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장흥] 천관산

윤길재. 2016. 10. 13. 16:52

위   치: 전남 장흥

산행일자 : 2016년 10월 12일(수)       2016-64 

날     씨  : 흐림 --> 맑음(안개)

산 행 지  :  천관산 (723m)

산행시간 : 4시간20분(휴식시간 포함 느긋하게)

산행거리 : 9km

참가인원 : 좋은 사람들산악회 (72명)

산행코스 :  주차장--> 장천재  --> 천주봉 --> 환희대 --> 구룡봉 왕복--> 정상(연대봉) --> 정원암

                   양근암--> 장안사  -->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

100대 명산 ; (49위)


다음 산행(65차)은 2016년 10월 15(토) 운장산 + 구봉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66차)은 2016년 10월 20(목) 운악산 예정입니다.

천관산을 산행하시려는 분들은, 구룡봉에 꼭 가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천관산 [天冠山] 723m

천관산은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산으로서,

지리산, 내장산, 변산, 월출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불린다.

정상부와 연결된 능선에 오르면 5만여평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등 산 전체가 수십개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그래서 조망도 우수하여 남해안의 다도해와 영암의 월출산, 보성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관산이라는 이름은 정상부분에 수십개의 기암괴석과 기봉이 비죽비죽 솟아있는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天)의 면류관처럼 보인다'고 하여 천관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천풍산(天風山), 지제산(支提山)으로 불렸는데,

가끔 흰연기와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하여 신산(神山)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인기명산 - 49]

기암괴석이 산재하여 있는 천관산은 호남의 대표적인 억새명산이다.

중부이남 지역의 단풍이 물들기전 10월의 억새산행으로 가장 인기가 있으며,

봄맞이 진달래와 동백꽃 산행으로도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을 만큼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199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지도


▲ 주차장 모습


▲ 간단하게 몸풀기 체조를 하고

산행에 앞서 산행지도를 살펴봅니다.


▲ 그러게요~~




▲ 정상까지 1시간 30분 걸린다는데?


▲ 산행시간을 5시간 주었기 때문에

아주 느긎하게 산행을 합니다.

들머리 앞에서 한장 남기고,,


▲ 그래서 오늘로 호남의 5대명산을 모두 돌아보게 됩니다.


▲ 우리는 강호동길로 갑니다.


▲ 소나무 고사목,

멋진 나무인데, 아깝다..


▲ 이런 묘소도 지나구요.


▲ 푹신푹신한 길을 지나서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듭니다.


▲ 환희대까지 2.3Km 남았다네요.


▲ 조금 올라왔다고,

아래로 마을이 보입니다.


▲ 이정표가 멋지네요.


▲ 서서히 멋진 경치가 펼쳐집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안개가,

걷힐 줄 모르네요.


▲ 멋진 암릉들이 보구 가라고 손짓을 합니다.


▲ 산행하기 힘듭니다.

조금 가다가 셧터 누르고,

조금 가다가 또 누르고,,


▲ 저기가 바다인데...



▲ 또 나타났습니다.

그래 놀다 가줄께...


▲ 멋진 녀석이 놀자는데,

안 놀구 가면 안되지...



▲ 그 앞에 정식님을 모델로 세워봅니다.


▲ 그럼 나도 한번,,


▲ 실제 바위의 모양보다는 사진이 덜하네요.


▲ 또 다시 등장합니다.

역광이라 사진 촬영도 힘드네요.


▲ 그래도 나무가지 사이로,

멋진 암릉이 드러나니,

또 잠시 발걸음을 멈춥니다.


▲ 멀리 바위에 올라게신 분들이 보입니다.


▲ 황금들판이 내려다 보입니다.


▲ 동행하신 정식형님 담아드리고,


▲ 멋진 바위들이 갈길을 자꾸 붙잡습니다.


▲ 전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촬영하시느라 바쁘십니다.


▲ 그렇다고 비켜 달라고 할 수도 없고,

복잡해도 그냥 촬영합니다.


▲ 하늘까지 멋지네요.


▲ 검지 척~~ 바위



▲ 금강굴의 모습


▲ 금강굴앞에서 포즈 취하기,


▲ 다른 포즈로..


▲ 모델 바꿔서 다시 담아 봅니다.


▲ 멋진 바위들이 점점 다가옵니다.



