코스 :  은고개 --> 벌봉 --> 수어장대 --> 검단산 --> 망덕산 --> 이배재고개

 

수도권 55산 종주의 그 두번째코스이다.

도상거리는 16Km정도.

첫번째 코스는 같이 못했지만, 두번째 코스는 시간을 내어 참석해봅니다.

남한산성만 가봤지, 검단산과 망덕산은 올라보질 못했답니다.

▲ 망덕산에서 인증 샷

 

▲ 오늘의 산행 코스..

   만만치 않은 거리이다.

   6시간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는 시간이 더 걸렸다.

 

▲ 이렇게 갔어야 하는데,,,

    잠시 다른 길로 빠졌더니 엄청우회했다.

 

▲ 천호역 3번 출구로 나선다.

   원래 8시 모이기로 했지만,, 조금 늦으신 분이 계셔서....

 

▲ 3번 출구에서 40미터쯤 전방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에서 13번 또는 13-2번을 타면 된다.

 

▲ 13번 버스가 먼저 와서 약 40분간 버스로 이동하여 은고개에서 하차한다.

    이런 건물이 보인다.

    한정류장 전의 명칭도 은고개약수터이니 정신 바짝 차리시고 잘 내리세요.

 

▲ 건물 오른쪽으로 들머리가 보입니다.

   들머리 이정표를 촬영합니다.

   우선은 벌봉으로 목표로 진행합니다.

 

▲ 간단하게 정비하고 출발에 앞서 단체 촬영을 합니다.

   카메라 든 죄로 실을 선배님이 빠졌습니다.

 

▲ 벌써 1Km정도 왔습니다.

   초반에 몸도 안 풀렸는데,, 경사가 있어서 조금은 천천히 진행합니다.

 

▲ 나무들이 있어서 햇살을 막아 주지만,

   그래도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 이정표에서 떨어져 나온 것을 누군가 나무에 묶어 놓았습니다.

 

▲ 아직은 초반이라 표정들이 밝습니다.

    민들레님과 꺼먹산님

 

▲ 쌓인 돌이 보입니다.

   남한산성의 일부입니다.

 

▲ 햇볕이 내리쬐는 곳은 햇살이 따갑습니다.

 

▲ 산성의 일부인데,,

   파괴되지 않고 잘 보존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1차 목적지 벌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단체로 기념 촬영도 해 봅니다.

   사진찍는 실을 선배님 말고 또 한분은 어디 가셨데??

 

▲ 실을 선배님 들어간 사진..

   요건 제가 촬영한 겁니다.

 

▲ 요건 암문은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개구멍은 더 더욱 아닐텐데...

 

▲ 외 동장대가 있던 터임을 설명해준다.

 

▲ 벌처럼 생겼나요??

   나는 그렇게 안보입니다.

 

▲ 벌봉의 설명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 벌봉의 설명입니다.

 

▲ 벌봉의 제일 높은 바위위로 올라갑니다.

 

▲ 비좁은 바위위로 겨우 올라가 촬영합니다.

 

▲ 올라갈 때는 괜찮았는데,,,

   내려올라니까 무섭다고.. ㅋㅋㅋ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동림사터..

 

▲ 벌봉을 올랐다가 이제 남한산성 동문으로 향해야 하는데,

   큰길(?)을 놓치고 잠시 알바로 길을 우회합니다.

 

▲ 다시 제길을 찾아 왔습니다.

   그늘이 없어서 햇살이 정말 따갑습니다.

   북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멀리 봉암성이 보입니다.

    새로 복원된 부분의 돌과 색이 너무 다릅니다.

 

▲ 실을 선배님은 아랍인 복장이 됬습니다.

   터번을 두른 듯...

   본인 말을 빌자면 "눈팅이 큰 카메라 " 목에 걸고 다니시느라,

   목이 늘어나지 않았나 궁금합니다.

 

▲ 봉암성 설명..

 

▲ 봉암성 문을 통과하시는 회원님들..

   겨울에 여기 왔을때 미끄러워서 쩔쩔매던 곳...

 

▲ 봉암성 통과직전에 포즈를 취해본다.

 

▲ 북문이였죠??

 

▲ 문을 통과하여 위로 올라가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그럭저럭 멋집니다.

 

▲ 촬영때 빠지셨던 두분도 마저 합류해서 포즈를 취합니다.

   다섯분만 촬영하는거 보니까 멋있어 보였던 모양입니다.

 

▲ 그래서 한장 더 눌러봅니다.

 

▲ 엄청 가파른 길의 바위

   겨울에 여기 오를때도 완전 빙판이었던 기억...

 

▲ 조촐(?)한 점심상.

    한우도 보이고, 더덕과 달래무침,

    두릅과 엄나무순 무침등.... 침 넘어 가시죠??

