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진안] 운장산과 구봉산 연계

윤길재. 2016. 10. 16. 14:22

위   치: 전북 진안

산행일자 : 2016년 10월 15일(토)       2016-65 

날     씨  : 맑음(미세먼지)

산 행 지  :  운장산 (1126m), 구봉산(1002m)

산행시간 : 6시간50분(식사시간 포함 느긋하게)

산행거리 : 15km

참가인원 :  해올산악회 (에이스1님과 동행)

산행코스 :  피암목재 --> 활목재 --> 칠성대(서봉)  --> 운장대(정상)  --> 동봉 --> 복두봉 

                   구봉산(천왕봉) --> 8봉 ~ 1봉  --> 윗양명 주차장



100대 명산 ; 운장산(산림청 100대 명산, 블랙약 100대 명산)

                 구봉산(블랙약 100대 명산)


다음 산행(66차)은 2016년 10월 20(목) 운악산 예정입니다.

다음 산행(67차)은 2016년 10월 23(일) 수도권 55산종주 제15코스 예정입니다.



구봉산은 작년 가을에 다녀 왔지만, 운장산은 미답지였고,

게다가 두산을 연계한다기에 에이스1님과 동행한다.

얼마전까지 국내 최장의 현수교를 자랑하던 구봉산의 현수교는

이제 감악산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운장산 [雲長山] 1126m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운장산 정상부는 정상인

상봉, 동봉, 서봉의 3개의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이루어져 있다.

운장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대불리를 지나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거쳐 나가며 주자천을 이룬다.

특히 운일암, 반일암 계곡은 이름 그대로 깎아지른 암벽과 숲에 쌓여서

햇빛이 반나절 밖에 비치지 않는다는 이 계곡은 열 두굴, 삼형제바위, 대불바위, 보살암, 비석바위, 용소등의

기암괴석이 즐비한 석계로 경관이 수려하고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는 곳이다.


구봉산(九峰山) 1,002m
전북 진안군 주천면으로 가는 도중 정천면과 주천면의 경계선 좌측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 구봉산이다.

바로 뒤쪽 서북방에 솟아 있는 1천m 높이의 복두봉과 칼크미재,

그리고 운장산 동봉과 연계된 산줄기로 운장산 동부 능선 7㎞ 지점에 자리잡은 이 산은 기암괴석의 암봉으로

뾰족뽀족 솟아있는 특이한 모습이 남쪽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아홉개의 봉우리가 뚜렷해 구봉산으로 불린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들은 동쪽에서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에는 상탕·중탕·하탕이 있어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뛰어난 지세와 경관을 자랑한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운일암(雲日岩)·반일암(半日岩)으로 유명한 대불천(大佛川) 계곡이 있으며,

물이 맑고 암벽과 숲으로 둘러싸여 경관이 아름답고 자연휴양림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운장산의 정상인 운장대에 도착했습니다.


▲ 작년에 왔다갔지만,,

그래도 정상에 왔으니까,

인증샷은 남겨야겠죠..


▲ 오늘 산행 지도


▲ 차가 밀려서 11시가 되어서야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산행시간은 7시간 30분이 주어졌네요.


▲ 초반부터 경사가 꽤 있습니다.

그런데도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마구 달리시네요.


▲ 곳곳에 공사를 하려고 자재를 쌓아 놓았습니다.

공사 하시는 건 좋은데,

통로를 막아버린 곳도 좀 있군요.


▲ 꽤 올라 왔네요.


▲ 칠성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여기는 서봉으로 되어 있습니다.


▲ 정상석이 있는 서봉 정상입니다.


▲ 서봉 정상인 칠성대의 정상석


▲ 오늘 동행한 에이스1님,

오늘 특별 서비스로 모든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남기기로 합니다.


▲ 물론 저도 같이 남기기로 하구요.


▲ 육산이지만 그래도 바위가 좀 보입니다.


▲ 이런 멋진 곳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죠.


▲ 에이스1님을 모델 삼아서.


▲ 그럼 나두 바우랑 놀아볼까요.


▲ 하늘까지 멋지네요.


▲ 저쪽이 우리 가야할 방향입니다.


▲ 얼굴 옆모습 한번 다시보고,

다시 갈길을 나섭니다.


▲ 가야할 방향입니다.


▲ 엉성하게 만들어서,

가끔 흔들리는곳이 잇습니다.

정비 해 주실꺼죠??


▲ 이런 곳도 있습니다.

스틱 내던지고 내려오시네요.


▲ 운장산의 정상인 운장대에 도착했습니다.


▲ 일단은 인증샷 남겨주구요.


▲ 에이스1님도 인증샷 담아드리구,,


▲ 한장 더 남겨봅니다.


▲ 이제 구봉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아침을 일찍 먹었더니만,

살살 배가 고파옵니다.


▲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은 단풍이 나오네요.


▲ 멋진 바위도 담아봅니다.


▲ 아직도 10Km 이상이 남았네요.


▲ 일단은 복두봉을 향해 갑니다.


▲ 가끔씩 나타나는 단풍이,

놀다가라구 앙탈을 부립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점심식사 후 다시 출발합니다.


