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보은] 구병산

윤길재. 2016. 9. 11. 22:03

위   치:  충북 보은

산행일자 : 2016년 9월 10일 (토)         2016-56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구병산 (877m)

산행시간 :  5시간 50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9km 

누 구 랑  :  엠티 산악회

산행코스 :  구병리 --> 쌀개봉 --> 풍혈 --> 구병산 정상 --> 백운대 --> 853봉 --> 신선대 --> 주차장

100대 명산 : 인기명산 96위

  


구병산 [九屛山] 877m

구병산은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9개의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졌다.

주능선은 동서방향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이 능선상에 9개의 암봉들이 병풍을 두른 듯 연이어져 있어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정상부 능선 곳곳에 오르면 조망 또한 우수하여 북쪽으로 속리산 천왕봉을 비롯한 주능선들이

물결처럼 시야에 들어오고, 사방으로 소백산맥의 여러 준령들의 고운 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구병산이라는 이름은 "웅장하고 수려한 홉개의 암봉이 병풍이 솟아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는데, 과거 19c후반까지는 구봉산(九峰山)으로 불렀다고 한다.

예로부터 충북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왕봉은 지아비산, 구병산은 지어미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고 하여 이들을 "삼산(三山)"이라고 일컬었다.

또 보은군청에서는 1999년에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충북알프스"라고 호명하며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주능선의 북쪽 지역이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고,

서원계곡(書院溪谷) 등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가을 문턱에 들어섰는데도 날은 더웠답니다,

멋진 산이었습니다.

같이 동행해준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행(58차)은 2016년 9월 17일(토) 용화산+오봉산 예정입니다.

▲ 구병산에 도착했습니다.


▲ 구병리에서 하차하여 산행준비를 합니다.



▲ 마을 유래비도 있네요.


▲ 충북알프스의 일부구간을 오늘 통과했네요.


▲ 마을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 지도좀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 마을회관인지 경로당인지...


▲ 이정표따라서 갑니다.


▲ 이런 포장또로를 쭈~욱 따라 갑니다.


▲ 2코스의 화살표는 지워버렸네요.


▲ 멋진 암릉이 보입니다.

시야만 좋다면,

정말 멋진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 들머리에 있는 풍혈설명


▲ 여기가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입니다.


▲ 오늘 선두에서 저와 함께 동행해 주신 분들입니다.


▲ 동굴풍혈은 통과합니다.

다녀 오실분들만 다녀 오시라하고,

저는 그냥 올라갑니다.



▲ 이쪽 길은 통행금지로군요.



▲ 이런 곳도 등장합니다.


▲ 민달팽이가 외출을 나왔네요.


▲ 이정표에 거리표시도 병행해주면 얼마나 쫗을까?


▲ 커다란 바위도 등장합니다.


▲ 구병산 0.8Km..


▲ 쌀개봉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도 없고 이정표 기둥에 수기 표시로 있네요.


▲ 누군가 돌탑을 쌓아 놓았네요.


▲ 선두그룹으로 오신분들 담아 드립니다.


▲ 한장 더 보너스로,,


▲ 임무교대해서 저도 끼어봅니다.


▲ 풍혈지대에 도착했습니다.



▲ 풍혈은 개뿔?

바람이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 구병산 정상을 향해 갑니다.


▲ 뿌연 시야가 아쉽네요.


▲ 정상에 있는 이정표


▲ 정상에 있는 고사목 소나무


▲ 그래도 아래가 보이기는 합니다.


▲ 구병산의 정상석입니다.


▲ 정상석의 뒷면도 살펴보고,,


▲ 정상 인증샷을 남깁니다.


▲ 등산로 아님이란 간판이 있다면,

사람들이 다닌다는 말이네요.

길이 좀 험하다는 말이죠?


▲ 853봉을 향해 갑니다.


▲ 정상에서는 여러분들이 보이네요.




▲ 뒤를보면 이런 모습이고,


▲ 앞을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 853봉을 향해 갑니다.


▲ 드디어 줄잡는 구간이 시작됩니다.



▲ 폼들이 어색해요.


▲ 오늘도 줄 많이 잡습니다.



▲ 또 올라갑니다.

뒷모만 담아서 미안해요 하얀머리님,,


▲ 그렇죠,,

그렇게 뒤돌아 봐야지요..


▲ 이렇게 그냥 네발로 올라도 됩니다.


▲ 폼은 그럴듯한데,

줄 안잡고 그냥 네발로 오르는게 편합니다.

▲ 나도 폼 한번 잡아봅니다.


▲ 853봉에 도착했습니다.


▲ 나도 853봉에서 발자취를 남겨봅니다.




▲ 오른쪽 봉우리가 더 높아보입니다.

왼쪽봉우리가 정상인데...


▲ 853봉을 내려왔습니다.


▲ 점심상을 펼쳐봅니다.


▲ 이런길은 될 수 있는 한 우회합니다.

저 혼자 개인으로 왔다면,

전부 올라가겠지만,

길을 안내하는 입장에서는....


▲ 마루금 대장의 실루엣,,

역광이라 이정도밖에는..


▲ 줄잡아도 재미있죠?


▲ 그래도 특별히 위험지역은 전부 우회했답니다.


▲ 바위가 너무 멋집니다.

▲ 신선대를 배경으로 하니,

인물도 멋지네요.


 

▲ 모심으러 가시는건 아니죠?


 

▲ 두분도 담아드립니다.

▲ 포즈는 이렇게 취하는거라고,

한수 알려주십니다.


 

▲ 마루금대장님 포즈도 좋군요.


 

▲ 기니까 발이 거기까지 닿는군요.


 

▲ 명품 소나무도 당겨봅니다.


 

▲ 바닥에도 이정표가 있네요.

하여간 신선대로 향합니다.


 

▲ 영화배우 같습니다.

▲ 신선대에 도착했습니다.

▲ 신선대에서도 인증샷 하나 남깁니다.

▲ 키가 너무 커서 아래로 내려갔군요.

▲ 요거 멋집니다.


 

▲ 신선대에서 단체로

▲ 기왕이면 한장 더


 


▲ 여기도 꽃밭서들??

▲ 여기서도 모델을 세워봅니다.


 

▲ 그림 괜찮죠??


 

▲ 거의 다 내려왔네요.

▲ 그냥 갈수 있나요?

시간도 넉넉하고,,

땀도 많이 흘렸으니,

당연히 알탕...

근데 내사진은 어디서 찾지?


 

▲ 나 찍는거 아니죠?

구병산을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 이분들 뭐하나?

조금 당겨봤습니다.


 

▲ 이런 장면을 담고 있었습니다.


 


▲ 이쪽으로 오르시면 된답니다.

▲ 배가 열려있습니다.

상한 배가 많군요.


 


▲ 시골스런 담벼락이 정겹습니다.


 

▲ 나무 끌어안는 사람은 봤는데,

띠앗님은 담벼락을 안고 계시네요.


 

▲ 길가에 핀 도라지

▲ 옷도 갈아입고,,

차량있는 곳으로 갑니다.


 


▲ 이런 귀요미

길건너 식당에서 막꼴리좀 사다가,

좀 먹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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