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포천] 운악산

윤길재. 2016. 10. 21. 17:27

위   치:  경기 포천 / 가평

산행일자 : 2016년 10월 20일 (목)         2016-66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운악산 (937.5m)

산행시간 :  4시간 20분(식사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8km 

누 구 랑  :  좋은사람들 산악회

산행코스 :   운악산광장 --> 폭포전망대 --> 애기봉 --> 서봉 --> 동봉(비로봉) --> 만경대 --> 미륵바위

                    병풍바위 --> 눈썹바위 --> 현등사 --> 백년폭포 --> 일주문 --> 안내소 --> 주차장

100대 명산 : 인기명산 33위, 블랙약 100대 명산



운악산은 (雲岳山)경기 오악(五岳)의 하나이고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산 입니다.

산의 중심부를 지나면서 펼쳐지는 장관이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듭니다.

쭉쭉 뻗은 암봉들이 나의 눈길을 잡아 끌고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 주면서 마음을 설게게 합니다.
운악(雲岳)이라는 명칭도 구름을 뚫고 하늘로 솟구치는 봉우리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운악산은 가평과 포천 양쪽 방향에서 오를수 있습니다. 오늘 올라간 길은 포천 운악산광장에서 출발하여

눈썹바위, 병풍바위, 미륵바위를 거쳐 하산하는 구간은 마사토와 철계단등,

우천시에는 더욱 미끄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관은 정말 멋진 곳입니다.

이 코스로 올라서 절고개로 하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산행 길이는 약 7km 정도로 비교적 짧은 구간 입니다. 뭐 짧다고 만만한 산이라고 보시면 큰 오산 입니다.

그렇다고 죽을 정도로 힘든산도 아닙니다. 천천히 편하게 즐기면서 가면 시원한 산의 정취와 더불어 올라갈수 있는 산입니다.

평일이라 그리 밀리지도 않았고, 사람들도 적고 참 좋습니다.


다음 산행(67차)은 2016년 10월 23(일) 수도권 55산종주 제15코스 예정입니다.


▲ 운악산 정상인 비로봉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지도


▲ 산행지도


▲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 23일부터는 단풍축제가 열리는군요.


▲ 지도 한번 살펴봅니다.


▲ 여기까지는 포장도로이고,

직진해도 되지만 전 좌측으로 갑니다.


▲ 바로 이곳으로 말입니다.


▲ 금세 목교도 나타납니다.


▲ 오늘 산행시간을 넉넉히 주어서 시간은 충분합니다.


▲ 무지개폭포 전망대입니다.


▲ 무지개폭포를 촬영했더니,

역광에다 아침 안개까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지경입니다.

물론 폭포의 물도 말라있습니다.


▲ 다시 서봉을 향합니다.


▲ 분명히 늦개 출발했는데,

앞서 가시는분들이 안보입니다.


▲ 바위랑 단풍이랑 감상하며 천천히 가자,,,


▲ 바우 감상하기


▲ 멋진 바우들이 자꾸 발을 붙잡네요.


▲ 그래 알았어,,

너랑 놀아줄께...


▲ 게속된 마사토길이더니,

이젠 또 돌계단이 등장하네요.


▲ 운악산의 단풍도 꽤 이름있답니다.


▲ 명성만큼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 이정표 전부 따라가봅니다.

먼저 약수터쪽으로,,


▲ 멋진 바위들이 등장합니다.


▲ 암벽하시는분들 연습장소인가 봅니다.


▲ 바위도 멋진데,

여기서 클라이밍 하면,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 바위 멋있습니다.


▲ 아쉬움에 뒤돌아봅니다.


▲ 깨진 바위도 있습니다.


▲ 쉴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네요.


▲ 신선대가 또 궁금해집니다.


▲ 먼저 단풍부터 담아주고,


▲ 색깔 참 곱습니다.


▲ 신선대쪽으로 올라봅니다.


▲ 길이 너무 까칠해서 오르는 것은 포기하고,

되돌아 내려옵니다.

한 분이 이리로 오르셨는데,

서봉 정상에서 다시 만났답니다.


▲ 무지개 폭포쪽으로 건너가서

신선대쪽을 바라봅니다.


▲ 단풍이 쥑입니다.


▲ 어느님이 장난치셨을까요?


▲ 오늘의 산행은 단풍구경도,

또 다른 목적입니다.


▲ 용굴쪽으로도 건너가 봅니다.

용굴은 못찾겠습니다.

바위가 젖어서 미끄럽고,,

도로 등로로 돌아옵니다.


▲ 다른분들이 제가 노는동안,

저를 앞질러 가시는군요.


▲ 용굴쪽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멋지게 보입니다.


▲ 계곡길 따라만 가면,

이런 멋진 광경은 놓치게 되거든요.


▲ 궁예의 대궐터라는데...


▲ 대궐터 설명


▲ 또 다시 발걸음을 정상쪽으로,,


▲ 다풍들도 놀구 가라구 손짓을 합니다.


▲ 나좀 바라봐 달라고,,,


▲ 바위와 단풍의 조화


▲ 까마득한 계단위로 앞서 가시는 분들도 담아봅니다.

좌우로 단풍도 멋집니다.


▲ 이젠 철계단이네요.

계단이라기 보다는 사다리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 아래로 마을이 보이는데,

오늘도 시야는 별로입니다.


▲ 산에는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 형형색색 아름답게 말입니다.


▲ 시야만 조금 께끗했으면,

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


▲ 가까운 곳의 색은 선명합니다.


