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경기 남양주 / 청평
☞산행일자 : 2016년 6월 26일(일요일) 2016-41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깃대봉 (643.5m),운두산(697m),오독산(610m),축령산(886m), 서리산(832m),화채봉(649m)
☞산행시간 : 9시간 20분(점심시간 포함, 들머리까지 접속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23km
☞누 구 랑 : 나홀로
☞산행코스 : 청평역 --> 청평중학교 --> 깃대봉 전망대 --> 깃대봉 --> 운두산 --> 오독산 --> 수레넘이고개
남이바위(왕복) --> 축령산 --> 절고개 --> 서리산 --> 화채봉 --> 휴양림 --> 버스로 마석역
모처럼 오늘 혼자이기에 장거리를 계획해본다.
깃대봉에 갔다가 축령산까지 연결하는게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시간을 내서 과감하게 도전해본다.
청평역부터 깃대봉까지 : 한번 가봤던 길이라 쉽게 산행합니다.
깃대봉 전망대까지 계속 오르막이라 땀좀 흘립니다.
깃대봉에서 수레넘이고개까지 : 급하강도 있고, 자그마한 언덕도 오르락 내리락...
수레넘이고개에서 축령산까지 : 길은 쉽게 찾았으나, 수풀이 너무 우거져서 길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경사도 심하고, 점심 식사 후 올랐더니 힘들게 오릅니다.
축령산서 하산길까지 : 길은 편안합니다. 서리산 가다가 뱀을 두번이나 만납니다.
다음 산행(42차)은 7월 3일(일) ??? 예정입니다.
▲ 축령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깃대봉에서도 한 컷
▲ 은두봉(운두산)에서도 족적을 남깁니다.
▲ 서리산에도 왔답니다.
▲ 산행지도
▲ 이른 시간에 청평역에 도착했습니다.
▲ 대부분의 배낭을 매신 분들은 호명산쪽으로 향하시고,
저는 반대방향인 아파트가 보이는 곳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 도로를 건너 청평중학교로 향합니다.
▲ 반사경이 지저분하니까 사진도 깨끗하게 나오질 않는군요.
▲ 청평중학교 정문입니다.
진행방향 오른쪽의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 이쁘게 피었네요.
▲ 깃대봉 전망대가 보입니다.
오늘도 시야는 별로네요.
▲ 청평전원마을 입석이 보입니다.
좌측은 마을길이구요,
깃대봉으로 가시려면 50미터쯤 더 직진 하시면 됩니다.
▲ 요렇게 좌측으로 산길이 시작됩니다.
청평역서 20분가량 걸렸네요.
▲ 이런 석축을 지납니다.
▲ 벤취도 있는데,,
전에도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첫번째 이정표를 만납니다.
약수터쪽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여기가 약수터입니다.
▲ 여기서부터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 아침인데도 바람도 안불어주고
땀이 금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전에는 여기 이정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정표는 없어지고,
시그널만 남아 있네요.
▲ 시그널만 잘 살피시면,
초행길도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 길인듯 아닌듯..
▲ 수국인가요??
▲ 한참 온것 같은데 아직 2.5Km 남았네요.
▲ 요런 버섯도 만납니다.
▲ 칸스님이 포스팅 하셨던 열매
▲ 정확하지는 않지만 가죽나무 같습니다.
▲ 갈길이 머니까 쉬엄쉬엄 가야겠습니다.
▲ 얼마전 불었던 바람에,
여기도 나무가 통으로 부러졌군요.
▲ 두나무가 서로를 의지하는걸까?
꽈배기를 만드려는걸까?
▲ 거리는 지워졌지만,
그래도 누군가 수기로 적었네요.
▲ 이름 알았었는데...
▲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청평댐을 불러봅니다.
그냥 뿌옇네요.
▲ 청평댐 좌측은 호명산
▲ 우측은 뾰루봉쪽입니다.
▲ 전망대에서 오늘 처음 삼각대를 사용합니다.
▲ 더블 타이머가 이래서 좋다니까...
▲ 시야가 흐리니까 이걸로 대신하자구요..
▲ 여기서 깃대봉 정상까지는
반은 애리막 반은 오르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깃대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높이가 다르다고 누군가 밑에 다시 적었습니다.
▲ 깃대봉은 두번째입니다.
▲ 이렇게 시그널이 많은쪽으로 진행합니다.
▲ 특별히 방향표시가 한얼산기도원으로 되어 있네요.
▲ 은두봉과 한얼산기도원의 갈림길입니다.
저는 은두봉쪽으로 진행합니다.
▲ 은두봉으로 진행합니다.
▲ 오르락 내리락,,
▲ 은두봉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위의 이정표가 뽑혀 있는데,
나무에 기대서 쉬고 있나 봅니다.
▲ 왜 나는 새총이 생각나지??
▲ 은두봉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에는 운두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 어느거든 하나로만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 이젠 축령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원래 이정표는 오독산 4.5Km 이리 되어 있었는데...
▲ 육산이지만 가끔은 이런 바위도 등장합니다.
