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문경] 주흘산

윤길재. 2016. 7. 31. 22:21

위   치:  경북 문경

산행일자 : 2016년 7월 31일 (일)         2016-46

날     씨  :   갬(안개)

산 행 지  :  주흘산 주봉(1079m), 영봉(1106m), 관봉(1039m)

산행시간 :  7시간 10분(식사시간, 알탕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4km 

누 구 랑  :  안내산악회

산행코스 :  문경관광호텔 --> 관봉 --> 주흘산 주봉 --> 주흘산 영봉 --> 꽃밭서들--> 조곡관 --> 주차장

100대 명산 : 인기명산 73위


  

문경새재 등 역사적 전설이 있으며, 여궁폭포와 파랑폭포 등 경관이 아름답고,

월악산 국립공원구역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주흘산 [主屹山] 1079m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 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양쪽 귀를 치켜 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이다.

영남(嶺南) 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주흘산은 10m 높이의 여궁폭포와, 혜국사, 팔왕폭포, 문경 1,2,3관문등이 있다.

비구니의 수도 도량인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 846년 보조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시

범흥사라고 하였으나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해 행재(行在)하여 국은(國恩)을 입어 혜국사로 개칭.

주흘산 등산로변에 있다.

주흘산과 조령산의 사이로 흐르는 조곡천 동쪽면에는 주흘관(조령 제 1관문), 조곡관(조령 제 2관문),

조령관(조령 제 3관문)의 세 관문과 원터, 성터 등 문화재가 많으며 주막도 있고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새재계곡은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리무진 28인승 버스가 좋긴 좋구만유~~

알탕하는 사진은 잠시 눈을 감으셔도 됩니다.

다음 산행(47차)은 8월 4일(목) 문경 대야산 예정입니다.

▲ 주흘산 영봉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지도


▲ 산악회 공지된 산행코스


▲ 7:10분 출발한 버스가

이곳 주차장에 9:40분경 도착합니다.

리무진 28인승 버스 좋네요.


▲ 차량 내부입니다.

자리도 넓고 앞뒤 간격도 넓고,

발 받침까지 있어 너무 편합니다.


▲ 드디어 산행시작입니다.

주차장 옆으로 코스모스가 멋지게 피었습니다.


▲ 문경 관광호텔 옆으로 이런 계단이 들머리입니다.

혼자라도 이 코스로 가보고 싶었는데,

무려(?) 8사람이 동행해 주시네요.


▲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인솔해주신 백돌대장님이 앞서 가십니다.

우측건물이 관광호텔 건물입니다.


▲ 등산로 폐지라고 해놓고는,

전부 이곳으로 다니는 모양입니다.


▲ 아침에 비가 내렸나봅니다.

잎새에는 촉촉히 물기가 남아있고,

원추리는 우리를 반겨줍니다.


▲ 육산인데도 소나무가 많이 보이네요.


▲ 바람도 없고, 무지하게 덥네요.

벌써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우산나물이 많이 보입니다.


▲ 중간에 쉬엄쉬엄 후미 기다리면서,,

마당바위에서 한참을 휴식합니다.


▲ 오늘 인솔해주신 백돌 대장님과 함께,,


▲ 나무들로 꽉 막혀서 별로 조망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은 조망이 열립니다.

하지만 뿌~연 안개 탓에,

먼 곳은 잘 보이질 않습니다.


▲ 이정도 입니다.


▲ 이쪽 코스(관봉 또는 꼬깔봉)는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습니다.

로프도 좀 잡아야하고,,,

대신 공포의 계단은 안 걸어도 됩니다.


▲ 가끔은 이런 평탄한 길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 드디어 관봉에 도착합니다.

아래 시가지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 시가지를 조금 당겨 봤습니다.


▲ 관봉 정상석을 담아봅니다.

해발 300도 안되는 곳에서 출발했으니,

엄청나게 고도를 높였습니다.

쉬면서 일행들과 같이 움직이니,

2시간 정도가 걸렸네요.


▲ 대장님 한 컷 담아드리고,


▲ 인솔하는게 쉽지 않죠??


▲ 나도 인증 샷 남겨봅니다.


▲ 이곳 관봉은 잘 안오르게 되더라구요...