▲ 꼭 단풍이 아니더라도,

운악산의 암릉은 멋진 광경을 자아냅니다.


▲ 얼마 남지 않았네요.


▲ 애기봉도 가봐야겠죠..



▲ 뿌리 뽑힌 소나무


▲ 여기가 애기봉인가 봅니다.

애기봉의 표시가 없어서 한참 갔다가 되돌아 옵니다.


▲ 애기바위입니다.

그래서 애기봉이라는건가?


▲ 왜 애기바위인지 설명도 없고,,


▲ 그냥 명칭만 떨렁,,,


▲ 다시 서봉으로 향합니다.


▲ 서봉에 도착했습니다.

서봉이 동봉에 비해 조금 낮군요.


▲ 먼저 서봉에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 앉아서도 한장


▲ 몇일후에 수원산쪽을 가는데,,,

이렇게 연결이 되는군요.


▲ 동봉으로 향합니다.


▲ 금세 종봉에 도착합니다.


▲ 바위에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뭐라 쓴건지는...


▲ 동봉에서도 인증 샷을 남깁니다.


▲ 브이도 해보구요.


▲ 더블 미니하트도 날려봅니다.


▲ 동봉에는 정상석이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이건 가평군에서 설치한 것인데,

이게 훨씬 더 멋집니다.


▲ 여기서도 인증 샷 남겨봅니다.


▲ 백호능선과 청룡능선으로 나뉩니다.

볼거리는 청룡능선이 많습니다.

길은 무척 까칠합니다.

오를때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내림길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하지만 볼거리를 위해서 청룡능선으로 향합니다.


▲ 드디어 멋진 바위들이 나타납니다.


▲ 비오면 발 받침이 꽤나 미끄럽습니다.


▲ 만경대에 도착햇습니다.


▲ 주변 경치 감상을 합니다.


▲ 다른분께서 촬영해 주셨습니다.


▲ 그래도 잘 담아 주셨네요.


▲ 역광이라도 카메라는 어느정도 보정을 해주네요.


▲ 멀리 단풍도 감상하면서,


▲ 멋진 암릉도 감상하면서,,

조심조심 하산합니다.


▲ 철사다리위,,

철사다리를 촬영 안했네요.


▲ 멀리 산그리메


▲ 미륵바위쪽을 바라봅니다.


▲ 잠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 마치 의자처럼 편안하게...


▲ 또 나타나는 쇠 받침,,

발디딤용도 되고 손잡이도 되고,,


▲ 260m 오는데 이렇게 힘이 드나요?


▲ 멋진 광경이 또 펼쳐집니다.


▲ 미륵바위에 도착했습니다.


▲ 미륵바위입니다.


▲ 이 맛에 산에 옵니다.

눈이 시원해 집니다.


▲ 바위와 나무 둘 다 멋집니다.


▲ 어쩜 이렇게 만들어졌을까요.

조각품보다 훨씬 좋습니다.


▲ 아직 한참 남았네요.


▲ 눈썹바위 보러 또 내려 갑니다.


▲ 병풍바위 설명


▲ 멋진 어울림


▲ 게속 셧터를 눌러 댑니다.


▲ 멋지다는 말 밖에는...


▲ 전망대에서 폼 한번 잡아봅니다.


▲ 이 멋진 곳을 그냥 지나가면,

대자연에게 큰 실례가 될 것 같습니다.


▲ 한참 온것 같은데...


▲ 미니 눈썹바위?


▲ 이런 것도 담아봅니다.



▲ 크,, 하판리 안내소까지 거리가 늘어 났네요.


▲ 거리 신경쓰지 말고,

단풍이랑 바위랑 감상하면서,

조심조심 하산합니다.


▲ 눈썹바위 설명.


▲ 이게 눈썹바위입니다.


▲ 이름은 없어도,, 너도 담아줄께..

요자리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너희들도 담아 줄께...


▲ 또 갈림길입니다.

아무곳이나 내려가도 됩니다.

기왕이면 먼거리쪽으로..


▲ 일단은 다 내려왔습니다.

시간도 많이 남는 관계로,

현등사로 다시 올라갑니다.


▲ 단풍구경 해가면서..


▲ 색이 참 곱네요.


▲ 오늘 오길 잘 한것 같습니다.


▲ 단풍이 제대로네요.


▲ 이리로 한번 올라가 볼까요.


▲ 불이문입니다.


▲ 108계단 설명


▲ 현등사를 본격적으로 둘러봅니다.











▲ 적멸보궁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다시 내려옵니다.


▲ 물론 단풍구경 하면서요.





▲ 빨간색만 담아주면 미안하니까,

노란 생강나무도 담아 줍니다.




▲ 백년폭포는 물이 말랐네요.


▲ 이쪽으로도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 이 목교를 지나서 정상으로 가는가 봅니다.


▲ 물이 거의 없습니다.



▲ 일주문의 뒤편에는 한자로..


▲ 앞쪽은 한글로 씌여 있네요.




▲ 버스정류장입니다.

이곳 운악산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량리서 1330-44번 버스입니다.


▲ 화장실 가서 좀 씻고,

옷도 갈아입고,,

너무 일찍 귀가 합니다.

'산행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주] 적상산  (0) 2016.10.31
[합천] 가야산  (0) 2016.10.31
[진안] 운장산과 구봉산 연계  (0) 2016.10.16
[장흥] 천관산  (0) 2016.10.13
[통영] 사량도  (0) 201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