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홍성] 용봉산

윤길재. 2016. 3. 16. 15:28

 위   치:  충남  홍성 / 예산

산행일자 : 2016년 3월 13일(일요일)           2016-16

날     씨  :   갬

산 행 지  :  용봉산 (381m), 수암산(280m)

산행시간 :  5시간 20분(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9km 

누 구 랑  :  안내산악회

산행코스 :  용봉초교 --> 용봉산 --> 절고개 --> 가루실고개 --> 갈림길 --> 오형제 바위

                  갈림길(빽)--> 궁리 --> 버스로 수덕사 이동 --> 주차장

100대 명산 : 38위


당초 계획은 용봉산 + 덕숭산 산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산행은 용봉산을 구석구석 돌아보기로 합니다.

다음 산행은 3월 20일 수도권 55산(안산, 인왕산, 북악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은 3월 27일 서산 황금산 예정입니다.


용봉산 [龍鳳山] 381m

용봉산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덕숭산과 함께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산 전체에 기묘하고 오묘한 바위와 암봉, 암릉들이 즐비해 있어서 수백장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며,

한편으론 수석전시장 같기도 하다.

대표적으로는 오형제바위, 공룡바위, 칼바위, 물개바위, 두꺼비 바위 등이 있는데,

결코 다른 명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정상에 오르면 조망도 우수하여 북쪽으로는 예산군의 넓은 예당평야와 함께 덕숭산과 수덕사가 보이고,

그 뒤로 서산의 가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넓은 들판위로 내포신도시와 충청남도 도청의 우주기지같은 건축물이 장관이다.

용봉산이라는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이라고 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인기명산 - 38위]

용봉산은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기암괴석 등 조망이 우수하여 특정 계절에 치우치지 않고 사계절 두루 인기 있는 산이다.


▲ 나즈막하지만 멋진 용봉산에서 인증 샷을 남깁니다.


▲  산행지도


▲ 들머리인 용봉초등학교에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 지도 한번 살펴보고 갑니다.


▲ 요런거 재미있습니다.


▲ 용봉산 정상인 최고봉까지 1.2Km입니다.


▲ 앞서 가시는 회원님들,,

   오늘은 느긎하게 후미에 서기로 합니다.


▲ 대장님,,

    동전이라도 찾으시나요??


▲미륵암 대웅전이 살짝 보입니다.


▲ 미륵불을 담아봅니다.


▲ 위쪽에도 기도하는 곳이 있나봅니다.


▲ 만물바위랍니다.



▲ 미륵불 설명


▲ 식수대인가?.


▲ 여기 샘이 따로 있는데,,,

    부처님의 젖이 샘솓는 곳...


▲ 만화 캐릭터??


▲ 용봉산은 돌이 무척 맣은 산이다.


▲ 앞서가시는 산우님들..

    뒷모습만 담아서 미안해요...


▲ 자라목??


▲ 비늘 바위??


▲ 으쌰,, 힘내시라구요..

    오늘 여러 산악회에서 이곳에 오신 것 같다.

   시산제 시즌이니 용봉산이 각광 받는 것 같다.


▲ 덕숭산쪽인데 시야는 별로???

    한 두 송이씩 눈이 내리더니만 그쳤다.

   북쪽에는 눈이 많이 왔던 모양이다.


▲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 적당한 암릉과 나무의 조화..


▲ 벌써부터 휴식이다.


▲ 돌탑도 쌓았군요.


▲ 휴양림쪽에서 산행하면 최영장군 활터를 지나는데,

    오늘은 코스가 달라서 그쪽은 못가겠다.


▲ 계속해서 멋진 바위들이 등장한다.

   용봉산은 꽤나 많이 온 것 같다.

   항상 시산제나, 연말행사 때 오느라고,

   정상만 왔다가 잽싸게 하산하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은 못했던 것 같다.


▲ 그래서 오늘은 용봉산을 구석구석 돌아보기로 한다.


▲ 어느덧 최고봉에 도착했습니다.


▲ 날이 좋았으면 잘 보였을텐데...


▲ 덕숭산쪽..


▲ 빈 정상석


▲ 정상왔으니 인증 샷.

    용봉산 정상에서 이렇게 단독으로 남긴건 처음인가보다.


▲ 선재향님도 담아드립니다.


▲ 인증 해야된답니다.


▲ 누비라님도 마찬가지네요..


▲ 그런거 안하니까 뱃속은 편하네요.


▲ 후미그룹 5명중 나는 촬영하느라 빠지고,


▲ 대장님이랑 임무교대해서...


▲ 내친김에 한번 더...


▲ 난 이런산이 좋습니다.

   적당히 암봉도 있고,, 볼 거리 많은 산...


▲ 멋진 암릉들을 계속 담아봅니다.

    암봉뒤로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버스가 보이는군요.


▲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가까운 곳은 노적봉,

    뒤는 악귀봉입니다.


▲ 포토죤에 바다유리님 세워놓고...


▲ 나두 한장 남겨 봐야지...


▲ 오늘은 바위란 바위는 마구 올라갑니다.


▲ 멋진 바위들 올라다니니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 옆으로 크는 소나무 앞에서 포즈


▲ 사람들이 많아서 엑스트라들이 나와도,

    어쩔 수 없습니다.


▲ 옆으로 크는 나무 설명


▲ 하여간 못말린다니까...

   대장님이 오늘은 작정하고 바위로만 인도한다.


▲ 그러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지...


▲ 겁 많은 사람은 어쩌라구요???


▲ 사람들 참 많습니다.


▲ 또한 멋진 바위도 많습니다.


▲ 행운바위의 모습


▲ 여기도 정체가 일어납니다.