 

▲ 오늘 길을 안내해주신 산사내님이 돌탑에서 포즈.

 

▲ 늘푸른산악회 회장님이신데,,,

   뒷모습만 찍어서 죄송합니다.

 

▲ 꽃과 여인들..

 

▲ 꽃속의 바퀴벌레....(죄송)

 

▲ 어린이날 철쭉을 실컷보고 와서인지 별로 감흥이....

 

▲ 수어장대쪽으로...

 

▲ 남한산성쪽의 길은 포장된 길도 있고,,

   사람들도 많다.

    될 수 있으면 비포장도로 쪽을 가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 카메라 들이대는걸 눈치채시고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 아직도 꽤 가야됩니다.

 

▲ 성곽에 붙어서 나란히 나란히....

 

▲ 계단길을 오르다가 뒤돌아 봅니다.

 

▲ 말도 많은 건물이 살짝 나무 뒤로 보입니다.

    시야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 수어장대에 도착합니다.

 

▲ 여기가 청량당인가 봅니다.

 

▲ 남한산성이 사적 57호 였군요.

   국보는 아니더라도 보물급은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기사 기분 좋은 역사도 아닌데.....

 

▲ 수어장대입니다.

    쉬고 계시는분들 많습니다.

 

▲ 남장대로 향합니다.

 

▲ 남문에 있는 안내도 바로 앞에 있는 비석들..

 

▲ 지도를 보면서 서로 의견이 엇갈립니다.

   남문 밖으로 가야된다고 하시는분들과, 안쪽 성곽으로 계속 가야 된다는 분들...

   결론은 양쪽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남문 통과하여 바로 좌측으로 가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 일행중 일부가 벌써 남문 밖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 성문 안쪽에는 이런 멋진 돌탑도 있습니다.

   카메라로는 전체를 담을 수가 없지만 무척이나 멋집니다.

 

▲ 일행들과 전화통화 후 성문 밖으로 빠져 나와서 본 멋진 나무.

 

▲ 검단산 정상이라는 이정표와 이배재고개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최종 목적지가 이배재고개이므로 이쪽으로 향합니다.

 

▲ 검단산이 2Km 남았습니다.

   하남의 검단산과는 다른 산입니다.

 

▲ 중간에 이런 곳이 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이 훌라후프를 돌려봅니다.

 

▲ 일반 후프보다 더 크고 무겁습니다만,,

   그래도 잘 돌리고 있습니다.

 

▲ 지도를 보면 뭘합니까?

    다른길로 새버렸습니다.

    이정표가 있었는데,, 하필이면 물어보신 분이 다른 길로 알려주셨습니다.

 

▲ 그러다보니 이런 곳도 지나게 됩니다.

 

▲ 여기서 다시 검단산을 올라갔다 와야하나 고민을 하지만,,

   그냥 통과하자는 의견을 따릅니다.

   구름다리를 통과하여 망덕산쪽으로 진행합니다.

 

▲ 물한잔 마시며 잠시 휴식을 해봅니다.

 

▲ 여기도 검단산 갈림길의 이정표가 보입니다.

 

▲ 이리로 내려왔다면 훨씬 가깝고 오르락 내리락은 안 했을텐데...

 

▲ 요런 돌탑도 지납니다.

   남한산성 내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또 사람들을 별로 마주치지 않습니다.

 

▲ 이젠 조금씩 지쳐가는 모양입니다.

 

▲ 망덕산(왕기봉)이 0.8Km 남았습니다.

    왕기봉이라.. 유도선수 왕기춘이 생각납니다.

 

▲ 망덕산에 도착합니다.

 

▲ 벤치에 올려 놓고 타이머 맞추고 찍었습니다.

   여성분의 키에 맞추다보니 내 머리가 짤리는 걸 계산 못했습니다.

 

▲ 에구, 이걸 어쩌나??!!

 

▲ 그래서 이번엔 앉아서 독사진으로 촬영합니다.

 

▲ 눈팅이 커다란 카메라 때문에 별로 사진이 없으신

    실을 선배님도 정상 인증 샷 찍어 드립니다.

 

▲ 최종 목적지 이배재고개 거의 다 왔습니다.

 

▲ 이제 다 왔다니까 다시 웃음을 찾습니다.

 

▲ 어랏,, 다시 1Km로 늘었습니다.

   순간 짜증이 확 날려고 합니다.

 

▲ 진짜 다 왔습니다.

   이곳에도 계단 공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 얼른 길을 건너 이배재고개 입석을 촬영합니다.

    재가 고개를 말하는건데 또 고개를 붙였습니다.

    서울역전앞이랑 같은 표현인것 같습니다.

 

▲ 다시 한번 지나온 길 보면서 복습하려는데,,

   버스가 도착합니다. 부랴부랴 뛰어갑니다.

   이로써 오늘 산행은 모두 끝이 나고,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