▲ 뽀뽀하는 바위처럼 보여서 담았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별로네요.
▲ 바위굴
▲ 우산나물 꽃인가요??
▲ 더 가지 말라는건가요?
나무가 등로를 막았습니다.
▲ 밑으로 통과합니다.
▲ 겨울에는 시야가 트이겠지만,
나뭇잎들 덕분에 터널속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시야가 트입니다.
▲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 두꺼비 한마리..
▲ 여기가 오독산인것 같은데,,,
▲ 올라가봐도 나무로 명패처럼 있던
오독산 정상 표시가 보이질 않습니다.
▲ 베어진 나무에서 새생명이...
▲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쉽니다.
▲ 청평의 슈퍼에서 구입한
잣막걸리까지 한잔 했더니,
발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 조금 높다는 곳에는 전부 올라가 봅니다.
▲ 멋진 고사목
▲ 시그널따라 갑니다.
▲ 시야가 좀 트입니다.
▲ 가야할 축령산쪽입니다.
▲ 축령산방향을 알려줍니다.
▲ 멋진 소나무
▲ 축령산이 가까이 다가 왔습니다.
▲ 수레넘이 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우측으로 진행하시다가,
좌측을 잘 살펴보세요.
▲ 항상 궁금합니다.
왜 잎이 이렇게 변색이 되는지...
▲ 축령산 힐끗 바라보고,,
▲ 좌측으로 오르는 시그널을 찾았습니다.
엄청난 경사와 수풀로 힘이 듭니다.
▲ 가끔은 전망 좋은 곳이 나오기도 하구요.
▲ 하지만 막걸리좀 마셨더니,
다리가 천근만근입니다.
▲ 축령산의 이정표를 처음 만났습니다.
제대로 온것 맞군요.
▲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 뱀같아 보이더니만...
▲ 올라온 길을 담아봤습니다.
▲ 축령산 정상으로 가야하지만,
지척에 있는 남이바위를 들렸다 가기로 합니다.
남이바위 갔다가 이리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 지나왔던 산길들..
▲ 저기 강물도 보입니다.
오전보다는 시야가 좀 양호합니다.
▲ 남이바위에서 한장 담습니다.
▲ 지나왔던 산줄기들..
▲ 축령산 정상으로 갑니다.
▲ 이쪽 길은 폐쇄했군요.
▲ 태극기 휘날리는 축령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몇년전 철쭉제때는
주차장에 채를 댈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니만,
오늘은 거의 만나질 못합니다.
그나마 축령산에 와서 몇분 만납니다.
▲ 축령산에 도착했습니다.
▲ 산림청 100대명산에 속해있답니다.
▲ 이젠 서리산으로 향합니다.
▲ 길은 편안합니다.
▲ 절고개입니다.
바로 하산해도 되고,
가평쪽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서리산으로 다시 오릅니다.
▲ 헬기장도 지납니다.
▲ 물론 옆으로 가도 되지만,
요런건 잡아줘야 제맛이죠~~
▲ 이쪽은 쉴 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 으미 놀래라..
순간 멈칫하고 뒤로 물러났습니다.
저 녀석이 길을 막고 있었답니다.
▲ 서리산에 도착했습니다.
▲ 서리산에서도 타이머를 작동합니다.
▲ 편안하게..
▲ 여기까지 왔으니까 철쭉동산 보고 가야겠지요..
▲ 철쭉동산 전망대입니다.
철쭉으로 이뤄진 한반도 지형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 여기오니 또 화채봉도 궁금해집니다.
▲ 일단 철쭉동산에서 한장 남기고,,,
▲ 여러분~~!!
▲ 화채봉으로 향합니다.
▲ 와우,,
여기는 정말 사람들이 안다니나 봅니다.
▲ 화채봉에 도착했습니다.
▲ 화채봉의 멋진 소나무
▲ 고사목도 있구요..
▲ 화채봉 들렀다가 다시 원위치 합니다.
▲ 관리사무실쪽으로 갑니다.
▲ 그냥 매표소쪽으로 향할껄...
▲ 서리산 임도종점쪽으로 좌틀합니다.
▲ 샘이 보여서 혹시나 하고 갔는데,,,
역시나 마시기에는 좀...
▲ 좌우 경사지를 정비중인가 봅니다.
▲ 주차장쪽으로..
▲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하산합니다.
20Km를 걸었는데 포장도로라니...
▲ 물도 별로 없습니다.
▲ 여기 다리밑이 명당인데...
늦은 시간임에도 몇분이 보입니다.
▲ 물도 탁하고,,
그래도 발이라도 담구고 가야겠죠~~
발에서 불이 납니다.
▲ 포장도로 싫어서,
이런 다리건너 숲길로 갑니다.
▲ 청설모가 포즈를 취해줍니다.
가까이 갈때까지 도망도 안가네요.
▲ 매표소 통과합니다.
▲ 여기서 마석행 버스를 기다리며,
가게가서 시원한 맥주 한캔 들이키고,
화장실 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 18:40분 버스를 타고 마석역으로...
그리고 전철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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