▲ 행운바위에 돌을 얹으려해도,

   주위에 돌이 없습니다.

   미리 준비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돌 부스러기 같은 것 겨우 하나 구해서

    던져보았지만 바람에 날아가네요.


▲ 또 암봉으로 기어오릅니다.


▲ 대장님 오늘 여성 회원님들의 손을,

   아주 많이 잡네요...


▲ 무서우니 조심조심 내려가세요.


▲ 지나온 봉우리들을 돌아봅니다.


▲ 악귀봉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석이 별도로 없으니까,

   여기서 한장 담아봅니다.


▲ 도롱뇽??


▲ 두꺼비가 까마귀 잡아 먹으려고 하나요?


▲ 두꺼비 바위 모습



▲ 나도 두꺼비바위를 배경으로...


▲ 두꺼비 바위를 사이에 두고..


▲ 다정한 모습으로 서봅니다.


▲ 여성은 나이들면 점점 겁이 없어진다더니...


▲ 물개바위


▲ 나도 물개바위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 물개바위에 선재향님.


▲ 저런,,

   너무 빨리 나오셨습니다.


▲ 물개 타고 앉으니 물개바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깔고 앉아,

    물개가 질식하겠습니다.



▲ 삽살개 바위 모습



▲ 단체로 삽살개를 배경으로..



▲ 이런 쉼터 정자도 있습니다.


▲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상을 폅니다.


▲ 이건 완전히 뷔페 수준입니다.


▲ 맛나게 점심 잘 먹었습니다.


▲ 배부르고 춥고 해서,

   후식으로 가져오신 참외는 먹지도 않고,

   다시 배낭속으로 들어 갔답니다.


▲ 용바위로 향합니다.


▲ 이게 용바위는 아닙니다.


▲ 열심히들 오세요.


▲ 이게 용바위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제 눈에는 용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 용바위를 조금 당겨 봅니다.


▲ 용바위 앞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 나름 후미 단체도 한장 담아봅니다.


▲ 사진에 있는 것도 별로 용처럼 안보입니다.


▲ 이렇게 봐도 용이 아니고,


▲ 당겨보니 뿔이 있네요...


▲ 병풍바위쪽도 다녀 와봅니다.


▲ 새가 잠자는 모습..


▲ 이 각도에서 봐도 용은 안보입니다.


▲ 에라 다른 동물이나 찾아 볼랍니다.


▲ 일단은 멋진 바위 한번 담아보고,,,


▲ 저기도 한번 올라봐야 겠습니다.


▲ 내포신도시와 충남도청쪽.


▲ 이건 뭐 닮았을까??


▲ 여기도 한번 앉아봐야 겠습니다.


▲ 먼저 앉아보세요.


▲ 무섭죠???


▲ 그래도 앉아보세요...


▲ 너무 멋진 포즈..


▲ 오늘의 포토제닉입니다.


▲ 암봉마다 올라갔더니,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저기도 올라볼 예정입니다.



▲ 전망대에서.


▲ 가루실고개표시는 작은 이정표를 참조하세요.


▲ 가루실고개부터는 수암산입니다.




▲ 수암산의 장승


▲ 드디어 수암산쪽으로 들어섰습니다.


▲ 수암산 정상까지 1Km라는데,,,

   

▲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 열심히 올라오세요.


▲ 후미라도 늦을 걱정은 없답니다.

    덕숭산을 가지 않기로 했으니 느긎하게...


▲ 산은 나즈막하지만,

    볼거리는 정말 많습니다.


▲ 만두 두개?





▲ 수암산쪽의 멋진 암릉..


▲ 하여간 죄다 올라보는군요.


▲ 포즈 좋고,,,


▲ 좀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

    멋집니다.


▲ 여기저기 촬영하느라 바쁜가봅니다.


▲ 둘이서도 담아 드립니다.


▲ 너무 다정한데요??


▲ 모자가 너무 멋져요..


▲ 힙합 여전사 같아요..


▲ 참 멋지게 생겼네요.


▲ 소나무를 무척 좋아하네요.


▲ 마구 담아드릴께요.


▲ 오늘은 제 얼굴이 많이 나옵니다.


▲ 대장님,,

   제 얼굴 많이 담아줘서 땡큐입니다.


▲ 인물좋고, 배경 좋고, 포즈 좋고,,

   너무 멋집니다.


▲ 여기도 물개 한마리 있네요.

   이건 강치인가??


▲ 참 많이도 올라갑니다.


▲ 올라가면 촬영하고를 반복....




▲ 바위 쓰러지지 말라고...


▲ 내가 붙잡고 있으니 얼른들 지나가세요...




▲ 몇명만 오형제바위로 오고,

   나머지 인원은 갈림길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 서둘러서 담고 가야겠습니다.


▲ 하지만 그래도 두장씩은 담아야 한다나??


▲ 그럼 한번 더 담아봅니다.


▲ 나도 포즈를 취해봅니다.


▲ 여기서 촬영한 사진이 있을텐데....



▲ 여기가 갈림길인데 특별한  표시가 없습니다.

    여기는 예산군 관할인가요??

    이정표 하나 세워줬으면 좋겠네요.


▲ 빈 새둥지를 만납니다.




▲ 멋진 길을 배경으로.


▲ 단체로 담아봅니다.


▲ 멋진데요??


▲ 소나무의 줄기가 특이합니다.


▲ 수암교를 지납니다.


▲ 걷이가 끝난 논에 있는 둥치..

    둔리 정류장에서 수덕사행 버스로 이동합니다.


▲ 수덕사 들어가볼까도 생각했으나,,


▲ 입장료도 너무 비싸고,,,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막걸리나 축내러 갑니다.


▲ 식당 앞에 있는 목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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