▲ 임도를 만납니다.


▲ 한참을 내려 왔는데,

또 치고 올라야 하네요.


▲ 복두봉까지 3.6Km


▲ 천남성이 이쁜 색으로 유혹을 합니다.


▲ 끝없이 산죽이 펼쳐지지만,

가끔은 이런 멋진 단풍도 나타납니다.


▲ 지나온 운장산을 돌아봅니다.


▲ 앞으로 가야할 방향도 바라보구요.


▲ 복주봉의  안테나를 살짝 당겨봅니다.


▲ 복두봉을 향합니다.


▲ 헬기장


▲ 명덕봉으로 가는 갈림길이군요.

우리는 복주봉으로 갑니다.


▲ 이런 것도 있군요.


▲ 또 임도가 나타납니다.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 복두봉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이런 이정표도 나타납니다.

간단해서 좋네요.


▲ 복두봉 올라가는 길


▲ 힘차게 올라오고 게십니다.


▲ 구봉산방향으로 가야겠죠?


▲ 놀아달라고 칭얼대는데,

그냥 통과합니다.


▲ 복두봉에 도착햇습니다.

이 조망판처럼 잘 보였으면 좋으련만,

미세 먼지 때문에 잘 안보입니다.


▲ 복두봉의 정상석두 담고,


▲ 구봉산의 구름다리도 최재한 당겨봅니다.

날씨때문이기도 하지만,

촛점이 맞질 않았나 봅니다.


▲ 복두봉에서도 인증 샷,


▲ 멋지게 미니하트를 날립니다.


▲ 에이스1님도 인증샷 남기구요.


▲ 다시 한번 조망판보구,

구봉산으로 향합니다.


▲ 그래도 꽤 많이 왔습니다.


▲ 힘이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기운 내 봅니다.


▲ 자라?


▲ 단풍은 아직은 조금 이르네요.


▲ 10Km정도 왔군요.


▲ 단풍이 자꾸만 유혹을 하는 바람에,

단풍과 잠시 놀다갑니다.


▲ 나도 한장


▲ 이정표는 땅에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방향만은 제대로 알려주네요.

코앞이지만, 힘드네요.


▲ 구봉산 정상인 천왕봉에 도착했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데다,

깔딱이 심하니 힘드네요.


▲ 구봉산에서도 인증샷을 남깁니다.

작년에도 왔다 갔지만,

그래도 인증 해야겠죠,,,


▲ 그래도 또 한장 남겨봅니다.


▲ 우리 외에는 정상에 사람이 없네요.

정상에서 실컷 즐깁니다.


▲ 에이스1님도 인증 하셔야지요.


▲ 쫒아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그래도 두산을 연게하니,

기분은 상쾌합니다.


▲ 또 단풍이 유혹을 합니다.


▲ 빨갛구, 노랗구,,

조화가 잘 이루어졌네요.



▲ 9봉서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표,

여기서 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우리는 1봉까지 계속 갑니다.


▲ 구름다리가 살짝 보이는군요.


▲ 에이스1님 휴식중


▲ 내려온 구봉을 바라봅니다.

아직은 단풍이 조금 덜하네요.


▲ 8봉에 도착햇습니다.

이곳 정상석은 가끔은 보물찾기를 해야합니다.


▲ 8봉에서도 인증샷 남깁니다.


▲ 나도 인증샷 남기기,


▲ 만세~~!!


▲ 다른분이 절 담아 주셨네요.


▲ 사진 감사합니다.




▲ 7봉에 도착합니다.


▲ 7봉 인증샷


▲ 7봉 인증샷


▲ 6봉에 도착합니다.


▲ 6봉에서 인증샷


▲ 6봉 인증 샷


▲ 6봉 인증 샷


▲ 5봉 정상석은 모양이 좀 다릅니다.


▲ 4봉과 5봉사이의 설치된 구름다리


▲ 5봉 인증 샷


▲ 5봉 인증 샷


▲ 현수교 배경으로


▲ 현수교에서 폼잡기,,


▲ 우리 일행들 외에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 에이스1님도 인증


▲ 감악산에게 최장의 자리를 내준 현수교


▲ 구봉산 구름다리


▲ 해를 삼키기..


▲ 없어졌네요~~


▲ 구봉정이면 구봉정이지,

갑자기 구름정은 뭐람??


▲ 4봉입니다.


▲ 오늘 제대로 즐겨봅니다.


▲ 4봉 인증 샷


▲ 3봉입니다.


▲ 3봉에 있는 명품송


▲ 3봉 인증 샷


▲ 3봉 인증 샷


▲ 2봉에 도착합니다.


▲ 2봉 인증 샷


▲ 2봉에서 쩍벌남


▲ 1봉에 도착합니다.

1봉은 갔다가 되돌아와야 합니다.


▲ 1봉 인증 샷


▲ 1봉 인증 샷


▲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주차장 근처 개울에,

물이 제법 흐릅니다.

몸을 푹 담그고 옷도 갈아입으니,

살 것 같습니다.

올때 많이 늦어서 집에 오니 11시가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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