▲ 석선


▲ 이름 모르는 바위들


▲ 바위와 거기서 피어난 명품 소나무


▲ 딱히 바위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멋집니다.


▲ 그러니 산행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 바위에 있는 우물.




▲ 환희대까지 0.6Km 남았군요.




▲ 여기서도 놀다 갑니다.


▲ 이러다가 오늘내로 정상까지 갈 수 있을까?


▲ 감탄사만 나옵니다.








▲ 환희대에 도착했습니다.

직접 연대봉으로 가도 되지만,

시간도 여유있고,

경치를 더 구경하려고 구룡봉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여러분들도 구룡봉 꼭 가보세요~~



▲ 연대봉으로 가는 길


▲ 억새사이로 살짝보이는 연대봉



▲ 여기가 구룡봉입니다.

환희대에서 0.6Km이니,

왕복 1.2km입니다.


▲ 억새 앞에서 폼 잡아봅니다.


▲ 저쪽이 구룡봉 맞다구요.



▲ 진죽봉의 멋진 모습.

구룡봉쪽으로 와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너무 멋지죠?


▲ 여기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 만세가 절로 나오는군요.


▲ 천관산에 잘 왔습니다.



▲ 구룡봉 설명


▲ 구룡봉 정상부


▲ 마치 의자 같은 바위



▲ 구룡봉에서 바라본 모습


▲ 한참을 감상합니다.


▲ 간식도 먹어가면서 충분히 즐깁니다.


▲ 즐길때 즐기자구요..


▲ 이런 멋진 곳을...



▲ 연대봉쪽을 바라봅니다.


▲ 연대봉쪽을 배경으로..


▲ 그냥 즐겁게 놉니다.



▲ 어떤분이 모델로 서주셨네요.


▲ 그래서 살포시 당겨봤습니다.


▲ 억새길


▲ 그 앞에서 억새도 즐깁니다.


▲ 억새와 바위가 참 잘 어울립니다.


▲ 갖은 포즈 취해가며,



▲ 다시 환희대로 왔습니다.


▲ 이제 연대봉으로 출발합니다.


▲ 과남풀


▲ 지나온 길을 돌아봅니다.


▲ 억새와 바위가 잘 어울립니다.


▲  또 마구 모델이 되어 봅니다.



▲ 억새가 조금은 덜 피었습니다.

이곳에서 10월 9일에 억새축제를 했나봅니다.


▲ 역광이지만, 그래도...


▲ 뭐 그런대로 볼만 합니다.


▲ 연대봉 주변의 촬영하시는 모습


▲ 드디어 내차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상석 주변이 비교적 한산합니다.


▲ 나도 다시한번..


▲ 정상석


▲ 연대봉 설명


▲ 작은 정상석이 또 하나 있습니다.


▲ 저기가 정남진 전망대입니다.


▲ 이제 하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 정상에서 인증들 하시느라..


▲ 조그만 정상석에서도 포즈.


▲ 정식형님이랑,,


▲ 여러장 자취를 남겨봅니다.


▲ 지나온 길을 배경으로도..


▲ 엄지 척 경치입니다.


▲ 혼자서도 폼 잡아 봅니다.


요렇게도 포즈 하라네요..


▲ 뭐 이것도 괜찮네요..


▲ 몰래 살짝 ..


▲ 정남진 전망대도 다시 살펴봅니다.


▲ 아래 도심도 이젠 좀 보입니다.


▲ 먼곳은 아직 잘 안보이네요.

바다까지 잘 보였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 정원암에 도착했습니다.


▲ 정원암에서 폼잡기


▲ 폼잡아봤자...


▲ 정원암 설명


▲ 바위 정말 멋집니다.


▲ 계속 멋진 바위가 나타납니다.


▲ 튼실한 양근암


▲ 양근암 설명


▲ 책꽃이 바위


▲ 멋있다~~


▲ 저사이를 폴짝 뛰면 건널 수 있을까?


▲ 책꽃이에 있는 책 쓰러트리기


▲ 멋진 바위는 계속됩니다.






▲ 명품소나무와도 함께,,




▲ 이승기길로 내려왔습니다.



▲  아이쿠, 1시간이나 남았네요.

둘이서 타이머 맞추고,,


▲ 한번 포즈 취해봅니다.


▲ 오를때 통과했던 것들 담아가면서,



▲ 편백나무 숲에 들어가 푹 쉬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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