▲ 블친이신 해산강님과 함께 자취를 남깁니다.



▲ 밑으로는 엄청난 낭떠러지 입니다.


▲ 아래 펼쳐진 초록의 향연,,

좀 시야가 좋았더라면,,,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막꼴리도 한잔 하구...


▲ 가야할 주봉을 바라봅니다.


▲ 그래도 1Km정도 남았군요.


▲ 주봉이 코앞입니다.


▲ 이렇게 가끔은 전망이 터집니다.


▲ 블로그상에서는 많이 접했지만,

실제로는 오늘 처음 뵙는 해산강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주봉으로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영봉으로 갈 것입니다.


▲ 힘차게 계단을 오르시는 일행들.


▲ 주봉에 도착했습니다.


▲ 대장님 담아드리고,


▲ 보너스 한장 더,,


▲ 나도 모델이 되어 봅니다.


▲ 주흘산의 정기를, 사랑을

여러분께 보내 드립니다.


▲ 지나왔던 관봉쪽..


▲ 오랫만에 뵙네요.


▲ 영봉까지는 숲 터널을 지나서인지,

촬영도 않고 그냥 왔네요.


▲ 영봉에 도착했습니다.

나비가 정상석에 앉아 우리를 환영해줍니다.


▲ 총 8명이 출발했는데,

한분은 먼저 달아나시고,

대장님은 컨디션 안좋은 두분을 모시고,

주봉에서 바로 하산하셨습니다.


▲ 영봉에 오른 네사람,,

미니 삼각대를 사용해봅니다.


▲ 이제 영봉 인증샷도 남겨야겠죠?


▲ 영봉에 기대어..


▲ 모델놀이 또 해봅니다.


▲ 이모습을 또 담아주셨네요.


▲ 벌써 80산이 넘으셨다네요..

하기사 일주에 두군데씩 다니시니...


▲ 부지런히 다니세요.

올해 안으로 완등하시겠군요.


▲ 이렇게 멋진 구름도 나왔습니다.


▲ 멋진 나무


▲ 너무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모두들 물속으로 풍덩..


▲ 아이쿠,, 죄송

눈 버리셨겠네요..


▲ 이왕 버리신 눈,,


▲ 너무 추워요...


▲ 시원하시죠??


▲ 여성스럽게 포즈...


▲ 여름산행은 이 맛이죠..


▲ 물이 너무 차서,

오래는 못있겠습니다.


▲ 너무 즐거운 표정입니다.


▲ 이제 또 내려 가야겠죠..


▲ 꽃밭서들


▲ 여기 왔으니 자취는 남겨야죠..


▲ 참 멋집니다.


▲ 해산강님도 한장 담아 드립니다.


▲ 오늘 카메라가 많아서,

을 어디로 둬야할지 모르겠죠?


▲ 동행하신 님도 담아 드립니다.


▲ 내 모습도 담아 주셨군요.


▲ 담아주신 해산강님께 감사 드립니다.


▲ 여기도 지름틀바위??


▲ 이런 모양의 바위들이 많습니다.


▲ 개울을 몇번이나 건넙니다.

다행히 물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 바우들도 한번 담아봅니다.


▲ 뿌리가 다 드러나 있네요..


▲ 이제 거의 다 내려왔네요.


▲ 2관문까지만요..

여기서도 주차장까지는 한참을 가야합니다.



▲ 조곡관앞의 해산강님을 담아봅니다.


▲ 너무 작게 나와서,,

조금 크게 담아봅니다.



▲ 나도 한장 담아보구요.


▲ 길이 너무 좋아 신고 있던 등산화를 벋었습니다.

맨발로 걸어 갑니다.


▲ 조곡폭포,,

시원하게 내려 옵니다.


▲ 이게 응암폭포인가요??



▲ 산불조심 해야지요...







▲ 조령원터입구에서.


▲ 지름틀바우



▲ 맨발로 걷다보니,

시간이 늦었네요..

그래서 전동차를 이용합니다.


▲ 1천원으로 문명의 혜택을 받아서,

빠르게 이동합니다.


▲ 대신 사진이 없네요.



▲ 옷 갈아입고,,

서울로 향합니다.

다행히 길은 막히지않아 일찍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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